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관련

메디엑세스 창립 축하 예배 2024.05.24

다이나마이트2 2025. 5. 24. 21:40

2025년 5월 24일 토요일 오후5시 양재 화평홀/기쁨홀에서 국제 의료선교 NGO인 메디엑세스 창립 예배가 있었다.

온누리교회 창립25주년이 되던 2010년에 고하용조 목사님 시절에 국제 개발 NGO '더 멋진 세상'이 창립되었고,

오늘 온누리교회 창립 40주년이 되는 해인 2025년에 국제 의료 선교 NGO인 '메디엑세스(MEDIACCESS)' 가 설립되었다. 

'더 멋진 세상'이 2011년 일본 쓰나미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활동을 시작으로 세네갈, 르완다, 남수단, 레바논, 몰도바등지에서 식수, 교육, 농업, 주거문화, 긴급구호 뿐만 아니라 난민 사역에 이르기까지 지난 15년간 다양한 역활을 해 온 것 처럼  메디엑세스를 통하여 역사하실 주님의 사역들이 정말 기대가 된다.

5시부터 화평홀에서 식사가 시작되는데 미리부터 많은 의료 종사자들과 2000선교 실행 위원들이 참석하시는 한 분 한 분 정성스럽게 맞이해 주시고 계셨다. 나는 사진으로 섬기러 왔는데 VIP 대접을 받는 기분이 들어서 감사했다.  

처음보는 로고이다. 로고 디자인도 참 잘한 것 같고, 작명도 정말 잘 한것 같다. 무슬림지역이나 힌두권이나 불교권에서도 활발하게 사역을 하려면 굳이 기독교적인 이름을 안 쓰고도 중립적인 이름을 쓰면서도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사랑을 더 많이 더 크게 나타낼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내가 도착했을 때 몇 시부터 준비를 하셨는지 화평홀 가득 테이블이 정갈하게 세팅되어 있었고, 각 테이블 마다 도시락과 음료수가 전부다 준비되어 있었다. 수고하신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교회에서 먹어본 도시락 가운데 역대급으로 화려한 도시락이 준비되어 있었다. 김밥 하나만 주셔도 감사한데  잘 먹었습니다.

어느 사이에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식사를 함께 하신다.

온누리교회에 의료인이 이렇게 많으셨나 싶을 정도로 참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주셨다.

화평홀에서 식사를 마치고 저녁 6시부터는 바로 앞 방인 기쁨홀로 옮겨서 메디엑세스 창립 축하 예배를 했다.

첫번째 특순은 온누리교회가 자랑하는 BLOSSOM CHAMBER의 연주가 있었다.

BLOSSOM CHAMBER가 첫 곡으로 'Our God Reigns/ Holy Holy Holy', 두번째 곡으로   '물이 바다 덮은 같이' 를 연주해 주셨다.

두번째 특순 : 소프라노 신델라

'내가 매일 기쁘게' 찬양을 첫 번째 찬양으로

두번째 곡으로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찬양을 해 주셨다.

장로 수련회 등에서 가끔 교회 행사에서 찬양을 해 주셨는데 늘 감동이다.

성경봉독 : 조동욱 목사님

25. 한 율법학자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려고 물었습니다. "선생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26.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돼 있느냐? 너는 그것을 어떻게 읽고 있는냐?"

27. 율법학자가 대답했습니다. "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해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고, 또 '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28.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 대답이 옳다. 그대로 행하면 네가 살 것이다."

29. 그런데 이 율법학자는 자신이 옳다는 것을 보이려고 예수께 물었습니다. "그러면 누가 제 이웃입니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 한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다가 강도를 만나게 됐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게 된 채로 내버려두고 갔다.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는데 그 사람을 보더니 반대쪽으로 지나갔다.

32.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곳에 이르러 그 사람을 보더니 반대쪽으로 지나갔다.

33. 그러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길을 가다가 그 사람이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34. 가까이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바르고 싸맸다. 그러고는 그 사람을 자기 짐승에 태워서 여관에 데려가 잘 보살펴 주었다.

35. 이튿날 사마리아 사람은 여관주인에게 2데나리온을 주며 '저 사람을 잘 돌봐 주시오. 돈이 더 들면 내가 돌아와서 갚겠소'라고 말했다.

36. 너는 이 세사람 중 누가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이라고 생각하는냐?"

37. 율법학자가 대답했습니다. "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도 가서 이와 같이 하여라."

메시지 : "누가 강도 만난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 이재훈 위임목사 

할렐루야!!!  메디엑세스의 창립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를 축복합니다.

