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QT

자기 십자가를 지고...(마10:34~42)

다이나마이트2 2007. 1. 25. 23:30

2007년 1월 25일 목요일

마태복음 10:34~42  불화와 영접의 법칙

 

예수님은 열두명의 제자들에게 귀신을 좇아내며 병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고(10:1)

전도 여행을 보내시면서(10:5) 복음 전하는 자가 당하는 어려움과(16~)

복음의 대적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26,31)고 몇 번이나 당부 하신 이후에

계속해서 오늘 본문이 이어진다.

 

언뜻 보기에 본문 말씀이 어렵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34) 검을 주러 왔노라.(34)

내가 온 것은 아들과 아비가 딸과 어미가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불화하게 함이다.(35)

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평안을 주시고 화평을 주시는 분이요.

그리스도는 평강의 왕(사9:6)이라고 노래 했는데 모순 되는 말씀 같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인간과 인간 사이에, 자연과 인간 사이에,

민족간에, 부부간에, 보무와 자녀간에, 노사간에도 화목을 이루고

평화를 주시러 오신 분 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예수님과 적 그리스도 사이에,

빛의 세력과 어둠의 세력 사이에, 믿는 자와 불신 자간에 갈등이

불가피 함을 말씀하신다.

 

그것이 비록 가족이라 할찌라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러시면서 합당하지 아니한 것 3가지를 말씀하신다.

아비나 어미를 나 보다 더 사랑하는 자 (37)

아들이나 딸을 나 보다 더 사랑하는 자 (37)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지 않는 자 (38)가 합당하지 않다고 말씀하신다.

 

부모를 사랑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니다.

자녀를 사랑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니다.

형제 자매를 가정을 사랑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바른 선택의 문제이고 우선 순위의 문제이다.

평화와 전쟁, 연합과 분리, 일치와 나눔에서 어디를 선택하고

하나님과 부모, 예수님과 자녀, 성령님과 가정에서 먼저 선택해야 하는 것

매우 쉬우면서도 결코 쉽지 않은 문제다.

 

그래서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자는 얻느니라.(39)하신다.

 

자기 생명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라 말씀하신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말씀하신다.

 

이것이 힘드는 것 보면 나의 생명을 내가 참 사랑하고 있나보다.

자기 부인도 힘드는 것 보면 아직도 자아가 펄펄 살아서 움직이고 있나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게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할 때는

그냥 찬양 할때 입술의 고백일 뿐이였구나. 오!!! 주여.....

 

그러나 파송 복음 전도자들을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자 즉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이므로(40) 상이 있다.

 

예언자를 영접하면 예언자의 상(41)

의로운 사람을 영접하면 의인의 상을(41)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받드시 상을 받는다.(42)   할렐루야.

 

나도 상 받는 사람이 되자. 아멘.

 

아버지

바른 선택과 우선 순위의 문제를 봅니다.

말은 쉽게해도 올바른 선택과 결단을 하는 것

우선 순위를 늘 지키는 것 결코 쉽지않습니다.

주님 도와 주십시요.

선택의 길목에서 결정의 순간에

성령님 지혜를 주셔서 바른 선택과 결정을 하게 하옵소서.

삶의 기준이 말씀임을 선포합니다.

선택의 기준이 예수그리스도 이심을 고백합니다.

기준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옵소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하셨으니

내 중심의 사고와 행동 방식에서

예수님 중심의 사고와 행동방식으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조금씩이라도 바꾸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