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8일 안동에서 가족 모임이 있었다.
멀리 경주, 대구, 서울등 원근 각처에서 안동으로 모였다.
3남 1년에 각 가정에 2명씩 자녀 모두가 18명이 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자랑스런 아버님
아쉽게 한 가정이 빠졌지만 행복한 우리 가정이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들, 딸, 손자, 손녀
한 가족이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는데 한번 찍어 보았다.
식사 후 우리 조택에 들렀다.
지방 문화재 처럼 관리 되고 있었다.
보이는 부분이 사랑채이다.
사랑채 맨 오른쪽에 갖 결혼한 자녀가 사는 방이라고 한다.
사랑채 안족에 있는 서적들
역시 사장채 안족에 있는 서적
전통 활쏘기 놀이를 할 수 있었다.
수범이가 제법 활쏘는 흉내를 내고 있다.
안채 마루에 앉아서 떡과 과일과 음료수를 나누었다.
한국의 전통미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 안채 마루의 천정 부분이다.
5개의 대들보를 사용한 것이 매우 특이하다. 따뜻한 공기가 천정에 갖혀 있어서
자연 난방이 되는 구조이기도 하다. 조상들의 지혜가 참 엿보인다.
새롭게 단장한 옛 기와 지붕. 기와 지중도 참 아름답다.
가까이 보이는 것이 화장실이다. 왼쪽이 남자, 오른쪽이 여자 화장실이다.
400~500백년 전에도 남녀 구별이 확실했었나 보다.
박학독행 ( 널리 배우고 독실하게 행하라 .널리 배우지 않으면 견해가 좁아지고(독선적될 가능성 많음)
독실하게 실행하지 않으면 말따로 행동따로.
따라서 많이 알고 있어야하며 실천을 철저히하라는 의미이다.)
이 서원은 청계 김진(靑溪 金璡, 1500∼1580) 선생과 그의 아들 5형제분의 유덕(遺德)을 추모(追慕)하고 후학(後學)을 양성하기 위하여 숙종(肅宗) 11년(1685)에 사림(士林)과 자손들의 공의(公議)로 건립하였다. 묘호(廟號)는 '경덕사(景德詞)'라 했다. 1709년(肅宗 35) 동구 밖 사수(泗水) 가로 이건하여 '사빈서원(泗濱書院)'이라 하였다가, 대원군(大院君)의 서원철폐령에 의하여 훼철되고 1882년(高宗 19) 사림과 본손들에 의해 복설되어 강당(講堂)과 주사(廚舍)만 남아 있다. 강당은 오량가구(五梁架構)의 와가(瓦家) 박공집으로 되어 있고 주사는 'ㅁ'자형주택으로 안동지방 사림(士林)들의 건축양식(建築樣式)인 전통한와가(傳統韓瓦家)로 그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이 건물은 임하댐 건설로 인해 임하면 사의리 621번지에서 1987년 현 위치로 이건(移建)했다.
2011년 11월 19일 143년 만에 준공되어 다시 복원 되었다.
자랑스런 의성김씨 가문의 서원이다. 경북 안동 임하 소재.
의성 김씨 자손들이 다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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