하 목사님께서 온누리교회 목회를 시작하기 전부터 존재했던 기관이 두란노서원입니다. 온누리 교회 안에 약 한5~ 6년 정도 먼저 세워진 것으로 아는데 이른바 문서 선교 기관입니다. 하용조 목사님의 목회 여정, 그리고 온누리 교회 이후에 하 목사님 이후에 목회의 흐름에는 중요한 축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교회와 파라처치가 함께 융합되어서 존재한다는 겁니다. 파라처치라고 하는 것은 교회와 함께, 교회 옆에서 헬라어로 파라(para)는 '옆에', '무엇 무엇 곁에' 그런 뜻이죠. 교회 곁에 항상 있으면서 교회와 협력하고 또 교회가 어떤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 그것을 감당하는 역할로 특별한 목적으로 부름을 받은 기관을 파라처치 이렇게 부르죠또 다른 말로 미션 에이전시 이렇게 부를 수도 있죠. 선교 단체라고도 할 수가 있고, 넓은 의미에서는 파라처치라고 부릅니다. 하용조 목사님의 목회론을 제가 2대 목사로서 정립을 하면 처치와 파라 처치를 융합시키는 것이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온누리교회 안에 보면 일대일 제자 양육도 UBF라는 선교 단체 또 내비게이토 같은 선교 단체에서 일대일로 말씀을 공부하는 것은 선교 단체에만 존재하던 것으로 여겨지던 때, 그것을 교회에 직접 실행하신 최초의 목회자죠. 그 당시 어느 누구도 40년 전에는 함께 모여 성경 공부는 하지만 성도들이 11로 말씀을 양육한다는 것은 교회 안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그야말로 레디컬한 그런 스텝이었습니다. 그런데 온누리 교회 안에서 그것은 잘 자리 잡았고 지금은 온누리교회 성도님들 1 1 제자 양육, 또 한국 교회 11 제자의 양육, 이런 내용은 잘 받아들여지는 그러한 것이 되지 않습니까? 하 목사님은 이 선교 단체의 장점과 교회의 장점을 잘 융합시켜 오신 분입니다. 제가 하 목사님께서 세우셨고 지금까지 또 그 이후로 만들어졌던 단체들을 한번 역사를 한번 정리해 봤어요. 기억으로만 하면 빠진 단체가 있을까 봐 곰곰히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혹시 빠진 단체 있다면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좀 중요한 기관들만 먼저 두란노서원이 온누리 교회보다 먼저 세워주신 세워진 기관이었고, 그 다음에 온누리 교회가 세워졌고, 그 다음에 이제 30년이 넘은 TIM (두란노국제선교회, Tyrannus International Mission)이 전방 개척 선교입니다. 두란노서원은 문서 선교죠, TIM은 전방 개척 선교죠. 또 우리의 직속 기관은 아닙니다마는 교육 선교를 위해서 한동대학교30주년을 올해 맞이하는데 교육 선교를 통해 한동대학교를 후원했죠. 온누리 복지재단 사회 선교죠. 그 다음에 CGN, 미디어 선교죠. 더 멋진 세상, (The Better World) 15년 이 됐는데 이제 NGO 선교죠. 그러면서 또 우리 두란노 아버지 학교, 어머니 학교 가정 선교죠. BEE (Biblical Edcation by Extension) 말씀 선교죠. 이런 선교 단체들이 온누리 교회 안에서 함께 형성이 되면서 교회와 함께 또 교회를 도우며 또 교회를 어떤 영역에서 대신하여 이렇게 선교의 목적을 이루면서 온누리 교회가 형성이 되어 온 겁니다. 경배와 찬양도 있죠. 또 우리 넓은 의미의 우리 단체로서 에젤 선교회 여러 단체들이 온누리교회 안에서 우리 성도님들에 의해서 시작되었습니다. 또 빠진 거 있습니까? 또 나중에 얘기하지 마시고, 지금 얘기해도 빠진 거 혹시 없습니까? (SWIM.) 예, SWIM(세계인터넷 선교협의회, (Serving tne World through Internet Mission)). 뭔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인터넷 선교이죠. 또 뭐가 있을 텐데.... 제가 지금 다 기억을 못하는데... 이런 파라 처치들이 교회 안에서 조금도 충돌되지 않고 하나 되면서 또 교회와 협력하며 또 교회를 대신해서 그 사명을 감당하는 융합이 가장 잘 이루어진 교회가 온누리 교회입니다. 아주 독특한 모델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할 때 제가 이 구조를 가지고 선교학적으로 한번 점검해 보기 위해서 이게 과연 정말 어떤 모델인가?를 한번 조사했던 적이 있죠그래서 우리 선교와 함께 KGLMF(Korea Global Mission Leadership Forum) 단체를 통해서 우리 김홍주 목사님등 여러분들이 함께 논문으로 이것을 이론적으로 점검한 적이 있습니다. 점검 했을 때 세계적인 선교학자들이 정말 유니크한 모델이면서 정말 대형 교회화되면서 바람직한 모델이다. 그저 선교 단체를 재정 지원해 주고 우리는 할 일 했다라고 끝나는 교회가 아니라 직접 교회 안에서 단체들이 일어나고 또 그것이 함께 협력하는 모델은 바람직한 그런 대형 교회 책무를 감당하는 것이다. 그런 결론을 내리고 이 방향은 옳구나. 그래서 계속 이제 앞으로 나가게 되어서 제가 이 선언적으로 이 말씀을 드리냐면은 메디엑세스라는 단체가 이렇게 창립하게 된 물론 CMN (Christian Medical Network)이라는 역사가 있었지만 공식적인 기구를 또 만들어야 되느냐? 여러 선교 단체들도 있고, 의료 선교 단체들도 한국에 있는데 그 단체들 도우면 되지 굳이 우리가 또 이런 일을 할 필요가 있느냐? 사실은 제가 교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할 때 몇몇 교계 지도자들로부터 왜 온누리 교회는 다 하려고 그러냐? 그런 얘기를 몇 번 들었거든요. 