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관련

온누리선교 미션컨퍼런스 (2017.02.04)

다이나마이트2 2017. 2. 4. 22:29

2017년 2월 4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안산M센타에서 2017 온누리선교 미션 컨퍼런스가 있었다.

나는 양재 2000선교 담당장로이기 때문에 당연히 참석한다고 통보를 했는데

접수대에 내 이름은 없었다. 살짝 기분이 나빠진다. 장로임기 18년이 남았는데 벌써 이러면 안되는데

장로 3년차에 벌써 이런 마음이 들면 곤란한데....높아지고 교만해진 내 마음을 되 돌아본다.

접수대 이름이 없다고 4층으로 가라고 안내를 하는데 그래도 양재 캠퍼스 선교 담당장로인데

하는 생각에 지하실로 내려왔다. 어짜피 정해진 자리가 없으니 마음 편하게 사진이나 찍었다. 

테이블이 정해져 있으신 분들이 부러웠다. 어떻하다가 나는 테이블도 없고 조편성도 없고

맨 뒤 구석에 옵져버로 참석을 하게 되는가 싶은 마음도 한편으로는 든다.

예수님은 하늘 보좌 다 버리시고, 이 땅에 인간으로 오셔도, 뺨을 맞고, 채찍에 맞아도, 

나무에 달리셔도 전혀 이런 마음이 안들었는데.....

내 마음은 왜 이리 불편한가? 주여 용서하옵소서.

안산M센타 허륜호 전도사님이 인도하시는 찬양팀의 찬양을 따라 미션 컨퍼런스가 시작되었다.

지존하신 주님 이름 앞에 우리 모두 무릎 꿇고 경배해~~~찬양했다.

대표기도 전영수 장로님

2017 온누리 선교 미션 컨퍼런스

온누리선교 유관기관들이 함께 모여서 온누리 미션에 대해서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이다.

사회 노규석 목사님

안산을 중심으로 가장 먼 대전캠퍼스부터 각 캠퍼스 소개를 다 해 주셨다.

가장 가까이 계신 평택 온누리교회는 빠뜨리셨다고 평택에서 컨플레인을 하셨다.

(개인적으로 나에게만 하신 것이다) 잘 메모하지 않으면 캠퍼스가 많아 실수하기 쉽다.

이재훈 담임 목사님 메세지

우리가 선교라고 할 때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선교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이다.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열심으로 선교를 하는 것이다.

때때로 우리가 하나님 보다 더 열심히 뛰고 있다고 생각 할 수 있으나

하나님의 열심을 우리의 열심이 절대로 따라갈 수가 없다,

그래서 하나님의 열정을 품지 않으면 하나님의 선교의 마음을 품을 수 가 없다.

많은 사역을 우리가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먼저 역사하시고 행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다.

성경의 대표적인 예를 들어 보면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 이후에 헬라인에게 복음이 전해 졌다.

이런 상황 때문에 안디옥 교회가 탄생하게 되었다. 안디옥교회는 바나바를 파송해서 세운 교회가 아니다.

유대인 에게만 아니라 헬라인에게도 복음이 전파되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에 의해서

선교사역이 시작되는 것이다. 바나바는 예루살렘 교회의 파송을 받아서 안디옥으로 갔지만

먼저 그곳에 성령의 역사 하심이 있었고 헬라인들이 복음을 받아 들였다.

더 멋진 세상의 세네갈 본나발 마을 프로젝트도 마찬가지 이다.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던 지역 입니다. 이미 그곳에는 브라질의 선교사님이 사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는 그 동네 추장이 있었는데 그 추장의 꿈 속에 브라질 선교사가 나타났습니다.

그 추장이 꿈 속에 나타났던 그 브라질 선교사를 실제로 만나고 "이 사람이 요청하는 모든 사항은

무조건 다 들어 주라"고 명령을 했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세네갈의 문이 열린 것입니다.

하나님이 열어 주시는 문을 향하여 나아가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 할 수 있습니다. 

환경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두 가지를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1. 나그네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제가 금년 두번째 주일에 신명기 10장의 말씀으로 설교를 했습니다만

하나님이 주신 이 시대의 소명, 온누리교회에 하나님이 주신 시대적 소명이 무엇일까 생각해 볼 때

현재 전세계 이주민이 2억 4,400만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2000년도에 1억 7000만명에서 15년 만에 2억 4,400만이 되었습니다.

기하급수적으로 이 인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 만의 역사가 아니라 이주민들을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습니다.

최근 요르단 대사가 찾아 왔습니다. 난민들을 위해서 교회가 돕는 것을 환영한다고 합니다.

결혼 이주민, 난민, 외국 이주 노동자 등등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한국에 200만 시대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그 인구가 500만 정도 되어야 국내 경제가 활발하고 원할하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10년후면 500만 이주민 시대가 도래 할 것입니다.

선교적 대응이 너무나 절실하고 필요한 시점입니다.

