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일 금요일 8pm 군포 하나로에서 산본다락방 연합 예배가 있었다.
안은영 자매님의 피아노 반주와 서요셉 형제님의 기타 반주로 예배를 시작 했다.
서로를 향한 축복과 환영의 시간이 있었고
공동체 찬양사역자 서요셉 형제님의 찬양 인도로 깊은 예배로 나아 갈 수 있었다.
김종호 총무의 대표기도가 있었고
자녀들도 다 함께하는 순 연합 예배였다.
정태경 장로님께서 로마서 12장 15절 말씀을 통해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울라" 라는 말씀을 전해 주셨다.
감동인 것은 먼저 로마서 12장 전체를 장로님께서 암송하시는 시범을 보여 주셨다.
내가 들어본 설교 가운데 1절을 설교하시기 위해서 1장 전체를 다 암송하시고 설교 하시는 경우는
처음이 였는데 어느 목사님 보다 설교 준비를 많이 하셨구나 하는 감동이 있었다.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울라는 것이 결혼식 돌잔치에 많이 찾아가서 함께 즐거워하고
상가집에 열심히 찾아 다니면서 함께 울라는 정도의 간단한 말씀이 아니라고 강조해서 말씀해 주셨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하고 친한 사람이 즐거워하고 울때 함께 그렇게하는 값싼 공감정도를 하라는
차원을 넘어서 나의 원수까지도 정말 미워하고 용서할 수 없는 사람까지도 그들이 기뻐할 때
함께 즐거워하고 그들이 울때 같이 울어주라는 말씀이라고 강조해서 말씀해 주셨다.
로마서 11장까지는 사도 바울이 구원에 대한 올바른 교리를 설명했고
로마서 12장은 구원 받은 성도가 지켜야 할 도리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계신 것이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것이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1) 아멘.
산제사이란? 자기 부인이요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이요 죽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고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우는 것에 대해서 5가지로 정리 해 주셨다.
1.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하며(10)
서로 먼저 다가가 서로 먼저 잘 해주라고 설명해 주셨다.
상대방이 잘해 주기 때문이 아니라 상대방의 인격과 상황에 상관없이 먼저 사랑하라
2. 성도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13)
내 마음에 안드는 순원 일수록 더욱 베풀고 공급하고 대접하라.
원수가 주리고 있으면 쌀을 들고 찾아가서 함께 울어주는 것이 진정 함께 울라는 말씀의 의미이다.
3.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14)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픈 것이 우리들 이지만 하나님은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고 하신다.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고 하신다 이것이 함께 즐거워하는 참 의미이다 하셨다.
4. 서로 마음을 같이하여 높은데 마음을 두지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있는 체 말라(16)
장로님은 책상에 "겸손과 친절"이라고 써 붙여 놓았는데 출근하고 매일 실패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겸손하여 높아지려고 하지 말아야지 날마다 다짐하신다고 하신다.
5.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블어 화평하라(18)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20)
나가 좋아하는 사람, 나하고 친한 사람, 나에게 이익이 되는 사람과만 화평하라는 말씀이 아니라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사람, 힘들게 하는 사람, 상처 주는 사람, 피하고 싶은 사람,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 싫어하는 사람, 웬쑤같은 사람이라도 더블어 화평하는 것이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울라는 말씀이다라고 강조해서 말씀해 주셨다.
역시 참 멋찐 장로님이시다.
이세헌 다락방님께서 헌금과 봉헌기도와 광고를 함께 해 주셨다.
각순별 소개하는 시간이 없었던 점 참 아쉬웠다. (얼굴은 아는데 몇 순에 누구인지 잘 몰라서....)
오순례 대표 권사님께서 애찬을 위한 기도를 해 주셨다.
순모님들이 마련하신 애찬 함께 잘 나누고 은혜로운 연합 순 예배를 마쳤다.
초대해 주신 다락방장님 감사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잘 순종하여 준행하는
바로 그런 공동체, 다락방, 순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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