그래서 CGN도 하고, NGO도 더 멋진 세상도 하고, 그래서 온누리 교회가 힘 있으면 다른 단체에 도우면 되지 왜 직접 하려고 그러냐?라는 그런 또 뼈 있는 그런 얘기로 들렸기 때문에 제가 그걸 귀담아 듣고 점검을 해본 거죠. 결론은 뭐냐? 하면 우리가 다른 단체에 열심히 도와야 된다. 그런데 만일 온누리 교회가 이런 제가 언급한 이런 문서 선교, 미디어 선교, 말씀 선교 또 여러 가지 영역에서 사회 선교, 이런 다양한 영역에서 이런 단체들이 없었다라고 생각해 보면 사실은 재정의 일부를 다른 선교 단체에 돕고 우리는 할 일 했다라고 한다면, 우리 성도들 안에 이런 선교적인 의식, 참여하는 의식이 이 정도로 되었을까? 그렇지 않았을 거라는 거죠그래서 우리끼리만 한다가 아니라 우리가 도와야 될 많은 선교 단체들은 힘껏 돕고, 또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우리 안에서 형성되는 이런 선교적인 열정을 함께 모아서 각 영역에서 자체 미션 이런 에이전시를 통해서 우리가 선교 활동을 계속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연장선에 있는 겁니다. 그래서 '메디엑세스'라는 예를 들어서 '메디엑세스'라는 어떤 외부 단체가 있는데 오늘 온누리 교회를 빌려서 화평홀에서 식사하고, 기쁨홀에 모이니까 오십시오. 그러면 여기 계신 분들이 모였겠습니까? 외부 단체가 여기서 하니까 와서 참여하십시오. 그러면 몇 분이나 오셨겠습니까? 그 차이와 이 차이는 뭘까요? 여기 오신 분들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섭외하기 힘든 성악가 신델라 자매가 이렇게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아버님이 온누리 교회 장로님이시고 의사시고 이게 다 연관이 있는 거예요. 여기 오신 분들은 우리 성도로서 손 씻고 또 여기 안 오면 예배 때 얼굴 뵙기가 힘든 그런 관계들이 다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그런데 그것이 다른 어떤 목적이 아니라 이런 선교적인 목적에 헌신하는 일에 모아주고 있다는 게 중요한 거라는 거죠. 그래서 제가 외부에 중국이나 다른 나라의 어떤 조금 중대형 교회 목회자들 혹은 컨퍼런스에서 제가 말할 기회가 있으면 이 얘기를 꼭 합니다. 교회가 성장할수록 자체 미션 아웃리치를 꼭 해야 된다. 사실 이 말은 제가 만드는 게 아니라 미국에서 목회하다 얼마 전에 돌아가셨던 팀 켈러(Tim Keller) 목사님, 리디머교회(Redeemer Presbyterian Church) 담임이셨던 팀 켈러 목사님의 아티클에도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확신을 얻은 거죠. 그분도 리디머교회가 뉴욕 멘하탄에서 성장할수록 그 에너지를 어디에다가 사용할 것인가? 그래서 전 세계 교회를 개척하는 일에 헌신해야 되겠다. 그래서 City to City(CTC)라는 단체를 만들고 저도 한국의 이사로 같이 참여하고 있습니다만 교회 개척 운동에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리디머교회가 건강하고 다른 미국 교회가 가지지 못한 미국에도 대형교회 많죠. 정말 가보면 멋진 예배당, 들어가 보면 정말 입이 쩍쩍 벌어지는 시설에 음향 시설에 저희도 보면 이 스크린도 잘 안 보여가지고, 흐려가지고 우리는 이런 시설이지만 구석구석이 잘 돼 있고, 주차 너무 좋고, 예배의 음악도 훌륭하고, 설교도 훌륭하고 그러나 선교에 헌신하지 않는 미국 교회가 너무나 많아요. 그런데 리드머교회가 다른 것은 선교회 그리고 교회 개척에 이 CTC라는 단체를 통해 많은 헌신을 한 거예요. The Gospel Coalition,(TGC)이라는 단체를 만들어서 많은 목회자들을 훈련하는 공교롭게도 제가 한국에 제가 한국 측 대표를 또 맡게 되면서 연결이 돼서 그 내용을 아는 것이죠. 그러면서 어떤 아티클에 썼어요. 교회가 성장할수록 이런 자체 미션 아웃리치와 에이전시를 반드시 해야 된다. 그것은 우리가 다 하겠다는 게 아니라 교회 자체를 위해서도 해야 된다. 그래서 다른 단체를 협력하고 해야 된다라고 할 때 제가 하용조 목사님의 이런 목회 철학과 교회의 흐름과 이 팀 켈러 목사님의 리디머교회의 흐름과 또 제가 함께 이어가면서 경험한 것 또 선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역을 종합적으로 볼 때 이 방향은 맞는 거다그래서 제가 CMN  (Christian Medical Network) 을 사단법인 NGO로 바꾸려고 한다고 할 때 내가 전적으로 좋습니다. 그러고 한 거죠. 그냥 장로님들이 하실 테니까 알아서 하십시오. 그게 아니라 온누리 교회의 이 맥을 이어가는 겁니다. 그래서 문서 선교, 미디어 선교, 전방 개척 선교, 사회 선교 또 가정 선교, 말씀 선교, 다양한 영역의 선교에서 의료 선교 에이전시가 출발되는 거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설교 시간을 거의 다 잡아먹었네요. 제가 서론으로 간단하게 해야 되는데 그래도 참 감격이 있습니다메디엑세스 참 중립적인 이름이죠. 크리스챤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들어있으면 들어갈 수 없는 지역 또 법인화되어 있어야 여러 가지 기금과 함께 또 외부 기금도 우리가 어플라이 할 수가 있고, 또 더 사역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법적인 조직체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계기로 오늘 이렇게 함께 모이신 분들 또 식사 잘 드셨죠? 식사 드시고 회원 가입 안 하고 가시면 큰일 납니다. 하나님이 다 지켜보고 계십니다. 