 

2. 도시뿐만이 아니라 모바일 SNS를 통하여 문화 통일이 되는 느낌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페이스북이라는 나라 입니다. 트위터라는 나라, 인스타그램이라는 나라가 생깁니다.

국경과 문화적 장벽이 없는 나라들입니다.

엄청난 양의 메세지들을 주고 받습니다. 번역까지 다 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엄청난 SNS의 시대에 어떻게 선교의 기회로 삼을 것인가?

선교의 관점과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사회 선교, 해외선교 구분을 해야 하는 시점이 아니라 전방향이 모두 선교의 방향이어야 합니다.

선교의 관심과 전략이 시급하고 중요한 것입니다. 지극히 당연한 시대적 사명입니다.

어떻게 40일 새벽기도를 하실 수 있습니까? 한 20일 정도만 해도 되지 않습니까? 하시는 분이 계신다.

그런데 한 20일 지나고 지치니까 그 때부터 정말 기도가 나오게 됩니다.

성경도 66권이 따로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가 다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모든 선교 단체가 연합하고 연결 되어서 전 방향으로 선교하는 그런 교회 되길 원합니다. 아멘. 

온누리공동체와 함께하는 이주민 선교 이주민 사역으로의 초대 노규석 목사가 발표했다.

목사님 메세지 중에 2조 테이블 조장으로 섬겨 달라는 문자가 휴대폰으로 들어 왔다.

갑자기 앞 쪽에 앉아서 경청하면서 사진을 찍었다. 

아브라함도 이주민이고 예수님도 난민이였라고 성경을 소개하신다.

예수님이 애굽으로 피신을 가셨지만 난민이라고는 생각을 못해 보았는데... 

온누리교회의 온누리M미션은 교회 안에 존재하는 선교 단체의 역할을 수행하고

타문화 선교와 사회 선교의 가교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셨다.

온누리 미션의 M이란? M으로 시작하는 참 좋은 말들이 많이 있다.

2020년까지 6개 M센타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신다.

금년에 화성에 M 센타를 OPEN하니 1년에 1개씩 정도를 만들어야 한다.

하나님이 일하심은 상상하기 힘들고 이해하기 힘든다.

공동체 차원에서 이주민 선교를 어떻게 할 것인가 도전해 주셨다.

과천의왕 공동체가 참 좋은 모델이 되어 주신 것 같다.

한개의 다락방에서 1개의 사역을 강조해 주셨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벌써 200만 이주민 시대가 되었는데 이주민 선교를 간과 할 수 없다.

이주민 선교 사례발표 1. 과천의왕 공동체 이삼형 집사님

충북 회남교회에서 베트남 결혼 이주민 사역을 안산M센타와 연합으로 아주 모범적으로 하신

실제 사례를 발표해 주셨다.

우리 공동체 개강예배에 이 집사님 초대해서 사례 발표 다시 한번 듣고 싶다.

베트남 이주민들을 도우고 베트남으로 아웃리치를 다녀오시고 한 성과를 보고해 주셨다.

공동체 사례발표 2 네팔 맞춤전도 집회

서빙고 이촌공동체 김만순 장로님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다.

김홍주 본부장 목사님 광고, 지난 특별새벽기도회의 어느날엔가 보너스를 받았던 바로 그 책

'땅 끝에서 사랑을 전하다' 오늘 또 한권 선물로 받았다.

전영수 장로님 '난민선교의 현황에 대한 리서치 보고'가 간단히 있었다.

독일, 그리스, 터키, 요르단, 시리아등 난민들의 현황을 둘러 보시고 난민 선교가 너무나 시급하다고

강조해 주셨다. 얼어 죽거나 굶어 죽는 정도의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지만 비참함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경제적인 필요도 심각하지만 정신적인 트라우마도 대단히 크다.

이주민을 품는 방법에 대해서 같이 연구하고 난민 선교의 기회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의 말씀을 해 주셨다. 

2017년 온누리교회의 선교 방향에 대한 안내와 광고가 있었다.

광고 : 책임 선교사 제도 변경에 대한 광고와 이주민 난민선교에 대한 광고

도쿄 러브소나타 참석 광고가 있었다.

2월 중에 빨리 결정을 해 달라고 하시는 광고가 있었다.

3월은 되어야 공동체 개강 예배를 하면서 광고를 할 텐데....좀 성급한 감이 없지 않다.

결단 기도

주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이주민 200만 시대를 맞이 했는데

이주민 선교의 방향과 전략을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이 땅에 많은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들을 돌아 볼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열방에 흩어져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선교 관련자들만 모이니 선교지를 위해 선교사님들을 위한 기도가 어느 때 보다 뜨겁다.

축도 박종길 목사

조별 토론 모임 2조 평택온누리교회팀과 한조가 되어서 조별 나눔과 토론을 했다.

토론주제는 1. 이주민 선교를 어떻게 도우면 좋겠는가? 하는 아이디어를 나누라는 것과

2. M센타에 바라는 점 어떤 도움을 원하시는가? 하는 내용이었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이 있었고 도시락 식사를 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