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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교회 김소리 목사 위임예식 (2024.07.21)

다이나마이트2 2024. 7. 21. 18:19

2024년 7월 21일(주일) 오후3시 평촌교회에서 제5대 김소리 목사 위임예식이 있었다.

나는 11시 30분 강동온누리교회에서 2부 예배 대표 기도가 있었고, 남양주 온누리교회 입당 예배가 있는 날이라

몸은 하나인데 어디로 참석을 해야하나? 사실은 고민을 하다가 평촌교회로 발 걸음을 옮겼다.

2023년 1월에 담임목사 취임식이 있었는데 대략 1년 6개월만에 위임식을 진행하시는 것 같다.

평촌교회도 참 대단한 교회이다. 다음 세대 대한민국 기독교계를 이끌어 가실 유능하고 탁월하신 목사님이신데....

담임목사로 청빙하시면서 바로 위임목사님으로 청빙을 하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실

너무나 좋은 훌륭한 목사님을 1년이 넘도록 잘 하시는지 살펴보시고 이제야 위임을 해 주시는 모양이다. 

평촌교회 예배당 입구에 축하 화환들이 참 많이 와 있었다.

교회에서만 온 것이 아니고 이웃 (주)오뚜기 에서도 화환을 보내 주셨다. 

평촌교회가 이웃과의 관계도 참 좋으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진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위임목사님의 축하 화환도 교회 입구에 놓여 있었다.

참 많은 분들이 축하 화분을 보내 주셨다.

김소리 목사님 평촌교회 5대 위임목사님 되신 것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참 많은 축하 화분이 예배당 입구 로비 좌우로 가득했다.

이렇게 많은 축하 화환이 왔을 줄 몰랐다.

예배당 앞 로비 전체에 화환으로 가득차 있었다.

안양지역에 많은 교회들에게서 화환이 와 있었고 CGN 대표님도 화환을 보내셨다.

나도 마음은 화환을 보내고 싶었는데 오늘 양재 꽃 시장에까지 가 보았지만 전체 문을 닫아 놓아서 보낼 수가 없었다.

미리미리 인터넷으로라도 주문을 했어야 했는데 싶지만 많은 축하 화분을 보고 마음에 위안이 되었다. ㅠㅠ

내가 도착했을 때 본당에는 이렇게 평촌교회 제5대 김소리 목사 위임예식이라고 안내하고 있었다.

찬양대에서는 찬양을 연주하시고 계셨다.

1부 예배 인도 : 백준호 목사 (안양노회 부노회장)

오후3시 정각에 백준호 목사님의 사회로 위임 예배를 시작한다.

 

찬 송 :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1.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게 하소서 한량없이 자비하심 측량할 길 없도다
    천사들의 찬송가로 나를 가르치소서 구속하신 그 사랑을 항상 찬송합니다
 2.
주의 크신 도움 받아 이때까지 왔으니 이와 같이 천국에도 이르기를 바라네
     하나님의 품을 떠나 죄에 빠진 우리를 예수 구원하시려고 보혈 흘려주셨네
3. 주의 귀한 은혜받고 일생 빚진 자 되네 주의 은혜 사슬 되사 나를 주께 매소서
    우리 맘은 연약하여 범죄 하기 쉬우니 하나님이 받으시고 천국인을 치소서. 아멘.

기도 : 김문년 목사 (안양노회 직전노회장)

하나님 아버지, 김소리 목사님을 일꾼으로 부르시고, 오늘 안양노회를 통해 위임식을 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평촌교회를 책임지고 열심히 일하라고 위임하시는데 이 일은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으니 이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하나님께서 성령 충만하게 하시고, 능력과 지혜를 덧입혀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할 때 권세 있게 하시고, 예배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여 주시고, 상담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고, 치유의 역사도 일어나게 하여 주시고, 기도 응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 목사님을 통하여 회복과 변화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제자들을 찾아와서 내 양을 먹이라 부탁하신 중에 목사님의 설교가 예수님으로 풍성한 식탁이 되기를 원합니다. 십자가 보혈의 피를 풍성하게 수혈하는 설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한 영혼도 굶주린 영혼이 없게 하여 주시고, 한 영혼도 영적인 빈혈에 걸리지 않도록 은총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내 양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내 소떼에게 마음을 두라.(잠27:23) 말씀하신 하나님, 우리 김소리 목사님 목회하는 동안 성도를 사랑하게 하여 주시고, 성도를 부지런히 살피게 하여 주시고, 양떼에게 마음이 있는 목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일생을 엉뚱한 곳에 마음이 두지 않도록 하나님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목사님이 목회하는 동안 성경과 교회 헌법을 준수하고,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게 하시고, 땅 끝까지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내 하나 죽어 교회가 살고, 내 하나 죽어 교회가 평안하고, 내 하나 죽어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면 기꺼이 죽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하나의 밀알이 되어 평촌교회가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는 놀라운 역사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신 노회장님에게 함께하여 주셔서 말씀을 전할 때에 인간의 모습을 감춰 두시고, 그 말씀이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들려지는 귀한 음성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정성으로 준비한 성가대의 찬양과 또 찬양팀의 찬양, 우리 모두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길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성경봉독 : 이병수 목사 (안양노회 동부시찰장) 마가복음 4장: 26~29절

26.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27.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느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찬 양 : 호산나찬양대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몰라 두려울 때 주를 바라보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라 헤매일 때 주를 바라보라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라 주를 기뻐하라 네게 부족함 없으신 주를 찬양하며 믿음으로 한 걸음씩 걸을 때에

주 너를 실족치 않게 하시며 너의 길을 완전하게 하시리 두려워 말고 주를 보라 주의 강한 손 너를 지키리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라 주를 기뻐하라 네게 부족함 없으신 주를 찬양하며 믿음으로 한 걸음씩 걸을 때에