좀 심하게 말하면 계시록적 용어로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하하하하) 그래서 반드시 다 회원 가입 하셔야 합니다. 계시록은 우리가 아직 안 끝났습니다. (하하하) 그래서 반드시 회원 가입하시고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한 율법학자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질문을 했죠. 영생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율법에 뭐라고 기록이 돼 있느냐? 율법이라고 하면 모세 오경이죠. 신명기의 정확한 말씀을 이 사람은 끄집어냈습니다. 마음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힘을 다하여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겁니다.” 정확한 구절을 인용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옳다, 맞다 그 말씀이다 그대로 행하라.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여 목숨을 다해 힘을 다해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는 이것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올바른 의로운 삶이고 이것이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상태의 삶이고 이것이 올바른 믿음의 삶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대답을 확인했으면 돌아가야 될 텐데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다시 또 질문을 던지죠. 그런데 누가 내 이웃입니까? 여기서부터 율법학자의 영혼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예수님이 지적하게 되었습니다. 누가 내 이웃입니까?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이 말씀 앞에서 그대로 행하라라고 했는데 알겠습니다. 저도 평소에 알았지만 확인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고 가면 될 것을 자신을 옳게 보이려고 이 말씀의 더 깊은 의미는 자신을 정당화하려고 그런 의미가 포함돼 있죠. 합리화하기 위해서 누가 내 이웃입니까? 이 말씀 속에는 네 잘 압니다마는 제가 이웃이 누구인지 좀 분명하게 규명되지 않아서 아직 제가 사랑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의미가 포함이 돼 있는 거죠. 사랑을 하려면 이웃이 누구인지 알아야 되지 않습니까?라는 질문입니다. 여러분 과연 그럴까요? 지금 이웃이 누구인지 몰라서 사랑을 못하는 것일까요? 이 단어 속에는 유대인들의 오랜 선민의식, 잘못된 의식이 들어 있는 거죠. 그들은 같은 유대인들은 형제라고 불렀지만 사마리아인들만 해도 이웃이 아닌 거죠. 형제가 아닌 거죠. 이방 민족의 피가 섞였다고 해서 그들은 이웃으로도 여기지 않았고, 격멸했던 그런 사람들이죠. 이렇게 사람들을 대상을 다 나누어서 사랑할 사람과 사랑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을 나누고 있었다는 거죠. 그래서 이웃이 누구입니까? 그것을 좀 알고 싶습니다. 이웃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좀 해보고 싶다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우리가 잘 아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드시고, 이제 제사장과 레위인은 한 강도 만난 유대인을 그냥 지나쳤지만, 한 사마리아인이 그를 도와주고, 또 숙소에 데려다 주고, 또 재정적으로 도와줘서 회복할 수 있게 한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이 질문하시는 거예요. 이들 중에 누가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율법학자는 이렇게 질문을 했습니다. 누가 내 이웃입니까? 이 질문은 이웃 사랑이라는 말씀을 어떻게 하면 축소시킬까? 하는 질문이에요.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여기에 무슨 해석이 더 필요합니까? 여기에 무슨 어떤 이웃이 누구인가? 사랑이 누구인가? 정의가 필요합니까? 이것처럼 명확한 말씀이었음에도 어떻게 하면 우리는 이 말씀에 순종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이웃은 누구인가? 정의하고, 사랑이 무엇인가? 정의하고 피해 나가는 거죠.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섰을 때, 그 말씀을 맥시마이즈 하려고 하지 않고 미니마이즈 하려고 합니다. 이웃을 사랑하라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이 말씀 앞에 나는 이웃을 사랑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면, 그래도 나는 미워하는 사람이 없지, 나는 누군가 다툼이 있는 사람 없지? 그러면 이웃을 사랑하는 겁니까? 그건 다른 거죠. 누군가와 갈등이 없더라도, 이웃을 사랑하고 있지 않을 수 있는 겁니다.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는 말씀을 어떻게 최대한 실행하려고 하기보다, 어떻게 최대한 축소시켜서 그 말씀을 순종하지 않아도 되는지 그래서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이런 질문을 던진다는 거죠. 