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A공동체

안수집사 임직식 (2024.12.28)

다이나마이트2 2024. 12. 28. 19:51

2024년 12월 28일 (토) 오전 11시 양재 믿음홀에서 특별한 권사, 안수집사 임직식이 있었다. 

우리 경기A공동체에서는 서원열 / 이미경 집사님의 안수식이 있었다.

찬양 : 조현수 목사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네 내가 이 자리에 선 것도 주의 부르심이라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결코 실수가 없네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네
작은 나를 부르신 뜻을 나는 알 수 없지만 오직 감사와 순종으로 주의 길을 가리라
때론 내가 연약해져도 주님 날 도우시니 주의 놀라운 그 계획을 나는 믿으며 살리
날 부르신 뜻 내 생각보다 크고 날 향한 계획 나의 지혜로 측량 못하나
가장 좋은 길로 가장 완전한 길로 오늘도 날 이끄심 믿네 신실하신 주를 찬양해

사회 : 오민 목사

말씀 선포 : 강부호 목사 (양재캠퍼스 담당)
오늘 권사, 안수집사로 임직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 제목으로 삼으실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바로 임직식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성경 말씀은 제가 찾아드릴게요.
우선 우리가 교회에서 일꾼을 뽑을 때 자격은 어떤 사람인가? 이미 임직자 훈련을 받을 때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사도행전 6장에 보시면 “형제들이여 여러분 가운데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다고 알려진 사람 7명을 뽑으십시오”(행6:3)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뽑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행전 6장 5절에는 모든 사람들이 이 제안을 기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은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행6:5) 그러면서 사람들이 쭉 나옵니다. 공통점은 성령이 충만하다 하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오늘 이 성경에서 말씀하는 데로 가면은 교회의 일을 섬기기 위해서는 우리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일을 섬기기 위해서는 성령 충만이 필수이다 하는 걸 우리가 알게 됩니다. 오늘 임직받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 할 때에 성령 충만한 사람을 되게 주십시오. 이것을 같이 기도하겠고요. 또 하나님의 것을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그래서 순종한 자들이 성령충만한 자라면 이렇게 생활할 때 하나의 지혜가 주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성령충만이 무엇으로 나타납니까? 특별히 이런 모습으로 더 나타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음 말씀도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디모데전서 3장 8절부터 13절에 보시면 이것도 훈련받을 때 다 들으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신앙이 성숙해져서 성령충만한 상태로 오랫동안 지속되게 되면 성령께서 이렇게 살라고 지혜를 주십니다. 이렇게 지혜가 이런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이죠? 3장 8절부터 13절까지를 읽어 볼게요. 마찬가지로 집사들도 존경하려고만 하고(8) 존경할 만한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한 입으로 두 말을 하지 않으며(8) 이런 사람이 된다고 하십니다. 술에 중독되지 않고(8) 혹시 술 마시는 분이 없으시겠죠? 부당한 이득을 탐내지 않으며(8)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간직하는 사람이라야 한다.(9) ”이런 사람들을 먼저 시험해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맡게 하여라(10) 이와 같이 여자들도 존경할 만하고 남을 헐뜯지 않으며 절제하고 모든 일에 믿을 만한 사람이라야 한다.(11) 또 그 다음에 이제 중요한 구절이 이어집니다.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며 자녀와 자기 집안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어야 한다.”(12)
성령 충만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지혜로 인도해 주시면 이 사람에게서 새로운 책임감이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가정을 돌봐야 되겠구나! 하는 책임감이 생겨난다는 겁니다. 오늘 안수 집사로 임직을 하거나 또 권사로 세워지는 분들에게 있어서 앞으로 여러 가지 일들 때문에 가정을 소홀하게 되는게 아니고 가정도 충분하게 돌볼 수 있는 그런 지혜를 얻게 되시기를 저는 축복하고 또 기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집사의 직분을 잘 수행한 사람들은 자기들을 위해 훌륭한 지위를 얻게 되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 안에서 큰 확신을 얻게 된다.”(13) 그래서 이제 이 직분을 잘 수행하게 되면 오히려 이 일을 수행하는 것을 통해서 믿음이 더욱더 견고해지게 되실 겁니다.
오늘 성경이 하신 말씀이 사실이구나 가정도 더 견고하게 세울 수 있는 지혜가 생기게 되는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오늘이 그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함께하신 분들도 잠시 후 기도할 때 이 내용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시면 좋겠습니다.