주 너를 실족치 않게 하시며 너의 길을 완전하게 하시리 두여뤄 말고 주를 보라 주의 강한 손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말 씀 : 구영철 목사 (안양노회 노회장) "천국 열매를 거두는 주의 종"

 할렐루야!! 오늘 평촌교회에 가장 복되고 뜻 깊은 날입니다. 특히 오늘 위임받으신 김소리 목사님 얼마나 좋습니까? 축하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가장 무거운 날이기도 하고 또 기쁜 날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김소리 목사님과 또 우리 평촌 교회 위에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목사님이 위임을 받는다는 것 참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사가 되지만 위임 받지 못할 수도 있어요. 위임한다는 것 자체는 그만큼 신뢰하고 인정받은 것입니다. 내가 들으니까 90% 찬성으로 위임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대단하죠? 대통령도 그리 못해요. 김소리 목사님이 워낙 좋으시니까, 인품이 있고 믿음이 좋으시니까, 교회가 보고 이분이구나 생각하고 그렇게 투표한 줄로 압니다. 아멘. 아마 기대 이상일 것 같아요. 훌륭하게 목회하리라고 믿습니다. 저는 김소리 목사님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제부터 진짜다. 우리나라 국가 대표로 뽑히면 말이죠. 선수촌에 들어가잖아요. 우리나라 최고의 실력자가 뽑혀가지고 선수촌에 들어갑니다. 그럼 그때부터 나 우리나라 최고야! 쉬고 놀고 그리고 이제 올림픽 대회에 나갑니까? 아닙니다. 그때부터 더 정말 온 힘을 다해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훈련하고 연습해서 올림픽 때 나아가지고 금메달 따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 목사님들 위임받고 주님 오시는 날까지 천국에 그 시상대 앞에서 영광의 금메달을 받아야 될 거 아니에요 그러려면 이제부터 진짜 그냥 열심히 훈련하고 땀 흘리고 수고하고 그래서 저는 김소리 목사님 너무 좋으신데 진짜입니다. 이제는 진짜다. 각오 단단히 하시고 정말 앞만 보고 죽으라고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죽어라 달려가더라도 살더라고요. (하하하)  살겠다고 살겠다고 살살 꾀부리면 그게 죽는 길이에요.

 

저도 처음 목사 안수 받고 교회 담임목사 갈 때가 지금 돌아보니 30년 전인데 참 내가 젊은 나이에 갔습니다. 35살에 팔팔한 나이에 나가 가지고 목회하는데 왜 그렇게 젊다는 말이 싫은지 몰라요. 젊은 목사님 오셨다. 젊은 목사님 오셨다. 그러는데 참 듣기 싫었어요. 목사님  보면 그냥 목사님 이렇게 하면 되지, 왜 젊다는 말을 붙여 가지고... 그래가지고 내가 하나님 빨리 머리가 쉬게 해 주세요. 그렇게 기도했더나 정말 빨리 쉬어버렸어요. (하하하하) 한 2~3년 뒤에 이발소를 가 봤더니 염색 좀 하시지요 그러더라고 깜짝 놀랐어요. 다시는 그 이발소에 안 갔습니다. 기도를 너무 빨리 들어줍니다. 기도는 함부로 세게 하면 안 되겠구나 그랬더니 이제 젊은 목사가 노회에 가니까 머리가 허연 이제 은퇴를 얼마 안 남겨둔 목사님이 저보고 다가오시더니 이번에 새로 오신 목사님이요. 젊어서 좋겠어요. 그러더니 하시는 말씀이 '오래오래 하세요'. '오래 계셔야 됩니다'. 그러더라고요. 저는 그거 말씀이 무슨 말씀인 줄 몰랐어요 나중에 보니까 알겠더라고요. 이거 참 목회라는 게 쉬운 게 아니에요. 그런 말 있잖아요. '다 웃기려면 아무도 못 웃긴다'고 '다 기쁘게 하려면 아무도 기쁘게 못하는 거예요'. 하다 보니까 누구는 좋아서 기뻐하고 목사님 은혜 받아서 좋아합니다. 누구는 많이 좋아하시는 반면 딴 소리 하시는 분이 있어요. 목사님 와서 나보고 하는 소리 기분 나빠 죽겠네. 시험 들었내, 뭐 어쩌네 이런 소리 들리는 거예요. 목사님 너무 좋대. 처음에는 좀 있으니까 뭐가 안 좋고, 뭐가 안 좋고 또 나오더라고요. 이야 이거 이 교회에 계속 있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막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럼 오래오래 해야 된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좀 되더만요. 그냥 아무나 오래 있는게 아니구나. 정말 오래 있으려면 참고 인내하고 또 속을 살피고 그래야지 이게 오래오래 있지 안 그러면 못 있습니다.