그래서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 세미나를 많이 하는 교회는 실행 의지가 없는 거예요. 실행 의지가 없는 거죠. 하 목사님 설교 가운데 기억나는게 이 예배당에 더러운 쓰레기가 떨어져 있으면 그거 갖고 교회는 세미나를 해서 누가 이거를 버렸을까? 왜 버렸을까? 다시는 이런 일이 안 생기려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세미나를 한다는 거죠! 쓰레기가 있으면 누군가 주워서 갖다 쓰레기통에 버리면 될 것을 그것을 가지고 세미나를 벌이는 교회가 돼서는 안 된다. 마치 이웃이 누구인가? 질문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이웃을 사랑하는 일을 하지 않을까?라는 그 마음이 크기 때문에 자꾸 이런 질문이 나오는 거예요. 누군가 싸우지 않고 다투지 않으면 이웃을 사랑하는 겁니까? 그렇지 않죠. 사실 사랑은 우리의 손을 움직이기 전에 마음을 움직이고 눈을 열어주는 것입니다. 이웃이 누구인지 몰라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이웃이 안 보이는 거죠. 내가 도와줄 사람이 안 보이는 것은 도와 줄 마음이 없기 때문에 안 보이는 겁니다. 예수님은 질문을 이렇게 바꿉니다. 누가 이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 질문을 우리에게 던지면, 나는 오늘 누구에게 이웃이 되겠느냐? 매우 적극적인 질문이죠. 누가 내 이웃입니까? 이웃을 몰라서 실행 못하는 게 아니라, 나는 누구의 이웃이 되겠느냐?라는 생각을 가질 때, 우리는 늘 내가 도울 이웃이 보이는 겁니다. 이 사랑이 먼저 있어야 된다. 이런 교훈을 예수님께서 이 율법학자에게 주셨습니다. 메디엑세스가 이제 '엑세스'라는 게 '다가간다', '접근한다' 그런 뜻 아니겠습니까? 의술을 가지고 열방으로 나아가는 그러한 일들, '더 멋진 세상'이 15년 됐는데 이제 오늘과 내일 후원하는 주일 아니겠습니까? 처음 이렇게 이사회를 할 때 몇 년 사이에 많은 지역에서 요청이 오니까 정말 어떤 의사분들이 그런 질문을 이거 우리가 다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이렇게 너무 많이 벌리는 건 아닙니까? 그런 질문도 나왔어요. 저 자신도 그랬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15년 동안 한 번도 우리가 그런 요청을 마땅히 해야 되는 일을 거절한 적이 없어요. 그랬을 때 하나님께서 놀랍게 사용하신 것을 보았어요. 물론 큰 단체에 비해서는 작은 규모지만 우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작은 소명을 바로 이룰때 우리가 해야 될 그런 소명이 되는 겁니다. '하나님이 메디엑세스에게 전 세계에 보건 의료 문제를 다 책임지라' 절대로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여러분 혹시 그런 비전으로 얘기하지 마세요. '전 세계의 모든 질병을 다 퇴치시키라' 그렇게 명령하시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하면 할 수 있는 거, 우리라면 할 수 있는 어떤 일이 보일 겁니다. 우리가 함께 헌신할 때 우리가 힘을 함께 모으면, 우리라면 할 수 있는 어떤 일을 하나님이 보여주실 것이고, 거기에 순종해 나갈 때 놀랍게도 메디엑세스는 귀하게 쓰임 받는 NGO가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조직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주신 소명,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내가 아픈 것처럼, 그렇게 사랑하는 그런 통로가 되는 것, 그런 단순하고 겸손하고 또 신실한 자세로 나갈 때 하나님께 주신 한 가지 한 가지 일이 우리에게 주어질 때 쓰임 받는 그런 단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바라기는 한 10주년 기념 예배 때 그래도 본당에서 모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창립 때 이렇게 기쁨홀에서 모였는데 10주년 때 작은 홀에서 모인다면 그거 안 되겠죠. 그래서 점점 더 세월이 흘러갈수록 많은 의료인들이 함께 기쁨으로 참여하고 내가 이 사역에 참여한 것으로 내가 정말 내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이 말씀을 내가 실천하게 되었다. 그런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메디엑세스를 창립하도록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계획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이곳에 모인 모든 분들, 주님 말씀에 순종하고,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주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귀한 주님의 종들이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또 온누리교회와 함께 순종해 왔던 많은 그런 기관들, 그 발자취를 이어서 또 모범적인 기관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축 도 : 강부호 목사님