안수집사 임직 서약

1. 신.구약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또 신앙과 행위에 대하여 정확무오한 유일한 법칙으로 믿고 따르기로 서약합니까?
2. 본 장로회 교리는 신.구약성경의 교훈한 도리를 총괄한 것으로 알고 성실한 마음으로 믿고 따르기로 서약합니까?
3.이 지교회 집사의 직분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진실한 마음으로 교회를 봉사하고 봉헌을 수납하며 구제에 관한 일을 하기로 서약합니까?
4. 예수 그리스도의 청지기로 본 교회의 화평과 연합과 성결을 위해 충성하기로 서약합니까?라고
강부호 양재 담당 목사님께서 임직하시는 집사님들께 서약을 받으시고, 집사님들은 '예 서약합니다'라고 답하셨다.

안수집사 임직 서약 교우들에게
온누리교회의 교우들이여, 여러분이 택하여 세운 서원열, 이미경 성도를 본 교회 집사로 모시고 성경과 교회정치에 가르친 바대로 주 안에서 존경하고 위로하며 순종하기로 서약합니까?
라고 강부호 목사님께서 교우들에게 질문하셨고, 참석한 성도 일동 '예, 서약합니다'라 대답했다.

안수 기도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안수집사님 되시길 함께 기도합니다.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서원열, 이미경 안수집사인 줄 믿습니다.

안수기도 : 강부호 양재 담당 목사님 기도

안수 받으심을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안수 받으심을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안수집사 임직 선포
본 온누리교회 목사인 나는 지금 그리스도께로부터 받은 직책과 교회의 권위를 가지고
서원열, 이미경 성도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온누리교회 안수집사가 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선포하노라. 아멘. 박수 짝짝짝~

축복송 :
너는 택한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니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
너의 영혼 우리 볼 때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너의 영혼통해 큰 영광 받으실 하나님 찬양 오 할렐루야.

경기A공동체에서 마음껏 축복해 드렸다.

경기A공동체의 리더십들과 안산다락방의 많은 지체들이 오셔서 함께 축하하고 축복했다.

임직증서 수여 : 교회가 임직자에게
안수집사 : 서원열 안수집사(경기A공동체)
귀하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온누리교회의 안수집사로 임직하여 이 증서를 드립니다.
2024년 12월 28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이재훈

안수집사 : 이미경 안수집사(경기A공동체)
귀하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온누리교회의 안수집사로 임직하여 이 증서를 드립니다.
2024년 12월 28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이재훈

축도 : 강부호 목사님

임직을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건강 때문에 1달 늦게 안수를 받으시지만 축복은 100배 인 것 같습니다.

조현수 목사님 감사합니다. 옛날(?)에 경기A공동체 담당하셨기에 너무 편안하게 함께 사진도 찍어 주셨다.

안산다락방 식구들과 함께 찍으셨내요. 목사님도 감사해요.