그래서 목회라는게 오늘 예수님이 말씀합니다. 농사 짓는 것과 같다. 농부가 밭에 씨 뿌리는 것과 같다. 이 눈물은 씨를 왜 밭에 왜 뿌립니까? 여기 말씀 보니까 말이죠. 추수 때 열매 맺는 것을 바라보고 씨를 뿌리는 거예요. 그래서 밤낮 자고 깨면서 오늘은 얼마나 자랐나? 오늘은 얼마나 자랐나? 오늘은 가지가 하나 더 나왔나? 언제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까? 계속 하루하루가 다르게 소중하게 기다리는 거예요. 잘 돼야 될 텐데, 잘 돼야 될 텐데, 어디 그 마음밖에 없을 거 아니에요? 어느 농부가 농사에 씨뿌려놓고는 뭐 되든가 말든가, 되는 대로 하지 뭐! 이런 농부가 누가 있겠습니까? 그 한해 농사가 자기 운명이 달렸는데 열심히 하는 거예요. 그런데 오늘 씨뿌리고 내일 거둘 수 있습니까? 안 되거든요. 기다려야지. 우리 예수님 그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한다는 거 모르냐? 적어도 너 댓 달 기다려야 돼. 목회라는게 기다리는 거더라고요. 10년이고 기다려야 돼. 추수 때까지 그 인내가 그냥 기다림입니다. 바람 불면 또 혹시 잘못될까 나가봐야 돼. 비가 오면 또 혹시 비에 넘어질까  잘못될까 또 나가봐야 돼. 햇빛이 뜨거워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또 말라죽는가? 또 나가봐야 돼. 또 물은 잘 들어가고 있는가? 물도 대주러 또 나가야 돼. 그분이 그렇라면 그런 걸 또 쳐야 되니 그 또 가야 해. 야~~ 이 농부 일이 보통 일이 아니에요. 제가 아는 어느 장로님 권사님이 이제 은퇴하시고 시골로 가셨는데 조그마한 텃밭을 하나 만들었대요. 그런데 한 2~3년 뒤에 가보니까 그러시더라고요. 아 목사님 저는 씨만 뿌리면 다 잘 되는 줄 알았어요. 그러시면서 얼마나 농사가 어려운지 나는 똑같이 하는 건데, 저 집에는 배추가 이만한데 자기는 요만하게 왜 그러냐 하면, 알아보니까 방법이 있는게 그냥 물을 아무 때나 주는 것도 아니고 거름을 아무 데나 주어도 다 안되고, 또 비료도 아무 비료나 함부로 주는 게 아니라는 거야. 그때에 맞춰가 딱딱 맞는 걸 해야지. 그래야 이만한 배추가 나오지 그냥 하다가는 요만한 것도 안 나옵니다. 그러면 노하우가 있구나.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그래 이제 가서 좀 더 보고 배우고 배워가지고 그 다음에 좀 큼직하게 나와서 좋아하더라고요. 다 똑같이 교회에서 설교하고, 심방하고, 성경 공부하고 그러면 다 잘될 줄 알죠? 안 그렇더라고요. 정말 제대로 알고 해야 돼요. 알고 배워야지. 그래서 오래오래 기다리면서 그러면 10분 해 놓고 넉 달 다섯 달 후에 열매 맺은다 기다리자 하고 있으면 안 됩니다. 부지런히 인도해 주고 부지런히 갈아주고 부지런히 또 잡초도 뽑고 부지런히 거름도 주고 물도 주어야 이게 되는 거지. 기다리라고 그러니까 가만히 가만 있다가 기다릴 수 없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목사님이 정말 땀 흘려 수고하며 부지런히 뛰며, 전화도 하고, 알아보고 가서 심방도 하고, 기도도 해주고 격려하면서 이렇게 잘 교인들을 돌봐야 되는 거지 그냥 되는 게 아닌 거예요. 그래서 부지런히 일하며 마지막 열매가 이룰 때를 기다리며 마침내 풍성하고 정말 값지고 좋은 열매를 맺치게 된다 이거죠.

아마 제가 보기에는 우리 평촌교회는 참 그동안 훌륭한 목사님들이 많이 오셔가지고 정말 농사 잘 지으신 것 같아요. 여러분들 얼굴 보니까 벌써 은혜가 충만합니다. 은혜가 넘쳐요. 벌써부터 빛나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이거 조금만 속아주면 확 피겠네. 여기 조금만 그러면 엄청난 열매들이 되시겠네 싶어요. 그래도 쉽지 않습니다. 목사님 많이 하셔야 됩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 돼요. 어헉 하다 보면, 좋아서 하하 웃다 보면 나중에 뒤통수 맞았네 (하하하) 이렇게 됩니다. 참 쉽지 않습니다. 목회라는 것 기다림이 인내해야 됩니다. 때로는 칭찬도 받고 때로는 욕도 먹고 그러면서 가는게 목회 아니겠어요. 제가 처음 이제 목회하고 나갈 때 제가 존경하는 정말 아버지 같은 목사님께서 오셔서 그러더라고요. 목사님 이제 교회 맡아가는 거야. 축하해.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담임 목사는 말이야. '모든 영광도 담임 목사가 받지만 모든 욕도 담임 목사가 먹는 거야'.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집사만 바라고 있다가는 큰일 나겠구나. 그래 욕 먹는 것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하고, 비난하고 비판하는 것도 받아들일 줄 알아야지. 나 그렇지 않아요 이러면요. 교회가 나중에 보니 대판 싸우더라고. 목사님이 나 옳아요. 맞아요. 나는 틀림없어요. 하니까 교회끼리 싸우더라니까 참 묘합니다. 목사님이 욕 먹어도, 그래 나는 부족하지. 그래 나는 참 아직 못하는 게 많아. 나 모르는 게 많아. 사실 모르는 게 많습니다. 예수님도 그렇다고 얘기해요. 뭐라고 그랬어요? 여기 보니까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랐는데 어떻게 그리 되는지 알지 못하느니라(27) 모르는 것입니다. 목사가 다 하는 게 아니에요. 다 몰라요. 근데 어떤 사람은 믿음이 좋아. 잘 아는 그 사람 10년이가도 제자리거든요. 심지어는 퇴보하는 사람이 있어요. 도로 시험 드는 사람이 있더라니까요. 왜 이러지 똑같이 말씀 듣고, 똑같이 심방하고, 똑같이 기도해줬는데. 왜 저 사람은 점점 잘 되는데, 저 사람은 저렇게 점점 시들고 저럴까? 모르는 것입니다. 그거 다 알면 그냥 아마 어마어마한 세계적인 교회를 만들었겠지요. 우리는 모르는게 투성이 입니다. 부족한 인생이나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인데 어떻게 사람 마음을 알겠어요? 사람 마음 몰라요. 그 사람 마음속에 믿음이 어떻게 살았느냐? 어떻게 알아요. 이거 목회하면 할수록 느끼는게, 야~~ 진짜 은혜구나. 우리가 하나님 은혜로 충복만 받는 게 아니라 목사님 목사님 하나님 은혜입니다. 정말 은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은혜로 다 되는 줄 알고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모든 감사도 우리 하나님께, 그러다 보면 어느덧 교회도 부흥되고 은혜받고,  우리 목사님 최고야 그런 말이 나올 거란 말이죠.

