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QT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시31:1~13)

다이나마이트2 2007. 8. 3. 23:44

2007년 8월 3일 금요일

시편 31:1~13  나를 살리는 기도

 

시편에는 독특한 형식을 가지고  쓰여진 시들이 몇몇 곳에 있는데

오늘 유난히 많이 나오는 단어는 "내가" "나로" "나를" "내게" "내가"

하는 나에 대한 단어가 참으로 많이 나온다.

본분 13절 가운데 34번이나 반복해서 나온다.

 

다윗이 이렇게 나를 중심으로 할 때에는

회개와 기도의 때에 이렇게 많이 표현 한 것 같다.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자기의 내면을 깊이 바라보는 것 같다.

주변의 상황은 여전이 혹독한 시련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듯하다.

극심한 고난 중에서 고통 가운데서 건강이 상하고 생명의 위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신뢰합니다.(1)

나를 건져 주옵소서(1) 하고 주님을 신뢰하고

주님께 기도하고 있다.

 

지금 다윗이 처해 있는 극단적인 상황이

내가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9)

내가 근심으로 인하여 눈과 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9)

내 생명은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해는 탄식으로 보내며

내 기력이 나의 죄악으로 약하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10)

 

근심과 고통과 슬픔으로 인해서 육체가 상하고 뼈가 상하는 이유가

나의 죄악으로 인해서 이렇다라고 고백하고 있다.

 

누구를 원망하거나 남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눈을 가진 다윗의 보습니다.

자기의 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안목이다.

 

환경을 탓하기 이전에 상대방을 원망하기 이전에

자신의 내면을 살피고 자신의 죄를 살 필수 있는 안목을 주옵소서. 아멘.

 

이런 극심하고 혹독한 시련 가운데서 주님께 기도하는 것은

1. 내가 결코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옵소서.(1)

2. 주의 의로 나를 건져 주옵소서.(1)

3. 주의 귀를 내게 기울여 주옵소서.(2)

4. 주의 이름을 인하여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옵소서.(3)

하고 계속 기도하고 있다.

 

다윗이 이렇게 어려운 가운데서 주님께 기도할 수 있는 이유는

1.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기 때문이고(6)

2. 주께서 나의 곤란을 감찰하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시기 때문이고(7)

3. 내가 주를 신뢰하기 때문이다.(1)

 

그렇다. 지금 내가 처하고 있는 현실과 상관없이

환경과 상관없이, 형편과도 관계없이

내 인생에서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정확하게 알고

그 분을 신뢰하고 오직 그분만을 의지한다면

나의 곤란을 감찰하시고 내 영혼을 아시는 그 분께 모든 것을 맡기고

세상이 감당 할 수도 없고 세상이 줄수도 없고

세상이 빼앗을 수도 없는 그 평안을 주 안에서 누리자. 할렐루야.

오늘도 삶 가운데 베풀어 주신 주님을 찬양하자. 아멘.

 

아버지

세상을 향한 눈 이전에

자신을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타인을 향하여 원망하고 탓하기 이전에

나의 죄를 바라 볼수 있는 깨달음을 주옵소서.

환경과 형편을 살 피기 이전에

주님을 바라 볼 수 있는 안목을 주옵소서.

어떠한 극한 상황 가운데서라도

아버지의 긍휼하심을 구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주님

오늘부터 서바이벌 게임에 들어 갑니다.

성령님께서 지키셔서 유틸리티에 문제가 없게 하시고

BEST DATA가 나오게 하셔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세상이 알게 하옵소서.

주님의 손길에 부탁합니다. 주님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