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QT

생기야 사방에서 부터 와서 살게하라. (겔37:1~14)

다이나마이트2 2008. 3. 22. 22:21

2008년 3월 22일 토요일

에스겔 37:1~14 절망의 골짜기에 부는 생기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서 나라 잃은 깊은 절망 가운데 소망이 없었던

유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계시가 한 사람 에스겔을 통하여 나타난다.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에스겔에게 임하시고(1)

뼈가 가득한 골짜기 가운데로 여호와의 영이 이끌고 가셨다.(1)

골자기 사방이 뼈로 가득차 있었고 아주 말라 있었다.(2)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고(11) 말씀이 풀어 주신다.

 

현재의 영적 상태들을 이렇게 보여 주고 계시는 것이다. 아멘.

아무런 소망없이 하루하루를 그저 살아가고 있는 당시 이스라엘의 백성이나

지금 나의 삶의 모습이나 별로 다르지가 않다.

 

하나님이 질문하신다.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3) 참 황당한 질문이시다.

그래도 에스겔은 믿음이 있었나 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3) 대답한다.

 

불가능합니다. 안됩니다 라고 대답하지 않았다.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살아날 가능성이 "0" 이지만

그래도 에스겔은 하나님이 하시면 희망이 있다는 믿음을 보인 것이다.

 

그렇다. 인간적으로 볼 때 가능성이 없다 하더라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 하지 말자.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내가 제한 하지 말자. 아멘.

 

가정의 일도, 회사의 일도, 내가 하고 있는 일대일 사역도

성령님의 능력을 내가 제한 하지 말자.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라는 황당한 질문에도 믿음으로 반응한 에스겔 처럼

절대 긍정이 안나온다 하더라도 절대 부정은 하지 말자.

최소한 하나님의 가능성 만은 언제나 열어 놓자. 아멘.

 

나에게는 모든 것이 불가능 하다 할찌라도

하나님 입장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멘.

 

믿음이란? 나 자신을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멘.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4) 명하라 하신다. 할렐루야.

명을 쫓아 대언하였더니(7)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갑자기 마른 뼈가 움직이고 소리가 나고 이뼈, 저뼈가 들어 맞아 연결되고(7)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고, 가죽이 입혀진다.(8)

놀라운 환상이다.

 

더욱 놀라운 말씀이 이어진다.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붙어서 살게하라(9)고

하나님이 명하라 하신다.

 

에스겔이 명령을 따라 말을 했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가 되었다.(10) 할렐루야.

정말 놀라운 환상이다.

 

두가지의 핵심 포인트가 보인다.

첫째는 말씀이다.

말씀을 들을 찌어다 선포 할 때에 뼈들이 움직이고 가죽이 입혀 졌다.

 

두번째는 생기이다.

생기는 성령과 같은 것일 것이다.

성령이 임할 때 뼈들이 살아난다. 생기가 들어가야 기적이 일어난다.

 

말씀과 성령 기적을 일으키는 핵심 요소인가 보다.

주여 말씀의 사람 되게 하옵소서.

주여 성령의 사람 되게 하옵소서. 아멘.

 

또 한가지 보여지는 것은 에스겔의 순종이다.

하나님이 하라고 하시는 말씀 그데로를 전달하고 선포한다.

 

하나님이 시키시는 것을 그대로 가감없이 그냥 전하고 있다.

명을 좇아 대언하였더니(7) 그 명대로 대언하였더니(10) 기적이 일어난다.

그렇다 내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복음

예수그리스도가 전하여 준 바로 그 복음,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준 그 복음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그 복음을 전하자. 아멘.

내가 받은 복음 그 복음을 전하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골짜기 가운데 마른 뼈와 같은 내 모습을 봅니다.

인간적인 방법과 열심만으로 행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말씀과 성령으로 행하게 하옵소서.

능력이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말씀이 없는 것이 문제이며

비전이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생기가 없는 것이 문제 임을 봅니다.

주여 말씀을 부어 주옵소서.

주여 성령을 부어 주옵소서.

에스겔이 마른 뼈를 향하여 선포했던 것 처럼

말씀을 들을 찌어다.

생기야 사방에서 부터 나와 살게하라 믿음으로 선포하게 하옵소서.

새로운 꿈과 희망과 비전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