우리 김소리 목사님 앞으로 훌륭한 목사님으로 잘 목회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도와줘야 돼요. 자꾸 발 걸면 안 됩니다. 뒤에서 잡아당기고, 발 걸고 그러면 아무리 능력 많은 사람도 못해요. 우리 평촌교회의 모든 성도님들 한 마음에 다해가지고 90% 찍었는데 99% 밀어 주셔야 됩니다. 원래 민주주의는 내가 반대했어도 통과되면 100% 다 같이 가는 것입니다. 그게 민주주의 아니에요. 우리 김소리 목사님 99.99% 다 밀어주시길 바랍니다. 100% 안 하느냐고요? 한 0.01%는 시험 보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있어야 또 좋더라고요. 한 번씩 한 마디도 가끔 들어야 이 평생을 따뜻하지 그것도 추억들도 하나님 은혜다 생각하고 가면 되는거 아니에요. 그래서 이제 농사 예수님 천국 가는 것도 농사 짓는 것 같고, 목회도 농사 짓는 것 같은데 성경 말씀도 있지만 우리나라 속담에도 있잖아.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심은대로 거둔다'. 우리 하나님 말씀도 있는데 잘 심어야 됩니다. 좋은 씨를 심으면, 곡식을 심어야 되는데 아니 곡식을 심어놨더니 가라지를 밤새 뿌리고 가는 나쁜 놈이 있어요. 그래서 누가 이 사이에 왔는지 곡식을 심어놨는데 가라지가 나네요. 예수님이 뭐라고 그러냐면 원수가 그랬다. 마귀가 그랬구나 사탄이 그랬구나 그래요. 항상 교회는요 은혜로울수록 마귀가 틈을 봅니다. 야~~ 어떻게 하면 저 비집고 들어가 가지고 저 은혜로운 교회를 무너뜨릴까? 항상 마귀가 호시탐탐 한단 말이예요. 그래서 교회가 하나 돼야 됩니다. 목사님 생각과 똘똘 뭉쳐 하나 돼야지 틈을 주면요. 마귀가 쑥 들어 옵니다. 예수님 제자 중에 하나도 마귀가 쑥들어가 가지고 예수님이 골탕을 먹고 큰 시험 당했잖아요. 우리 교회에 있는 사람 그러면 안 됩니다. 목사님도 깨어서 목회하고, 교인들 잘 돌봐야 되지만 모든 성도님들도 정말 깨어 있어야 됩니다. 우리는 절대로 마귀에게 틈을 안 주겠다. 그래서 새로 위임받아서 목회하시는 김소리 목사님 은혜로 정말  마귀가 틈타지 않는, 정말 믿음으로 하나님 은혜안에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위로부터 성령이 물 붓듯이 부어지는 거예요. 성령 충만한 교회, 은혜 충만한 교회, 정말 하나님의 능력이 넘치는 교회, 하늘로 부터 성령이 임하는 교회로 자라게 되기를 바랍니다. 곡식의 종류도 여러 가지입니다.  쌀도 종류가 여러 가지더라고요. 그리고 쌀도 있고 밀도 있고 콩도 있고 여러가지 곡식이 있는데, 거의 다 그런 것 같아요. 곡식 다 심어요. 그래서 이는 말씀으로 심고, 영적인 것으로 심고, 성령으로 심고, 하나님 은혜로 심고, 사랑으로 심고, 그리스도의 화평으로 심고, 십자가 속죄의 피로 심고, 이래서 참 신나는 거지요. 그래 가지고 정말 말씀이 자라서 영적인 열매가 가득해지고, 성령의 열매를 맺고, 십자가 은혜가 역사하여, 열매가 넘치는 그런 교회 풍성한 교회, 이런 교회가 돼야 되겠다 이 그래서 우리 김소리 목사님 정말 한 소리 하시는 훌륭한 목사님 되시길 바랍니다. 아멘. 소리를 잘못내가지고 잔소리를 내면 안 됩니다. 은혜로운 소리, 정말 말씀에 큰 축복의 소리가 정말 온 예배당에 가득 차 우리 김소리 목사님의 복음에 복음을 치는 소리가 이 평촌에 꽉 차게 되기를 바랍니다. 안양시를 변화시키고 온 세계에 펼쳐지는 그 축복된 교회, 은혜 충만한 교회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 말은 많은데 시간 관계상 조그만 더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농부가 농사 짓는데 자기가 책임져야 될 것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마디로 말해서 씨앗도 뿌려줘야 되고 거름도 뿌려줘야 되고 또 김매면 잡풀도 다 제거하고 또 갖다 버려야 돼 잖아요.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왜 그래 열심히 하나? 우리의 주인이 있단 말입니다. 우리는 주인이 있어요. 농부는 그 주인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 해가지고, 열매를 많이 거둬가지고 받은바 달란트를 남기는 것을 잘해서 더 칭찬받는  것 그거 바로 하는 거 아닙니까? 제가 목회하다 보면 가끔 깜빡 속습니다. 사람들의 칭찬에 우쭐해지기 쉽더라고요. 나는 한마디로 설교했는데 오늘 목사님 말씀이 정말 은혜롭습니다. 그 말에 어깨가 으쓱해 거야. 그런데 오늘 따라 왜 좋았다는 소리 하는 사람이 없어요. 그럼 기가 팍 죽어 사람 칭찬에 웃고 웃는게 목사입니다. 그러면 안 되는데. 우리는 벌써 주님의 칭찬, 주님의 인정 그거 받아야지. 근데 사랑인지라, 사람의 칭찬에 갈대같이 이렇게 흔들리더라고요. 항상 내가 말을 다 잡았죠. 사도바울은요. 자기를 쳐서 주께 복종시켜야 된다. 말을 다듬지 않으면 도대체 내가 사람 말을 그냥 클릭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돼요. 그래서 목사님은 어떡하든지 힘나게 만들어야 되잖아. 칭찬 많이 해주세요. 그래도 칭찬하면 안 되는구나 그러면 안 돼. 칭찬 많이 해줘야지. 그래야 목사님 더 힘나지. 칭찬 안 하는 순간요. 욕하고 그리고 기가 팍 꺽기고 막 신이 안 나와 웃음이 안 나와요. 그러니까 목사님 칭찬해 줘야 됩니다. 근데 듣는 목사님 그 칭찬 소리에 놀아나면 안 됩니다. 칭찬할수록 더욱 나를 쳐서 주께 복종시키고, 더 낮아져가지고, 더 열심히 기도하고, 말씀 준비 잘해가지고 목사님 요즘 갈수록 좋아져. 이렇게 나와야 칭찬 많이 하면 할 수록, 가면 갈수록 은혜로운 말씀, 갈수록 깊이 있는 말씀, 갈수록 갈수록 축복이 넘치는 말씀 들을수 있도록, 힘이 넘치는 그런 정말 한 소리 하는 설교가 우리 김소리 목사님 되시기를 바랍니다. 