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댜 QT

오바댜의 묵시라 (옵1:1~9)

다이나마이트2 2007. 8. 23. 23:18

2007년 8월 23일 목요일

오바댜 1:1~9 회개, 삶을 뒤집어라.

 

구약성경에서 가장 짧은 글인 오바댜서로 왔다.

 

주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하여 말씀하시니라(1)

 

에돔은 본래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이다.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 과는 형제 나라이다.

이들의 분쟁은 리브가의 뱃속에서 부터 시작 되었다.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 나누이리라

이 민족이 저 민족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자를 섬기리라" (창25:23)

이 처럼 태중에서 부터 예고된 민족적 갈등은 야곱이 에서의 장자권을 빼앗음으로

현실로 나타났고 현재까지도 이들의 갈등은 진행형으로 남아있다.

 

에돔과 이스라엘은 형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에돔은 유다가 멸망을 당할 때에 도와주기는 커녕

오히려 주변국과 합세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유린하는 불의를 행하였다.

이런 에돔을 심판하시겠다는 내용이 오바댜서이다.

 

왜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일어날찌어다 에돔과 싸우러 나가자(1)라고 말씀하시는가?

중심의 교만 때문이다.(3)

 

이방나라를 대표하는 에돔이 가졌던 교만은 어떤 것이였는가?

첫째 바위틈에 거하며 높은 곳에 사는 교만이다.(3)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게 깃들일것 같은 자고함(4)이다.

지리적인 천연요세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절대로 망하지 않을 뿐만아니라

별 사이에 있는 나를 땅에 끌어 내릴 자가 없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아마 교만의 극치를 달리고 있었던 모양이다.

 

둘째 물질적인 교만이다.(5-6)

그 토록 의존했던 모든 물질(5)과 숨겨진 보물(6)까지 다 빼앗길 것이다.

 

세째 동맹국에 대한 교만(7)이다.

동맹을 맺은 모든 사람들이 국경으로 몰아내고

에돔과 화목하던 자들이 속이고 제압을하고 몰아 낼 것이다.

 

네째 지혜에 대한 교만이다.(8)

에돔의 지혜있는 자를 멸망시키며 에서의 산에 있는 자를 멸망시키겠다고 하신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며

교만하게 살았던 자들의 최후의 모습이다.

 

에돔이 예루살렘을 멸망시킬려는 바벨론을 도운지

불과 5년만에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했을 뿐만이아니라

지금에는 흔적도 없어져 버리지 않았는가?

 

영원히 든든하게 설줄 알았던 에돔

독수리처럼 오르고 별 사이에 깃들것 같은 교만은 어디로 가고

비참하기 짝이없는 처참한 모습만 보인다.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낮추시기도 하시고 높이시기도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적으로 만드는 어리석음을 벗어나게 하옵소서.

 

아버지

오바댜를 통하여 에돔에 하시는 경고의 말씀을 듣습니다.

교만에 대하여 심판하시는 말씀을 듣습니다.

교만에 대하여 철저히 심판하시는

아버지의 성품을 봅니다.

자고하지 않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늘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의 날개 아래에

머무를 수 있도록

죄를 용서하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님의 은혜를

거두지 마시옵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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