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QT

참 과부를 경대하라 (딤전5:1~16)

다이나마이트2 2008. 6. 19. 22:53

2008년 6월 19일 목요일 아내 대만러브소나타 출발일

디모데전서 5:1~16 사랑으로 맺은 관계

 

바울은 디모데에게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하고

믿는 자에게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자에게 본이되어라 라고 권면했다.

 

오늘은 젊은 목회자로서 공동체 안에서 남을 대하는 자세와

과부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교역자가 성도들에 취할 태도를 바울은 개인 서신을 통해서 디모데에게 전하지만

공동체 안에서 내가 다른 성도를 대할 때에 취해야 할 행동으로 생각된다.

 

1. 노인들을 심하게 나무라지 말고 아버지 같이 대하라.(1)

2. 젊은이들에게는 형제 처럼 대하라.(1)

3. 나이 드신 여자 분들께는 어머니에게 대하듯 하라.(2)

4. 젊은 여자들에게는 일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하라.(2)

 

한 마디로 종합하면 가족처럼 대하라는 말씀이다. 아멘.

왜냐하면 교회는 한분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가족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어느 사이엔가 내 안에 이런 마음이 참으로 부족해져 간다.

처음 교회에 나아갈 때는 경외하는 마음과 두려운 마음으로 예배를 하고

믿음의 성도들을 대했는데

어느 사이에 경력이 쌓이면서 대접 받기를 기대하는 마음도 있고

특히 제3세계에서 오는 외국인들을 대하면서

무언가 수준차이(?) 아니면 한수 아래로 보는 마음이 내 안에 있다.

내 안에 회복되어야 할 마음이다.

 

온누리교회가 일본을 향한 러브소나타,

오늘부터 시작된 대만을 향한 러브 소나타도 바로 이 마음

하늘 나라에서 영원히 함께 할 믿음의 가족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아멘.

 

참 과부를 경대하라(3) 말씀하신다.

참과부란? 남편이 없을 뿐만 아니라 아무도 돌보아 줄 수 없는 여인을 말한다.

아마도 당시에는 남편과 사별한 여인도 있었겠지만

일부다처의 성행으로 남편에게 버림받은 여인들도 많았을 것이다.

이들을 초대교회가 열심히 돌보았던 모양이다.

실제 예루살렘 초대교회는 집사들을 택하여 과부를 돌보는 일을 했다.(행6:1)

 

감독의 자격과 집사의 자격을 앞장에서 말씀하셨듯이

과부의 명부에 올릴 자의 자격이 있다.

 

1. 나이가 60세 이상이어야 한다.(9)

2. 한 남편의 아내 였던 자이다.(9)

3.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야 한다.(10)

    예를들면, 자녀를 잘 양육했거나, 나그네 대접을 잘 하거나,

    성도들의 발을 씻기거나, 환란당한 자를 구제하거나, 선한 일을 쫓는자여야 한다.

4. 젊은 과부는 명단에 올리지 말아라(11)

 

이런 과부들은 교회에서 명부에 등록하고 교회가 부양하도록 힘쓴 것 같다.

사회복지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참과부들이 행해야하는 일도 있다.

1.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한다.(5)

2. 세상 향락에 빠져 있는 과부가 아니여야 한다.(6)

3. 게으름을 익히고, 망령된 폄론을 하고, 아니할 말을 만들어 내지 않아야 한다.(13)

4. 적대자에게 훼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않아야 한다.(14)

과부로 살아가는 것도 힘들구나. 

 

예수님도 고아와 과부를 돌보라고 하셨는데

참고아와 참 과부는 누구인가?

 

하나님 아버지가 없는 자가 참 고아요

신랑되신 예수그리스도가 내 중심에 없는 자가 참 과부이다.

이 땅에서 고아와 과부로 살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새벽에 사랑하는 아내가

대만러브소나타 집회를 위해 출국했습니다.

대만에 머무는 동안에 아버지의 큰 사랑을 느끼며

주님께 받은 그 사랑을 전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감동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대만 땅을 향한 하나님의 감동의 사랑의 찬가를

크게 외치게 하옵소서.

동일하신 아버지를 모시는 지체들에게 가족으로

영원한 하늘나라에서의 함께 할 가족임을 알게하시고

참고아와 참과부를 돌아보는 자 되게 하옵소서.

신랑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