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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나 행복할까?” 행복을 측정하는 다섯 가지 기준

다이나마이트2 2011. 4. 8. 16:47

“나는 얼마나 행복할까?” 행복을 측정하는 다섯 가지 기준

파이낸셜뉴스 | 입력 2011.04.08 09:25

 

우리의 행복을 측정해 불 수 있는 다섯 가지 테마가 있다고 한다.

직업, 돈, 건강, 인간관계, 공동체 등에서의 만족도가 얼마나 되는지를 살펴본다면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다.

행복하기를 마다할 사람은 없다.

백이면 백 모두 더 나은 행복을 꿈꾸며 치열한 삶을 산다.

좋은 직업을 갖기 원하고. 더 많은 돈을 벌고자 하며, 건강을 유지한 채 장수하기를 바란다.

그런데 행복에 대한 만족감은 사람마다 다르고 또 추상적이다.

이를 객관화하고 일정 부분은 수치화하여 통계로 제시한 책이《웰빙파인더》이다.

예컨대 현재 자신의 일에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의 비율은 20% 정도라고 한다.

행복해 하는 친구를 곁에 두었다면 나 또한 행복해질 가능성이 9% 증가하고, 반대로 불행해 하는 친구가 옆에 있을 때 내가 불행해질 가능성은 7% 늘어난다.(하버드 대학의 연구)

미국 갤럽에서는 지난 50년 동안 행복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다섯 가지 테마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많은 대학연구소와 심리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무려 150개 나라 1,500만 명을 연구의 대상이었다.

이 연구결과는 행복의 요소들을 포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가 행복에 어느 정도 접근해 있는지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적이다.

한두 가지 항목뿐만 아니라 다섯 가지 테마 전체적으로 알맞은 밸런스가 유지될 때 진정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

부록으로 곁들인 전 세계인들의 행복 만족도 수준을 살펴보면 1위 덴마크, 2위 핀란드, 3위 아일랜드, 4위 노르웨이 순이고 미국 19위, 일본 53위, 중국 91위에 놓여 있다.

우리나라는 55위권이다(130개 국 기준). 그리고 미국 도시별 행복도 수준도 독자들에게 흥밋거리를 제공해 준다.

행복을 좌우하는 다섯 가지 테마


갤럽의 연구로 밝혀진 행복 관련 다섯 가지 테마는 누구에게나 두루 적용할 수 있는 보편성을 갖는다. 이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첫 번째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채워나가고 있는지, 쉽게 말하자면 내가 매일 하고 있는 일을 얼마나 즐기고 좋아하는지에 관한 것이다. 이것이 직업적 웰빙(Career Wellbeing)이다.

- 두 번째 테마는 강력하면서도 끈끈한 인간관계에 관한 것으로 사랑하는 이들이 우리 곁에 있는지와 관련 있는 테마다. 이것은 사회적 웰빙(Social Wellbeing)이다.

- 세 번째 테마는 재정 상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에 관한 것으로서 이를 경제적 웰빙(Financial Wellbeing)이라고 부를 수 있다.

- 네 번째 테마는 훌륭한 건강 상태와 일상적 일들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해주는 충분한 에너지를 갖고 있는가와 관계가 있다. 즉 육체적 웰빙(Physical Wellbeing)이다.

- 마지막 다섯 번째 테마는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참여의식, 봉사활동 등에 관한 것으로서 커뮤니티 웰빙(Community Wellbeing)이다.

저자소개

톰 래스(Tom Rath)
지난 10년간 3권의 밀리언셀러를 펴낸 저자이다. 래스의 첫 책《당신의 물통은 얼마나 채워져 있습니까?》는 < 뉴욕타임스 >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두 번째 책 《StrengthFinder 2.0》은 장기간 < 월스트리트저널 > 베스트셀러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 usa투데이 > 선정 '2008년 올해 최고의 책'의 영광을 안았다. 가장 최근의 베스트셀러로는 《Strengths Based Leadership》가 있다. 래스의 저서는 미국에서만 총 2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 월스트리트저널 > 베스트셀러 목록에 100여 차례 이상 이름을 올렸다. 래스는 14년간 갤럽에 몸담아왔고 최근에는 기업 리서치와 리더십 컨설팅 부문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암연구 및 암환자 지원 단체인 VHL.org의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미시간 대학과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짐 하터 박사(Jim Harter, Ph. D.)
짐 하터 박사는 갤럽의 국제기업경영 및 웰빙 부문의 수석 연구원이며 미국 네브래스카-링컨 대학에서 문화심리학 박사를 취측했다. < 뉴욕타임스 > 베스트셀러 《12: The Elements of Great Managing》을 공동저자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전 세계 직장인의 업무 몰입도에 대한 연구를 기초로 집필되었다. 그는 1985년 갤럽에 입사한 이후 단독 또는 공동으로 1,000편 이상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이 보고서들 중 일부는 < 월스트리트저널 > , < 뉴욕타임스 > , < usa투데이 > 등의 매체에서 최고의 경영서, 학술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