사 회 : 이무송 집사님

대표 인사말 : 김병순 장로 (메디엑세스 대표이사)

이렇게 많은 내빈 여러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좀전에 우리 이재훈 이사장님 말씀했듯이 오늘 이후에 메디엑세스가 정말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온누리교회와 우리 대한민국 교회 또 의료인들의 본이 되는 그런 NGO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그 메디엑세스 대표를 맡고 있는 김병순이라고 합니다.

제가 2천년도 초반에 캄보디아 프놈펜에 의료아웃리치를 갔을 때입니다환자를 치료할 때 통역을 도와준 캄보디아 국제대학교 대학 본과 4학년 학생이 저에게 “왜 이곳에 오셔서 의료봉사를 하세요?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제가 ‘한국도 140년 전에 서양 의료 선교사 분들이 오셔서 어떤 댓가도 없이 목숨을 희생하면서까지 도와주셨기에 우리도 같은 마음으로 해외 아웃리치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때 그 학생의 표정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메디엑세스는 온누리교회가 오랜 시간 쌓아온 의료 선교를 더욱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세운 국제 의료 NGO입니다40여년 이어온 온누리교회 의료사역팀, 긴급구호 사역인, 램프 온(LAMP ON), CMN(Christian Medical Network) 등의 경험과 노하우를 NGO라는 전문적인 틀 안에서 체계적으로 활용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다들 아시다시피 국제 사회 환경이 바뀌면서 기존 의료 사역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요즘은 대부분 나라의 의약품이나 장비 등을 통관하기가 매우 까다롭고 또 의료 활동을 하려면 그 나라 정부의 허가 또 필수적으로 받아야 합니다또한 국제기관과 협력하거나 대규모 외부 재정 지원을 받기 위해서라도 NGO라는 행정적 틀 아래 있어야 유리합니다이런 국제적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 온누리교회의 이런 귀한 의료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새로운 시스템 체제가 필요했습니다이것이 국제의료 NGO 메디엑세스를 설립한 이유입니다메디엑세스는 의료 선교의 모든 부분을 감당하는 종합적인 의료 선교 플랫폼을 지향합니다단순한 치료나 구호 활동을 넘어서 선교적인 필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만드는 게 비전이고 목표입니다사역은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째는 인력 지원입니다다양한 분야의 의료 전문 인력을 의료 서비스가 절실하게 필요한 해외 병원이나 보건소, 지소 등에 파견하려고 합니다. 또한 미래를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차세대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환영합니다. 둘째 물적 지원입니다. 선교지에 필요한 의약품과 의료 장비를 확보해서 공급할 것입니다. 국내 제약회사와 의료기기 업체와 협력해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저희 교회에 킹스웨이 코리아 같은 의약품 지원 단체와도 계속 연합할 것입니다. 셋째는 교육 및 자문입니다. 현지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병원 운영 시스템이나 보건 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을 할 것입니다. 최신 의술 교육이 필요한 선교지의 전문 인력을 파견해서 의료 수준을 높여 드리려고 합니다넷째는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입니다. 온누리 파송 선교사님을 포함해서 많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의료 선교 효율을 높이려고 합니다. 또한 국내외 다른 NGO나 의료 단체, 정부기관, 병원과도 협력해서 더 큰 규모의 사역을 감당할 것입니다국제 의료 NGO 메디엑세스는 의료 선교의 A부터 Z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감당하려 합니다. 일회성 도움이 아니라 현지인들 스스로 일어서도록 돕는 건강한 의료 선교를 해내려고 합니다. 이 메디엑세스의 문은 의료인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님들께 열려 있습니다참여 방법은 저희 메디엑세스의 내 국외 사역에 직접 같이 참여할 수 있고요. 또 저희 회원이 되어 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또 셋째 가장 중요한 것은 중보 기도입니다이 메디엑세스는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세워지고 운영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의료인 또 비의료인 등 각자의 자리에서 이 메디엑세스와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목자가 되어 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축 사 1 : (사)한국 기독교 의료선교협회 회장 : 박준범 회장님

