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QT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찌라 (창17:1~14)

다이나마이트2 2013. 1. 30. 23:44

2013년 1월 30일 수요일

창세기 17:1~14 언약의 표징으로 주신 새 이름

 

아브람의 나이가 99세가 되었다.(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 말씀하신다.

참 오랫만에 하나님이 나타나셨다.

 

하란 땅에서 불러 내실 때 부터 자주 나타나셨던 하나님께서

이스마엘을 86세에 낳았으니까 13년 만에 다시 나타나신 것이다.

13년 동안의 기록은 없다. 의미가 없는 생활이였던 것 같다.

사래와 하갈 두 여인과 살았고 이스마엘이라는 아들도 있었지만

13년의 시간이 하나님에게는 큰 의미가 없는 삶이였던 것 같다.

 

하나님은 언제나 먼저 자신을 소개 하신다.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라.(1) 엘 샤다이의 하나님 이시다.

하나님 만이 가지고 계신 성품 중에 하나이다.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1) 명령하신다.

 

하나님께서 왜 13년 만에 다시 아브람에게 나타나셨는가?

가나안 땅에 가라고 했는데 먹고 살기 힘들다고 시키지도 않은 애굽으로 가고

사랑하는 아내를 누이라고 거짓말 했다가 바로에게 아내를 빼앗기고 개망신을 당하고

하나님은 내 몸에서 날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약속하셨는데

아내의 여종 하갈과 동침해서 회교도의 조상이 되는 이스마엘을 낳아버리고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기에는 2% 부족한 아브람에게 왜 나타나셨는가?

 

하나님이 이유없이 나타나실 일이 없다.

오늘 본문 가운데서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가 언약이다. 내 언약이다.

언약(11) 영원한 언약(7), 내 언약(2,3,7,9,10,13,14) 7번이나 내 언약이라고 말씀하신다.

 

무슨 언약을 세우려고 하시는가?

1. 나와 너 사이에 내 언약을 세우려고 하신다.(2)

즉 하나님과 아브람 사이에 언약이다.

1)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2,6) 약속하신다. 할렐루야.

   나도 번성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2)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찌라(3) 축복하신다.

그러시면서 이름을 바꾸어 주신다.

아브람이라 하지 않고 아브라함이라 하신다.(5)

아브람이란? '존귀한 아버지'라는 뜻이다.

아브라함이란? '많은 사람의 아버지'라는 뜻이다.

 

성경에 이름을 바꾸어 주신 분이 참 많이 있다. 사래, 야곱, 시몬....

이름을 바꾸어 준다는 것은 새 사명을 주시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름만 바꾸어 주신 것이 아니라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의미일 것이다.

물이 포도주로 변한 것과 같이 존재 자체가 변한 것을 말씀하실 것이다. 아멘.

 

나는 언제 이름이 바뀌었는가?

나는 죄인 김종호 에서 예수 그리스도인 김종호로 바뀌었다.

예수님 때문에 바뀌어 진 줄로 믿는다. 아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2.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 사이에 맺는 언약이 또 있다.(7,10)

1) 너가 살고 있는 이땅 가나안 땅을 너의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겠다.(8) 약속하신다.

2)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10) 명령하신다.

   난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으라 명하신다.(12)

 

할례가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첫째, 하나님의 백성과 이방인과의 구별된다는 의미가 있다.

둘째, 내 자신이 죄로부터 정결케되어 구별된 삶을 산다는 의미가 있다.

세째, 아담으로부터 내려오는 죄의 삶을 벗어 버린다는 의미가 있다.

네째,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 간다는 의미가 있다.

 

언약의 증표는 육신에 하는 할례가 아니라 마음에 하는 할례를

사도 바울은 육체의 할례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세례를 강조하셨다.

 

그러나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어떻게 되는가?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14) 하나님의 언약을 배반하였기 때문이다.

백성 중에서 끊어 진다는 뜻은 죽는다는 뜻이다.

언약 백성으로부터 공동체로부터 제외되고 추방을 당할 것이라는 의미이다.

죽지 않으려면 죽어야 한다. 세례를 받음과 같이. 아멘.

 

전능하신 하나님

실수가 많았지만 다시 찾아와 주시고 새 언약을 허락하심을 찬양합니다.

이름을 바꾸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죄인에서 의인으로 사망에서 부활로 이땅에서 천국으로 바꾸어 주신 줄 믿습니다.

나와 당신과의 언약 뿐만이 아니라

나와 네 대대 후손 사이에도 언약을 세워 주심을 감사하고

할례를 행하라 명하신 주님 육신의 할례보다 마음의 할례를 원하오니

손으로 하지 아니하는 할례 영원한 세례로 인쳐 주옵소서.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변화 되듯이

새로운 피조물로 날마다 승리하며 살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