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15일 월요일
마태복음 7:1~12 자기 성찰 전심기도.
계속해서 산상수훈 말씀이다.
오늘도 몇가지 커다란 가르침을 주신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1) 하신다.
사실 건전한 비판은 필요하다.
이 비판에서 새로운 것들이 탄생하고 비판을 통해서 발전이 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말씀하시는 비판이란? 건전한 비판이 아니라
주제넘게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것,
심판자의 위치에 나도 모르게 올라서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
네가 하나님이 되지 말라고 하신다.
최종적인 심판자는 하나님 이시기 때문이다.
경험으로 보아도 비판으로 사람이 고쳐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용서로 고쳐 지는 것이다.
특히 자녀들에게 내 마음되로 비판하고 판단하고 정죄하고
야단치는 습관이 있는데 용서와 이해와 사랑으로 돌보도록 하자. 아멘.
비판보다는 칭찬하는 습관을 갖자.
비판하기 이전에 나의 모습도 잘 살피자. 할렐루야.
거룩한 것을 개에게 진주를 돼지에게 주지 말라 하신다.(6)
거룩한 것과 진주, 개와 돼지
내 안에 이것을 분별하는 통찰력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거룩한 것이란? 구별된 것이고 구약에서는 기름을 바른 것인데
여기서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말씀한다고 배웠다.
정말 값진 복음을 구별하여 잘 전해야 할 것 같다.
개와 돼지 같이 거룩한 것을 분별 못하는 인간이 되지 않도록 하자. 아멘.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것이니(7)
참 많이 들어보고 암송도 하는 구절이지만 돌이켜보니
하나님 앞에 정말 생명걸고 구하는 것이 없다.
하나님은 주신다고 미리 다 준비해 놓으셨다고 선포하시는데
내가 믿음이 없다.
주시겠다는 약속을 받아 들이지 못하고 내 머리로 계산하고
나의 이성이 동의를 하면 구하고 나의 경험으로도 해결이 될만하면
구하고 있는 것이 신앙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않으면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데
아니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주시고 찾을 것이고 열릴것이다 약속하시는데
내 안에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탐색하고 도전하는 용기와 믿음이 없다.
아굴이 구했던 것 처럼 죽기 전에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고
일평생 주님 앞에 간절히 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부터 구해야 겠다.
계속해서 사랑의 은사도 구해야 겠다.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12)하신다.
기독교의 황금률이라고 한다.
이것이 모든 율법의 완성이요 선지자라 하신다.(12)
섬김의 은사가 있어야 하는 일은 아닌 것 같다.
물론 더 잘 섬기고 대접 할 수는 있지만
대접에 늘 인색하다는 생각을 하고 남을 대접하는 것에 힘들어 짐을 느낀다.
대접하는 것이 기쁘고 신나고 재미있었으면 좋으련만......
주님 대접하기를 기뻐하는 사람
섬기기를 즐거워하는 사람 되게 하옵소서. 아멘.
아버지
오늘도 많은 것을 깨우쳐 주심에 감사합니다.
남의 허물에 간섭하기 보다는 나의 죄에 대하여
깊은 성찰이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 내 눈에 있는 들보를 먼저 뺄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거룩한 것을 구별 할 수 있는 영적인 해안을 주옵소서.
일생 동안 무엇을 구하며 찾으며 살아야 할지 깨닫게 하옵소서.
남을 대접하는 일에 기쁨으로 잘 감당할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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