예, 소개해 주신 대로 사단법인 한국 기독교 의료 선교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준범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제가 중동 예멘에서 의료 선교사로 십수년을 사역하고 또 인터서브 소속으로 이제 한국에 돌아와서 저희 인터서브 코리아 공동 대표로 사역하는 수년 동안에 선교사들 특히 의료 선교사들을 포함해서 무슬림 땅에 또 아프리카, 북아프리카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일에 헌신해 왔고, 개인적으로 한국에 있으면서 암병원 하나를 세팅을 했는데, 저 영상에 나오는 우리 추지혁 선교사 사모님 저희 세종병원에 입원하셔서 마지막을 보내시고 그래서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 최지혁 선교사님이 저 영상에서 나와서 인도네시아에 가가신 줄 알고 있었는데.... 예 어찌됐든 메디엑세스는 NGO 설립을 통하여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서 설립하신 것으로 믿습니다. 크리스천 혹은 교회 기독 의료인들과 여러 동역자들이 하나의 새로운 몸을 만들어서 새로운 일을 꿈꾸며 아마 메디엑세스를 하나님 앞에서 시작하신 것으로 압니다. 스콧 선티시(?)라고 하는 선교학자는 하나님의 선교를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하나님의 선교는 하나님의 심장으로부터 나와서 각 상황을 향해 들어간다.” 그 선교는 세상 안에 고통 안에서 수행되는 것이며, 영원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참여하는 것이다. 저는 이 선교에 대한 정의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의료라고 하는 것 자체, 혹은 의료 플러스 선교라고 하는 이것, 혹은 의료와 선교와 NGO’라고 하는 이 플랫폼은 지금 우리 메디엑세스가 글로벌 보건의료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시작하는데요방금 이 의료와 선교와 NGO라고 하는 이 플랫폼 이 선교의 정의에 부합하게 사역하시는 복된 기관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선교는 심장에서 나온다고 했습니다하나님의 선교는 하나님의 심장에서 분출되는 것이 우리 선교에 교훈이 된다라고 했습니다하나님의 심장, 하나님은 사람이시기 때문에 메디엑세스의 가장 1차적인 동기는 자원이나 자금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랑이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우리가 이제 NGO를 이렇게 세팅하게 되면 수많은 정부의 펀드나 비정부의 펀드들이 많이 보이실 것이지만 펀드가 동기가 되는 건 아니고, 펀드를 넘어서서 계시는 하나님, 그 펀드를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메디엑세스의 이 선교에 귀한 모티브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각 상황으로 들어간다고 그랬습니다. 하나님의 선교는 각 상황 안으로 참여해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게 성육신의 원리하고 똑같은데요. 이 의료 선교만큼 가장 성육신적인 모델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이 상황이라고 하는 건 세상의 고통이라고 하는 상황인데요대부분의 선교지의 상황은 의식주의 고통이며, 플러스 의료의 고통입니다질병의 고통이고 몸의 고통이 그래서 메디엑세스가 앞으로 섬기게 된 모든 열방의 상황은 그야말로 그리스도가 가고 싶어 하시는 세상의 고통의 상황인데, 이 메디엑세스가 새로운 옷을 입어서, 새로운 플랫폼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더 들어가고 싶고 더 열방으로 가고 싶은 그런 열망을 담아서 여러분들이 시작하셨으니까 잘 되시기를 축복합니다의료 선교는 혹은 의료 NGO 선교는 참 어려운 고난의 사역입니다왜냐하면 한 사람의 의사나 한 사람의 의료인으로는 결코 되기가 힘듭니다한 사람이 클리닉을 개원할 수 있지만, 두 세 사람이 있게 되는 병원에 가시게 되면 방사선사가 없으면 엑스레이를 전혀 찍을 수 없고, 임상 병리사가 없으면 피 검사를 전혀 할 수 없는, 의사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메디엑세스에는 많은 의료인들이 동원되 하고 싶으신 꿈이 있는 만큼, 정말 많은 동역과 연대가 필요합니다.  제가 언뜻 들었더니 우리 온누리 교회에 한 1,200명~ 1,500명의 의료인들이 있다라고 듣고 있습니다. 의사만 넣으신 줄 알고 있는데 제가 이름은 언급은 안 하겠지만 서울에 유명한 교회가 지은 아프리카에 A라고 하는 병원에 실제로는 그 교회에서 보낼 의사가 없어요. 대형 교회입니다. 정말 한 병원을 힘을 다해서 세웠는데, 대학병원까지 설립하고 있는데도 자기 교회에서 보낼 의사들이 지원되지 않고 있습니다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냐?면요. 우리 온누리교회의 1,000명, 1,200명의 의사는 실수가 아니라 허수일 수도 있습니다무엇이 중요하냐?면요. 우리 한국교회의 기독교인들을 다 메디엑세스의 채널로 동원해서 이 엄청난 사역을 앞으로 꿈 있는 사역을 해야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온누리교회를 넘어서서 나는 우리 모든 전국에 있는 기독 의료인들, 헌신된 의료인들이 메데엑세스의 트랙을 이용해서, 열방으로 가서 의료 선교를 하는 그런 선교 말입니다다음 주에 세문안교회에서 의료 선교대회가 열립니다. 19차 의료 선교대회인데요. 저희 의료 선교협회가 1969년도에 설립이 돼서 올해로 한 60년 가까이 56년이 됐습니다2년마다 의료 선교대회를 여는데 이번에 의과 대학생, 간호과 대학생, 치과, 임상병리 모든 의료 직종들의 학생들과 전공의들과 시니어들이 모여서 우리 선배들한테 지금 저희들이 예상은 한 1,000명에서 1,200명 목표하고 있고 지금 등록 숫자가 700명입니다. 65일부터 67일까지 23일 동안 그리고 그 둘째 날 64일부터 65일까지는 의료 선교사 제의를 받습니다저희들은 이 선교대회를 통해서 앞으로 메디엑세스가 품고자 하는 많은 의료인들과 의료 선교사들과 국내외에서 헌신한 많은 사람들이 만나는 그런 미래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조심스럽게 제가 당부드리는 것은 메디엑세스가 우리 온누리 교회 서클 안에서만 일하시는 그 어떤 것이 아닌 우리 대한민국 전체 의료 선교를 품고 길이 되는 그 기관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회장님의 4가지의 사업 방향을 들었을 때 100% 동감합니다지금 저희들이 약을 가지고 가서 그쪽에서 1차 진료를 하는 시대는 이미 넘어섰고, 현지 의사들과 간호사들과 전문가들을 우리가 이제 Medical Education Mission이라고 할 때, 의료 선교, 교육 선교로 이미 들어갔습니다. 이 부분이 아마 세 번째 정도에 언급하셨던 것 같습니다. 정말로 그런 일들이 많이 있어서 그 나라에 귀한 슈바이처들을 많이 양육하는 메디엑세스가 되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주에 의료 선교 대회에 대해서도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지시고 기도해 주시고, 또 우리 메디엑세스 회원들도 이 자리에 함께하면서 비전을 같이 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축복하고 일단 이름을 잘 지으셨습니다. 이름이 굉장히 국제적이시고 저희처럼 무슬림 사회에서 일했던 사람들은 이 기독교적인 이름보다는 가장 보편적인 이름으로 현지에서도 저항감이 없고 친숙할 수 있는 이름인데 이름을 아주 잘 지으셔서 사역도 잘 하시라고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축사 2 : 온누리교회 당회운영위원회 서기장로 : 이인용 장로님