밭의 주인을 기쁘시게 하느냐? 이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는 주의 종이 왜냐하면 무엇보다도 주님 원하시는 기준이 몇 가지가 있어요. 그니까 첫 번째 주님을 사랑해야 된다. 정말 사랑스러운 하나님이 맡기신 양떼요. 하나님의 사랑하는 백성이오. 또 정말 내가 자식처럼 귀히 여기고 잘 양육해야 될 믿음의 사람들이지만 그러나 교회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예수님을 사랑해야 된다고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정말 좋은 분 많아요. 교회 하다 보면 저 권사님, 저 집사님의 사랑이 많고 너무 좋아 저 권사님은 얼마나 기분이 좋아. 저 장로님은 저렇게 참 협조 잘해주셔서 나 저 장로님 보면 힘이 난다니까 그렇지. 근데 그보다도 예수님을 더 사랑해야 됩니다. 주님 그걸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더 사랑하느냐 주님이 물으십니다. 예 저 예수님을 더 사랑합니다. 그럴 때 진짜 그게 선다는 안 그러면 사람의 끌려가더라. 사람의 유혹되면 그거 참 어려워요. 그리스도인은 주님만을 사랑하고 주님을 제일 사랑합니다. 그래서 주님 그래 그러면 내가 지금 내 양떼를 너희에게 맡기지 그때 비로소 그 양떼가 내 양떼가 되는 거예요. 주님이 맡겨주신 양떼, 그렇게 해서 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기준은 말이죠. 나를 따라 오려면 자기 십자가지고 나를 따라와라 그러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예수님이 그랬잖아요. 그러니까 목회 길은 십자가 지는 거구나. 위임 목사는 그중에도 제일 굵고, 제일 무거운 십자가 지고 가는 입니다. 그러니까 이제부터 내가 십자가 지고 갈 테니, 내가 더 힘을 내야 되겠구나. 그게 거꾸로더라고 이상하게 십자가 지고 내가 죽어야 돼. 그냥 나는 부인이 아니 나는 못합니다. 나는 능력이 없습니다. 나는 믿음이 부족합니다. 나는 은혜가 부족합니다. 더 성령 충만 받아야 되는데 큰일 났습니다. 나를 부인하고 내가 죽어지고 십자가 주 다 들고 내가 이 십자가를 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래야만 하나님이 힘 주셔가지고 십자가를 능히 감당할 수 있게 만들어주더라고요. 십자가를 지고 가려면 나는 아닙니다. 나는 약합니다. 나는 부족합니다. 나는 지혜가 없습니다. 나는 은혜가 더 필요합니다. 나는 성령의 축복도 더 필요합니다. 은사와 능력도 더 필요합니다. 나는 차고 넘칩니다. 하면 안 돼요. 항상 부족한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하고 이 자리는 하나님이 그래 부족한데 더 줄 거 아니야. 넘친다는 데는 누가 더 주겠어요. 충분 하다는데 누가 주겠어? 모지라는 자에게 하나님이 더 주실거 아니예요. 부족합니다. 도와주십시요. 하나님이 하는 은혜를 부어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십자가 지고 주를 따라 가는 너는 진짜 내 참 제자구나.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김소리 목사님 되시길 바랍니다. 사모님도 내 하나도 못합니다. 사모님도 참 목회하시는데 사모님의 도움 없이 100% 실력을 발휘 못하겠더라고요. 사모님이 도와주셔야 100% 아니 그게 200%도 실력을 발휘합니다. 그러나 사모님이 안 도와주면 100% 실력 절반 발휘하기도 힘들어요. 목사님 사모님 옆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목사님 능력이 배가가 될 수도 있고, 절반으로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한번 지켜 보겠습니다.(하하하) 어떻게 하시는지.  우리 사모님 보니까 인상이 참 좋으신 것 같아요. 아주 기도 많이 하시고, 은혜로운 목사 사모님 같아 날 때부터 택함 받은 사모님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평촌교회 이제 정말 좋은 목사님 오셨으니 우리 목사님 통해서 복음의 소리와 온 세상에 전도되고, 많은 사람을 구원하고, 주님 앞에 서는 날 우리 김소리 목사님만 칭찬받는게 아니라 평촌교회 장로님, 안수 집사님, 권사님, 집사님, 모든 성도님들 다 칭찬받고 영광의 면류관 받고 함께 즐거워하는 복된 교회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주님 이름으로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오늘 평촌교회 김소리 목사님 하나님 앞에 위임을 받게 됩니다. 성령께서 함께하시 큰 축복 내려 주시옵소서. 훌륭한 믿음의 종으로 은사와 능력을 기름 붙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 충만하여 하나님 사랑하고 예수님을 모든 자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여 참으로 하나님이 맡기신 양떼를 먹이고, 많은 열매를 맺고 풍성하게 주님 앞에 영광 돌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평촌교회가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는 훌륭한 교회, 정말 날로날로 창대하게 발전하고 성장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김소리 목사님 통하여 평촌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복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부 위임예식  집례 : 구영철 목사 (안양노회 노회장)

