학개

오늘부터는 내가 복을 주리라 (학2:10~23)

다이나마이트2 2013. 6. 3. 23:06

2013년 6월 3일 월요일

학개 2:10~23 거룩한 손으로 이루는 하나님의 일

 

말씀요약:

페르시아 다리오 왕 2년 9일 24일에 3번째로 여호와의 말씀이 학개 선지자에게 임한다.

선지자 학개와 제사장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성전 재건에 태만히 했던 백성들의 죄악과

그로 인한 각종 재난을 회상 시킨 후 성전 재건에 힘쓰는 백성들에게 축복을 하신다.

같은 날에 스룹바벨 개인에게도 하나님의 특별한 말씀이 있다.

 

묵상:

앞에 두번에 걸친 하나님의 말씀이 학개에게 임하였다.

첫번째는 성전을 건축하라고 말씀하셨다.

두번째는 보잘 것 없는 성전이 과거 화려했던 솔로몬 성전의 영광보다 더 클 것이다

라고 말씀해 주셨다.

 

또 두 달이 흘렀다.

다리오 왕 2년 9월 24일에 다시 학개에게 3번째 말씀이 임한다.(10)

 

율법에 대하여 제사장에게 물으라 하신다.(11)

어떤 사람이 거룩한 고기(제사를 드리기 위하여 선별 된 고기)를 그 옷자락 속에 싸서 들고 가는데

그 옷자락이 빵이나 삶은 음식이나 포도주나 기름이나 다른 음식에 닿으면 거룩하겠는냐?(12)

제사장들은 아니다(12)라고 대답한다.

 

만일 시체를 만져서 부정하게 된 자가 이 음식물중 하나를 만지면 그것이 부정하겠는냐?(13)

제사장들은 그렇습니다. 부정합니다.(13) 라고 대답한다.

 

제사장들과의 이런 대화를 한 학개 선지자는

내 앞에서 이 백성들이 이같이 부정하고 이 나라도 부정하고 그들이 행하는 일도 부정하고

그들이 드리는 것도 다 부정하다(14)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다고 전한다.

 

백성들의 이런 부정으로 인해서 얻어 진 결과들도 설명하신다.

곡식 20석을 기대하고 갔지만 10석 뿐이였고(16)

포도주 틀에서 50통을 기대 했지만 20통 뿐이였다.(16)

너희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병과 곰팡이와 우박으로 쳤지만 너희는 돌이키지 않았다.(17)

라고 과거의 일들을 히상 시켜 주신다.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19) 아멘. 약속하신다.

From this day I will bless you.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의 말씀이다. 가슴 뛰는 축복의 말씀이다.

 

비록 부정한 백성들이였지만 오늘 부터는 축복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언이다.

 

백성들이 하나님께 잘 보였기 때문에 축복하시는 것인가?

아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다.

그럼 축복 받는 비결은 무엇이였는가?

 

삶의 우선 순위가 바로 되었을 때 하나님은 축복해 주시겠다 약속하신다.

삶의 우선 순위가 무엇인가?

자신의 집을 짓는 것을 뒤로 미루고 하나님의 성전을 짓기로 결심 했기 때문이다.

 

축복받는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시리라

이것이 하나님의 축복의 비결이다.

먼저 해야 할 것과 나중 해도 되는 것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이 먼저이다. 그 다음이 이웃이다.

하나님이 중심이다 그 다음이 나다.

하나님이 축복의 근원이시고 하나님 보다 우선시 하는 것은 우상이다.

나의 삶에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놓아야 한다. 아멘.

 

적용:

오늘 부터 내가 너에게 복을 주시겠다는 말씀을 봅니다.

내가 거룩하기 때문에 복을 주시겠다는 것이 아니다.

나의 삶이 복을 받을 만한 행동을 했기 때문에 복을 주시겠다는 것이 아니다.

삶의 우선 순위 태도만 바꾸어도 주님이 복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 보자.

돈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기준으로 결정하고 행해 보자.

돈의 노예로 사는 것이 아니라 돈의 주인으로 살아 보자.

 

하나님 아버지

오늘 부터 내가 너에게 복을 주리라 약속하신 말씀을 듣습니다.

축복의 말씀을 들으니 내 가슴이 뜀니다.

어제의 삶과는 다른 삶 살기를 원합니다.

먼저 당신의 나라와 의를 구합니다.

우선 순위가 바뀌어 지지 않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나의 결정에 성령님 기름부으심이 있기를 원합니다.

말씀이 기준이 되도록 도와 주옵소서.

돈과 환경과 형편에 따라서 결정하지 않게 하시고

말씀의 기준을 따라 결정하고 행동하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축복의 근원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