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찍은 사진

천로역정 순례자의 여정

다이나마이트2 2012. 2. 5. 22:10

 

 

세계적 기독교 고전중의 고전인 존 번연의 천로역정의 이야기 입니다.

천성까지 가는 한 크리스챤의 여로를 묘사한 책입니다.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책 이라고 하니 꼭 한번 정도는 읽어 보심도 좋을 듯 합니다.

 

 크리스챤이 죄를 깨닫고 다가올 진노를 피하라고 복음을 전해주는 누군가가 있겠지요? 

내가 어찌하여 구원을 얻을 수 있을까?????

내가 읽은 성경책에는 나는 언젠가는 죽을 수 밖에 없고 죽은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죽기도 싫고 심판 받기도 원하지 않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장차올 진노를 피하여 떠나라(마3:7) 어디로 떠나야 할까요???? 

저쪽에 좁은 문을 향해 가시오! 알려 주셨지요.

 

 이 순례의 여행에 고집장이는 고집 때문에 동행을 못하게 됩니다.

 

 온순이는 잠시 가다가 포기하고 맙니다.

 

순례자와 온순이 같이 길을 가다가 진흙 수렁에 함께 빠지게 되었지요.

온순이는 당신이 말한 행복이 이런 것이란 말이요? 당신을 따라가다가 무슨 일을 만날지 모르니

당신 혼자 천국으로 가시오 말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수렁 속에서 집쪽으로는 멀어지고 좁은 문쪽으로 가까이 겨우 빠져 나온 순례자에게 도움이

손을 내밀어 절망의 늪에서 건저 준다.

멸망의 도시로부터 좁은 문으로 가는 길에 왜 이 절망의 늪을 고치지 않습니까? 물어 보았지만

죄가 있다고 판결 받은 자들이 버리는 온갖 쓰레기와 허물과 오물로 이 늪은 고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최선을 다하고 온갖 노력을 해도 여전히 이곳은 절망의 늪으로 남아 있습니다.

 

순례의 길을 떠나는 자에게 세상의 현자는 유혹을 한다.

나는 나이도 많고 경험도 많으니 내 말을 들으시오.

이 길을 계속 가다가는 피로와 고통과 굶주림과 공포와 헐벗음과 괴로움들이 있을 것이다.

생전 처음 보는 낯선 사람의 말을 듣고 당신의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드디어 좁은 문에 도착한 크리스챤은 문에 적혀 있는되로 두서너 차례 문을 두드렸다.

여기 헐 벗고 무거운 짐 진 죄인이 왔습니다. 제가 문 안으로 들어 가는 것을 허락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선의가 반갑게 맞아 주었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바른 길은 단지 하나 뿐이며 그 길은 매우 좁고 곧게 뻗어 있는 길이므로 당신은 쉽게

옳고 바른 길을 분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짐이 비록 무거울지라도 구원의 장소에

이르기까지 참고 그대로 지나 가십시오. 얼마안가 해석자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가르쳐 준다. 

 

내가 걸어가야 할 좁고 곧은 바로 그 길........ 영생의 길, 진리의 길, 생명의 길로 나를 인도하옵소서.

 

크리스챤은 해석자의 집에서 큰 환대를 받는다.

앞으로 여행에서 온갖 어려움과 꾀임도 있고 사망의 길로 끌어 갈려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텐데

온갖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인도자가 되시는 분의 초상화를 보여 주시고

율법과 복음과 욕망과 인내와 마귀등에 대해서 한방 한방을 보여주시면서 설명해 주셨다.

 

마침내 크리스챤은 십자가에서 무거운 짐을 벗었다.

주께서 괴로움 당하심으로 내게 평안을 주셨고 주께서 목숨을 버리사 나에게 영생을 주셨나이다.

 

잠자고 있는 세 사람을 만나서 깨워야 겠다고 생각하고 깨웠지만

'나는 아무런 위험도 느끼지 않아', '난 좀더 자야 겠소', '남의 일에 참견 말고 당신 일이나 잘하시오'하고

단순, 나태, 거만이 각각 이야기 했다.

 

좁은 길에 담을 뛰어 넘어 오는 자가 있었는데 허례와 위선이였다.

지름길을 택할려고 담을 넘어 오는 자들이다.

 

위험이라는 길을 택한자는 얼마 가지 못해서 무성한 가시 덤불에 덮혀 버렸고

멸망의 길로 가던자는 어두운 골짜기에서 이리저리 헤메다 다시는 일어나지 못했다. 

 

겁쟁이와 불신은 시온성으로 가기 위해서 험난한 산길을 간신히 올라 왔는데

갈수록 점점 더 어려운 것을 만나기 때문에 돌아 갈려고 합니다 하고 다시 돌아 가버렸다.

 

좁은 길 앞 쪽에 두 마리 사자가 길을 막고 누워 있었다.

겁쟁이와 불신이 돌아간 자리가 바로 이것 때문이었다.

사자는 쇠 사슬에 매였있는 것이다. 조심스럽게 길 한가운데를 걸어 아름다운 오두막에 도착을 했다.

순례자에게 안도감과 편안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서 세워진 집이다.

 

사자를 보고 되돌아 가려는 순례자를 향해 당신은 그렇게도 용기가 없습니까? 소리쳐준

문지기가 경계이다.

 

순례의 길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자매들 신중, 분별, 경건, 자애.

 

순례자는 겸손의 골짜기에서 마귀 아볼루온과 맹렬한 격투를 벌리고 결국 그를 물리친다.

 

순례자는 사망의 음침한 골자기에서 심한 낙심에 빠지게 되었지만 주님의 도우심으로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고 그곳을 지나가게 되었다. 

 

순례자는 믿음이라고 불리는 동료를 만나서 그와 함께 많은 대화를 나눈다.

 

연중 무휴로 열리는 허영의 시장에 도착했다. 큰집, 좋은 자동차, 큰 명예, 승진, 명당자리, 좋은 혼수...

금, 은, 보석, 매춘부, 포주, 남편, 아내,......요술사들, 사깃꾼들, 도박꾼들, 악한들, ........

도둑질, 살인, 간통, 거짓맹세, ..........등등이 거래되고 있었고  믿음이 순교를 당했다. 

 

허영의 시장에서 빠저나온 순례자는 훌륭한 동행자 소망과 함께 순례의 길을 계속간다.

 

순례자와 소망이 길을 잘 못 들어 절망의 거인 손에 빠지게 된다.

의심의 성, 절망의 거인에게서 약속이라 불리는 열쇠로 탈출을 한다. 

 

우리를 죄 많은 세상으로 돌아 가도록 설득하는 데마를 만난다.

 

기쁨의 산에서 목자들의 영접을 받는다.

 

끝까지 도움을 주는 목자들, 지식, 경험, 경계, 신실

 

순례자가 천성을 향해 가는 길에 '기만'의 나라에서 '무지'라는 청년을 만났다.

'배교의 마을'에서 '변절자'를 만나고,

착한 '소신'(Little Faith)이 '비겁', '불신', '범죄'라는 건달로 부터 강도를 만난다.

 

순례자가 무신론자와 만나고 마법의 땅을 통과 한다.

 

상쾌한 뿔라의 땅을 지나고

 

안전하게 죽음의 강을 건너서

 

영광스런 인생의 종착역 천국에 도착했다. 할렐루야.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아멘.

당신은 어디서 어디서 왔으며 무슨 일을 해 왔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