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7일 (목) 기도문

온 맘 다해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온 맘 다해 하나님만 예배합니다.
온 맘 다해 하나님만 사랑합니다.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에 만족하리이다. (시65:4)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순종하는 자들을 복되게 하시고

의로운 삶을 선택하는 이들을 강하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전염병 재난을 통하여 우리 죄를 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을 감사하지 않고 교만하게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정직하게 살며 은혜 베푸는 삶을 멀리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거짓과 부정으로 자신만을 만족하는 삶을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입술로는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실제 삶에서는 믿음 없는 자처럼

말하고 행동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주님,

이 땅의 교회를 정결하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을 정죄하지 않고 우리 안에 있는 죄악을 미워하며 끊어버리게 하소서.

우리가 죄를 끊어버리고 새롭게 될 때 우리 가정과 사회도 새롭게 될 줄 믿습니다.

가정과 직장에서도 교회에서 예배 드리 듯 같은

마음과 사랑으로 세상을 섬기는 교회되게 하소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주님의 섭리로 우리를 바꾸어 가시는 하나님 아버지!
선교지와 그곳에 있는 주님의 영혼들을 품은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삶의 터전을 옮겨, 온 가족이 함께 선교지로 간 선교사님들과 그 자녀들을 돌보아 주소서.

모든 위험과 다양한 병마와 질병으로부터 천군 천사로 보호해 주시고,

영육간의 강건함으로 매일을 기쁨과 평안 가운데 살아내게 하소서.

다양한 사역 가운데 일하시는 선교사님들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시고,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가 넘쳐나게 하시며 하늘의 지혜로 일하게 하시고,

돕는 손길들을 허락하시어 사역을 통해 귀한 영혼들을 만나게 하시고,

사역을 이어갈 제자들을 잘 양육하여 복음이 든든히 세워지는 현지인 교회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사역을 함께하는 동료 선교사들을 허락하신 하나님!

모든 곳의 만남과 헤어짐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사람의 관계 가운데 간섭하시어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서로 이해하며 존중하는 마음으로 도우며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