약력소개 : 고경선 목사 (안양노회 서기)

목사님이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하신 줄은 알았는데 중국어과를 공부하신 줄 처음 알았다.

온누리교회에 계실 때 내가 속한 산본안산공동체도 담당해 주셨는데 아직도 김소리 목사님과 함께 사역했던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기억 난다. 특히 서산에서 순장님들과 함께 족구 하고 친교 시간 가진 것도 많이 기억 나고,

무엇보다 희엘이가 우리 공동체에서 출산 한 것도 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서 약 :  위임받는 목사님에게

문1. 그대가 평촌교회 목사로 위임받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헌신하고자하는 진심에서 우러난 것으로 확신합니까? 예, 확신합니다.

문2. 그대는 본 교회를 담임하는 위임목사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서약합니까? 예 서약합니다.

문3. 그대는 온 교회 교우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올바르게 교육하고 교회의 화평을 도모하며 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위하여 노력하기로 서약합니까? .예 서약합니다.

서약 : 평촌교회 성도님들에게 

문1. 평촌 교회 교우 여러분 김소리 목사를 위임목사로 받기로 서약합니까? 예 서약합니다.

문2. 평촌교회 교우 여러분은 김소리 목사가 교훈하는 진리를 교훈으로 받으며, 치리에 복종하고, 김소리 목사가 수고 할 때에 위로하고 협력하기로 서약합니까? 예 서약합니다.

문3. 교우 여러분은 그가 목사로 본 교회에 시무하는 동안 목회 생활상 지장이 없도록 그 비용을 전담하기로 서약합니까?

예, 서약합니다.

평촌교회 성도님들이 한 목소리로 서약해 주셨다.

축복기도 : 구영철 목사 (안양노회 노회장)

하나님 아버지 오늘 평촌교회 위임목사님으로 위임받는 김소리 목사님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 크게 영광 돌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가 믿음으로 하나되어 온 세상을 끝까지 복음 증거하며, 많은 생명을 구원하며,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여, 갑절로 축복하사 우리 하나님 기뻐하는 복된 교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김소리 목사님 항상 건강하게 하시고 사모님과 그 따님까지로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가정, 복된 가정 이루어서 앞으로 목사님 목회에 큰 힘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가 더욱 기뻐하는 축복된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리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선 포 :

"나는 대한에수교장로회 안양노회의 권위로 김소리 목사가 대한에수교장로회 평촌교회의 위임목사가 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선포하노라 " 아멘. 박수 짝짝짝

감사합니다. 잘 섬기겠습니다.

위임폐 증정 : 구영철 목사 (안양노회 노회장)

김소리 목사님 축하하고 축복해요. 참 자랑스럽습니다. 

다음 세대 한국 교계를 이끌어가실 왕관에 보석 같은 목사님 되시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3부 권면과 축하

권면 : 임한섭 목사 (안양노회 전노회장)

하나님께서 훌륭하신 김소리 목사님은 총회장을 배출한 평촌교회에서 위임받게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몇 가지 권면을 드립니다.

첫째 목양에 전념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주님을 사랑하는 그러한 마음으로 주님의 어린 양을 먹이시고, 주님의 양을 치고, 주님의 양을 먹이시기를 바랍니다. 바로 이분들은 주의 피값으로 사신 주님의 양임을 항상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겉보기에는 화장을 해서 다 멋지게 보이지만 에스겔서 34장 말씀에 보니까 "목자들이 양떼를 먹이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냐.(겔34:2) 하시면서 '연약한 양을 강하게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상한 자를 싸매주고, 쫓기는 자를 돌아오게 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으라는 것'입니다. 오직 목양에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디모데전 4장 12절에 보면 "누구든지 내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딤전4:12) 누구든지 왜 그렇습니까? 이 목양은 전문가입니다. 전문가죠. 전문가의 말을 듣지 않으면 엄청난 손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김소리 목사가 바로 이 목양의 전문가예요. 할렐루야. 아멘. 전문가인 걸 여러분이 인정해야 합니다. 오늘 서약한 대로 위임에 책임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위임받으신 김소리 목사님을 신뢰하고, 정성을 다해서 동참하며 도우며 순종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성직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우는 귀한 직분입니다. 하나님은 자기가 택하시고 사용하시는 성직자를 보살피고 보호 하십니다. 성직은 세속적인 권위가 아닌 영적인 권위입니다. 교회와 교인들이 이를 존중하고 받들 때에 김소리 목사님과 교인들의 관계는 더욱 아름다워질 줄로 믿습니다. 이후로 다윗이 기름부어 기름부음을 받을 때에 하나님 영에 크게 감동받은 것처럼 바로 임직 이후로 김소리 목사님에게 성령의 큰 감동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축사 : 최원준 목사 (안양제일교회당회장)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저에게 거룩한 위임식 가운데 축사라는 귀한 순서를 저에게 맡겨주셨는데 사실 저보다 훌륭하신 선배 목사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는 안양에 온 지 이제 8년밖에 안 됐어요. 김소리 목사님은 2년 밖에 안 됐지만 ....하하하하. 8년밖에 안 됐고 또 많은 분들이 저보다 뭐 한 십 년 이상 되신 목사님들이 계신데 영광스러운 축사의 자리에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이유가 뭘까? 한번 생각해 봤더니 우리 목사님하고 제가 좀 공통점이 있어요.