의료 선교 NGO 플랫폼 메디엑세스의 첫 걸음을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메디엑세스로 서는 첫 걸음이지만 사실 우리 온누리교회의 의료 선교의 역사는 깊습니다온누리교회가 세워진 1985년 바로 그 해부터 시작됐으니까 교회와 함께 40년의 세월을 걸어온 셈입니다. 우리의 삶은 생로병사로 이어집니다. 그 생로병사의 자리에는 늘 의사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생명이 시작되는 삶이 시작되는 그 순간부터 하나님이 불러가시는 그 자리까지 우리는 의사 선생님의 돌봄을 받습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누구에게나 이런 돌봄이 허락되지는 않습니다. 사람이 병들었을 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은 참 가슴 아픈 일입니다. 우리도 우리나라도 그런 아픔을 겪었습니다. 현대 의학과 의술이 이 땅에 들어오기 전에는 병이 들고 그 병이 깊어지면 죽음을 마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선교사님들이 복음을 들고 이 땅에 오셨고, 이분들은 교회와 함께, 학교와 병원을 지어주셨습니다. 우리 온누리교회가 세워진 그 해부터 세계 곳곳에 의료 취약 지역에 우리 의사 선생님들이 의료 선교사가 돼 달려가신 것은 하나님이 주신 소명이었다고 믿습니다. 앞서 김병순 장로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선교사님들에게서 받은 사랑의 손길을 돌려준 것이기도 했습니다. 온누리교회의 의료 선교는 긴급 재난구호팀 램프온과 의료봉사팀들이 CMN, 크리스천 메디티컬 네트워크로 통합되면서 꾸준히 발전하고 성장해 왔습니다. 오늘 출범하는 국제 의료 선교 NGO 메디엑세스는 CMN이 그동안 쌓아온 우리 선교 역사의 귀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하고 더 폭넓은 의료 사역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메디엑세스는 더 멋진 세상’, ‘이천 선교 본부’, 그리고 ‘CGN’ 같은 온누리 교회 선교 유관기관 사역팀들과 함께 협력하면서 융합 선교에 시너지를 내주리라고 기대합니다. 메디엑세스의 출범을 위해 그동안 헌신해 오신 김병순 장로님과 우리 교회 의사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메디엑세스의 활동에 직접 참여하거나 혹은 기도와 후원으로 메디 엑세스를 섬기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메디엑세스가 앞으로 가는 길에 늘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시리라 믿고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특 순 3 : 윤형주 장로님

나눔과 결단의 시간 : 회원 가입 신청서 작성

단체 사진 촬영

단체 사진

메디엑세스 눈부신 활약을 함께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