오민 목사님, 조현수 목사님 함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동체 모든 리더십들이 총 출동하신 것 같습니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서원열 집사님, 이미경 집사님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안수집사님 동기시랍니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서원열 순장님 인사
이렇게 많이 축하해 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에 오기까지  가족들과 공동체 식구들의 기도와 응원과 격려가 많았음에 감사합니다.
오늘 임직식에 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치고 저희가 식사 자리 예약해 놨습니다.
함께 가셔서 같이 식사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미경 집사님 인사.
핸드폰에 인사말을 미리 써 오셨다. 준비성은 세계 최고 셨다.
제가 이번에 암 수술을 하면서 안수는 내년에 받겠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가 다 가기 전에 이런 시간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제가 설교를 듣는 가운데 은혜가 일 할거다”, “하나님이 일 하실거다라는 그런 말씀을 붙잡게 되었습니다. 제가 집사 안수 훈련을 받으면서 거의 동시에 한 2~3주 이후에 암 진단을 받았잖아요. 그 사실을 인지했을 때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새벽기도 갈 때도 너무 죄송한데 제 기도만 하게 되고 아무튼 간에 아웃리치 잘 갔다 와서 정말 은혜롭게 너무 성령충만하게 갔다 왔는데도 예상치 않은 이런 이런 일들이 있어서 조금 많이 당황했었습니다. 솔직히 초반에 이렇게 3개월의 시간을 보내면서 하나님한테 제가 기도하면서 제가 이 말씀을 오늘 들었잖아요. 일단 전해드려야겠다. 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이재훈 목사님의 책 중에 고통을 통해 소망을 만나다라는 책 안에 윌리엄 쿠퍼(William Cowper)시인의 싯구인데요.
연약한 감각으로 주를 판단하지 말라/ 그분이 은혜 주실 것을 믿으라/ 언짢은 섭리 뒤에/ 미소 짓는 얼굴을 숨기시도다/ (윌리엄 쿠퍼, ‘주 하나님 크신 능력중에서)
이런 말씀이 있어서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것을 믿고 바라면서 오늘 이런 자리가 있었고 오늘 이런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래서 암을 주셨나 이런 은혜를 받게 하시려고... 이런 생각들이 조금 납니다. 또 제가 하나 붙잡은 말씀이 있는데 로마서 1513절 말씀입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길 원하노라. (15:13) 이번 고난을 통해서 많은 소망을 계속 붙잡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하는 것은 저의 암 조직 검사부터 지금 모든 이 퇴원까지 정말 실시간으로 우리 총무팀에게 기도 부탁을 많이 했고, 우리 장로님께서 정말 마음을 다해서 많이 도와주셨고, 정말 저보다 더 많이 울어주신 분들이 계셔서 정말 큰 힘이 되고, 저한테 너무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 진심이 정말 저를 버티게 해 주셨습니다. 입원하면서 정말 힘들었거든요. 사실은 지금도 압박 밴드를 하고 있고, 아직 실밥도 안 풀었는데 이런 와중에도 제가 버틸 수 있었던 건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또 함께해 주신 분들의 그런 힘, 이런 기도와 사랑과 관심과 격려 이런 것들로 인해서 하루하루 잘 버텨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교회와 공동체 그리고 또 가족들도 와 있지만 정말 한 분 한 분 너무 소중하고, 제가 또 마지막으로 우리 남편한테도 특별히 고맙게 생각하는 거는 제가 양팔에 주사 바늘을 못 꽂아서 다리에 꽂았는데 제가 휠체어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화장실에 갔을 때에도 계속 휠체어를 끌어줬던 남편, 그 다음 아침마다 두유를 계속 지금도 만들어주고 있는 남편, 설거지하고 나서 아침 밥 해주고 설거지를 다 해주고 그래서 저의 양팔과 양다리가 되어서 이렇게 성심성의 껏 정말 잘 도와준 남편한테 고맙게 생각합니다. 하여튼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서 너무 어색합니다. 아까도 예배드리면서 많이 좀 눈물이 났고,  좀 울컥울컥 하는 감정이 있었습니다. 오늘이 결과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고 지금도 계속 과정 중이고 하나님의 뜻은 그 날 알 수 있게 되겠지요. 그리고 하루하루 네 하나님께서 웃고 계실 그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그냥 소망의 하나님 계속 바라보면서 나가려고 합니다.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결론을 내기에는 너무 빠른 것 같고, 이렇게 집사, 집사라는 걸 떠나서 하나님께서 인도해 가시는 과정이고, 이 과정을 통해서 또 어떻게 아파하고 이끌어 가실지 모르겠지만, 그냥 한 분 한 분의 사랑을 통해서 저 또한 또 계속 사랑을 전하면서 또 은혜를 끼치며 그래서 제가 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분이 있다면 저 또한 언제든지 도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깊은 곳으로 더 나아가라는 말씀을 계속 주셨는데, 그 깊은 곳이 어딘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너무 추운 주말에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저희 부족한 부부는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은혜는 두고두고 갚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짝짝짝.

정제범 대표장로님께서 공동체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 주셨고, 개인적으로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공동체에서 축복송
경기A공동체가 참 자랑스럽습니다. 다른 공동체와 너무 비교 되는 것 같았습니다. 
믿음홀 가득 축복의 찬양이 울려 퍼졌습니다.

서원열 안수집사님께서 너무 과분하게 식사를 준비해 주셨다. 너무 감사합니다. 배부르게 정말 잘 먹었습니다.

식사만 준비해 주신 것이 아니라 각 가정에 또 다른 귀한 선물을 준비해 주셨다.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안수집사 임직하시는 분들 너무 부담되실 것 같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