첫 번째는 부목사 시절을 같은 교회에서 보냈어요. 저도 온누리 교회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온누리 교회의 같은 부목사 시절에 같이 놀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서로의 약점도 알고 터트리면은 좀 곤란하고 (하하하하) 서로가 약점을 함구하면서 좀 그런 의미에서 목사님과 비슷 합니다. 그래서 여러 안양노회에 훌륭하신 목사님이 계시지만 좀 오래전부터 알이 온 사이여서 저를 세우신 것 같습니다. 공통점이 하나 더 있다면 우리 사모님이 성함이 김미정 사모님이신데 제 아내 이름은 김미원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름이 자매인데 이제 결혼을 해가지고 이제 뭐 동서 사이라고 그러나 그래서 어쨌든 저랑 그런 긴밀한 관계가 좀 있어요. 그래서 오늘 저에게 이렇게 축하의 순서를 맡겨주신 것 같아서 너무나도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축사를 어떻게 할까 생각해 보다 그런 생각을 하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은 축하를 받는 날들이 여러 경우가 있는데 아마 그 가운데 가장 행복하고 기쁜 날은 개인적으로 보면 결혼한 그날이 아닐까? 그래서 우리 김소리 목사님이 김미정 사모님을 만나 결혼한 그때가 이 자리에 계신 수만큼 많은 축하를 받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때의 기쁨과 그때 축하를 받은 것 만큼이나 오늘 축하를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평촌교회 위임 목사님 되신 우리 김소리 목사님 이렇게 좋은 교회 담임 목사님이 되신 것 정말로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고요. 여러분도 목사님과 결혼을 잘하신 줄로 믿습니다. 지난번에는 약혼식을 했다면 이번에는 결혼식을 하는 것이죠. 그래서 앞으로 잘 살 일만 남은 줄로 믿습니다. 앞으로 평촌교회는 부흥할 일만 남은 줄로 믿습니다. 행복한 목회하시고요. 정말 주 안에서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저의 이 말은 단순한 염원 그렇게 될 거야 라고 하는 것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저는 객관적인 팩트를 가지고 말씀을 드린 겁니다. 왜냐하면 같이 살아봤거든요. 아까 여러 가지 경력에 나왔습니다만 그 가운데 열린 새신자 예배 총괄 담당이라고 했습니다. 열린 새신자 예배는 온누리교회 중에서도 가장 잘생긴 목사를 세웁니다. 그래서 새 신자가 왔는데 목사의 얼굴이 아니면 기분이 나빠서 그냥 돌아갑니다. 설교에 은혜를 못 받기 때문에 일단 목사님은 얼굴이 됩니다. 그래서 제가 다른 거는 조금 되는데 그 얼굴에서 안 됐기 때문에 제가 그랬고요. 그 다음에 우리 목사님은 아주 최연소 당시 온누리 교회 부목사 가운데 최연소 나이로 이제 지 교회 즉 오늘의 교회는 이를 캠퍼스 담당 목사라고 하는데 캠퍼스 담당 목사를 하셨고, 그 다음에 이재훈 목사님 온누리 교회 담임 목사님의 최측근 비서실장도 하셨고, 그리고 온누리 교회의 캠퍼스 지교회 가운데 가장 교세가 큰 수원 온누리 교회 담임 목사님을 하시다가 이곳에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고자 이 자리에 온 줄로 믿습니다. 이와 같은 경력은 그냥 앞으로 여러분이 정말로 행복하고 잘 살고 부흥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 것을 객관적 데이터로 보여주기 때문에 반드시 분명히 우리 평촌교회는 행복한 목회 그리고 부흥이 남아 있는 줄로 믿습니다. 끝으로 안양시 만안구에는 안양제일교회가, 안양시 동안구에는 평촌교회가 있어서 안양은 잘 될 줄로 믿습니다. 아멘.

