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6일 토요일
창세기 25:1~18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된 삶
이삭의 결혼에 관한 말씀이 24장에 있었다.
본문에서는 아브라함의 남은 생애의 기록이 있다.
1. 아브라함이 후처를 취하였다.(1)
아들의 아내를 위해서는 내 고향 내 족속에기로 가서 아들을 구해 오라고 시켜놓고
정작 본인은 후처를 지금 살고 있는 땅에서 구한 것 같다.
이름이 그두라(1)이다. '유향'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자손은 아들 시므란, 욕산, 므단, 미디안, 이스박, 수아 이상 6명 (2)
손자는 스바, 드단, 에바, 에벨, 하녹, 아비다, 엘다아 이상 7명이다.(3,4)
증손자는 앗수르, 르두시, 르움미 이상 3명이다. (3)
이들은 지금의 아랍 족속이고 비록 선택받은 민족은 아니지만
이삭을 낳기도 전에 하늘의 별 처럼 바닷가의 모래 처럼 많은 자식을 주시겠다고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그 약속을 이루어 가시고 계신다.
참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라, 하갈, 그두라. 아브라함은 참 처복도 많다. ㅋㅋㅋ
2. 재산 분배를 참 잘한 것 같다.
아브라함은 죽기 전에 이삭에게 자기 모든 소유를 주었다.(5)
재물만을 분배한 것이 아니라 장자권까지 이양을 하신 것 같다.
한편 서자들에게도 재물을 주어 동방으로 가게 하였다.(6)
후처가 낳은 자식에게는 유산을 안 주어도 되지만 어느 정도의 재산을 주어서
아들 이삭과는 일정 거리를 떨어져서 살게 하였다.
죽을 때까지 재산을 지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데,
또 자녀들이 재산 때문에 얼마나 분쟁이 심한데 아브라함은 이 두가지를
죽기 전에 깔끔하게 정리를 했다.
만약에 유산이 있다면 미리미리 잘 정리하는 것이 지혜인 것 같다.
3. 나이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었다.(8)
아브라함이 175세에 운명하셨다.(7)
75세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으니 부름 받고 100세를 더 살으셨구나.
사라가 127세에 죽었으니 아브라함은 사라가 죽은지 38년을 더 살았다.
사고나 질병으로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나이 많아 자연사 하셨다는 말씀이다.
이것 또한 큰 축복이라고 믿는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갈 것이다.(15:15)
하나님이 하신 약속의 말씀은 이렇게 신실하게 이루어져 가고 있다.
하나님 앞에서 열심을 다해서 살다가 평안하게 죽음을 맞이한 아브라함 처럼
나도 이렇게 죽었으면 좋겠다.
4. 그 아들 이삭과 이스마엘이 막벨라 굴에 장사한다.(9)
이삭은 사라가 90세에 낳은 아들이고 이스마엘은 사라의 여종 하갈이 낳은 자이다.
이삭이 출생하고 젖을 떼고 말하자면 돌잔치를 하는데
이스마엘이 이삭을 희롱했기 때문에 아브라함이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어 좇았었다.
마지막 아버지의 장례에는 두 형제가 협력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게 보인다.
마치 예수님의 죽음이 하나님과 죄인 사이에 화목을 가져 온 것 처럼
아브라함의 죽음이 형제들 간의 화목을 가져 온다.
이렇게 아브라함의 아름다운 인생이 이렇게 마감이 되었다.
마지막 죽음까지도 아름다운 한 사람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나도 우리 가문에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의 조상이 되었으니 이런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 싶다.
아브라함이 죽은 이후에 하나님이 그 아들 이삭에게 복을 주신다.(11)
본문가운데 사라의 여종 애굽인 하갈이 낳은 이스마엘의 후예가 나온다.(12)
모두 12방백이다.(16) 대단한 축복이다.
이 또한 하나님의 약속이고 축복이 이루어져 가는 과정인 것 같다.
그 자손들이 하윌라에서부터 앗수르로 통하는 애굽 앞 술까지 거한다.(18)
아마도 브엘세바에서 애굽 그 중간 지점에 살았던 것 같다.
이스마엘도 137세에 돌아가셨다.(17)
하나님 아버지
당신이 선택하고 부르셨던 한 사람 아브라함의 최후를 봅니다.
당신께서 약속하신 것 처럼 큰 민족을 이루고 네 이름을 창대케 하고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약속하셨고
내가 이 땅을 내 자손에게 주리라.
동서남북을 바라 보아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이 하늘의 별과 같이 많게 해 주시겠다.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약속하신 그 모든 말씀을 다 이루어 주시는 당신을 찬양합니다.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그 약속이 나에게도 유효함을 감사합니다.
믿음의 가문 축복의 가문 되게 인도하시고
말씀의 사람, 기도의 사람, 성령의 사람되게 인도하옵소서.
약속을 이루어 가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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