축가 1 : 안양노회 장로 중창단  "주님 내 작은 입술이"

주님 작은 입술이 당신 사랑 외치게 하소서  주님 작은 입술이 당신 사랑 전하게 하소서
주님 작은 입술이 당신 사랑 외치게 하소서 주님 작은 입술이 당신 사랑 전하게 하소서
어느날 우리 주님 만나게 됐네 그리고 사랑 알게 됐네
이제 주님 사랑 전하고 싶어라 할렐루야 할렐루야
주님 내작은 입술이 당신 사랑 외치게 하소서 주님 작은 입술이 당신 사랑 전하게 하소서
당신 사랑 전하게 하소서 당신 사랑 전하게 하소서

축가 2 : 평촌교회 샤론 중창단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주 나의 하나님이 지켜주시네  놀라지마라 겁내지마라 주님 나를 지켜주시네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주 나의 하나님이 지켜주시네 놀라지마라 겁내지마라 주님 나를 지켜주시네
내 맘이 힘에겨워 지칠지라도 주님 나를 지켜주시네 세상에 험한풍파 몰아칠때도 주님 나를 지켜주시네

주님은 나의 산성 주님은 나의 요새  주님은 나의 소망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감사인사 : 김소리 위임목사 (평촌교회)

가슴이 너무 벅찹니다. 솔직히 말하면 너무 행복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평촌교회 공동체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이렇게 만나게 해 주셨고 또 함께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성도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목회자로서는 정말 영광 중에 영광이요, 기쁨 중에 기쁨입니다. 제가 지난 1년 반 동안 우리 성도님들과 함께 신앙생활하면서 하루도 기쁘지 않았던 날이 없었습니다. 매 순간이 행복했고, 매 순간이 기뻤고, 매 순간이 감사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과 함께 계속 하나님 안에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저로서는 너무나 큰 영광이요 감사요. 하나님 앞에 정말 눈물로 고백할 수밖에 없는 기쁨의 기도 제목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놀라운 은혜를 허락하여 주셔서 우리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제일 먼저는 우리 하나님께 가장 큰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또 오늘 이 귀한 위임 감사 예배를 위해서 우리 안양노회 귀하신 선배 목사님들께서 친히 발걸음해 주시고 또 이렇게 함께 인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 우리 안양노회 우리 장로님들 귀한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또 우리 평촌교회 우리 호산나 찬양팀, 챔버 팀 또 샤론 찬양팀 또 귀하게 축복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모든 상황을 짧지만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빼고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그 기적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우리 평촌교회에 오기 전에 하나님께서 온누리교회를 통해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놀라운 은혜 주셨고, 또 오늘 온누리 교회에서도 많은 성도님들 함께 축하해 주러 오셨는데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전 교회에 또 귀한 사랑과 지지와 격려 기도가 있었기 때문에 부족한 종이 여기까지 또 성장할 수가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 한 가지는 우리 평촌교회가 이제 내년이면 60주년이 되는데 60주년이 그냥 온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교회 공동체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님들 눈물로 기도하셨고 또 때로는 몸을 던져서 헌신하시면서 오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 교회 공동체를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다라고 믿습니다. 그렇게 헌신하여 주신 우리 귀한 장로님들, 또 지금 시무하시는 장로님들, 은퇴하신 장로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우리 권사님들, 안수 집사님들, 모든 성도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우리 림형석 목사님 또 사모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목사님 사모님의 지난 20년에 가까운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평촌교회가 또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올 수 있었고 제가 감히 그 바톤을 이어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성도님들 저는 부족하지만 하나님께 계속 매달리면서 기도하고, 하나님 주신 은혜로 우리 성도님들 더 깊이 사랑하고 목양하겠습니다. 저는 못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능력이 있으시고, 저는 부족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전능하시며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다라고 믿습니다. 아멘. 제 사랑은 부족하지만 예수님의 심장으로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 성도님들 가까이에서 함께 손잡고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가는 목회자 되도록 하겠습니다. 때로 많이 부족한 모습 많이 보일 겁니다. 우리 성도님들 그때마다 지도해 주시고 또 말씀해 주시면 다시 하나님 앞에 바로 서면서 함께 귀한 믿음의 길을 걸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성도님들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함께 신앙의 걸음 걸어갈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축하 : 화환증정

귀한 어린아이들이 자기 키 만큼 큰 꽃다발을 목사님과 사모님께 전달해 주셨다.

김소리 목사님 사랑하고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평촌교회에 아름다운 소문이 많이 자주 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굉고 : 최광열 장로 (평촌교회 당회서기)

1. 위임 예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찬송 :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1. 시온성과 같은 교회 그의 영광 한없다 허락하신 말씀대로 주가 친히 세웠다.

    반석 위에 세운 교회 흔들 자가 누구랴 모든 원수 에워싸도 아무 근심 없도다.

2. 생명샘이 솟아 나와 모든 성도 마시니 언제든지 흘러 넘쳐 부족함이 없도다

    이런 물이 흘러가니 목마를 자 누구랴 주의 은혜 풍족하여 넘치고도 넘친다.

3. 주의 은혜 내가 받아 시온 백성 되는 때 세상 사람 비방해도 주를 찬송하리라.

    세상 헛된 모든 영광 아침 안개 같으나 주의 자녀 받을 복은 영원무궁 하도다. 아멘.

축복기도 : 림형석 목사 (증경총회장)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종 김소리 목사님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평촌교회 위임 목사로 세워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김소리 목사님에게 우리 하나님께서 믿음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지혜와 사랑과 능력을 날마다 더하여 주셔서 평촌교회가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교회로 부흥하고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축도 : 림형석 목사 (증경총회장)

이제는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하신 은혜와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극진 하신 사랑하심과 성령님의 감화하시고 충만하시며 교통하시며 세우신 주의 종 김소리 목사님과 그 가정과 앞으로의 사역 위에 또한 평촌교회 사랑하는 모든 성도들과 가정들 위에, 이 땅에 세워주신 모든 교회와 성도들과 백성들 위에, 전쟁과 기근과 박해 속에서 신음하는 세계 모든 백성들에게까지 이제부터 영원토록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위임식에 순서로 참여하신 목사님들 기념 사진

많은 분들이 축하하시기 위하여 참석해 주셨다. 목사님 축하합니다.

평촌교회에서 베풀어 주신 식사를 잘 대접받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촌교회 이정태 집사님이 사진 한장 찍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