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관련

TIM 본부장 이취임식 (2019.12.26)

다이나마이트2 2019. 12. 26. 21:10

 

2019년 12월 26일(목) 두란노해외선교회(Tyrannus International Mission) 본부장

이취임식이 서빙고 순형홀에서 있었다.

 

취임 : 한충희 목사님, 이임 : 도육환 목사님

도육환 목사님 지난 11년 동안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충희 목사님 저에겐 아직 장로님이 더 익숙한데 기대가 큽니다. 축하합니다.

 

내가 도착했을 때 정면의 PPT에 이렇게 적혀 있었다.

 

이천선교 본부 장로님들께서도 앞 자리에 앉아 계셨다.

 

오성연 장로님도 앞 자리에 자리하시고 계셨다.

많은 장로님 목사님 선교사님들이 참석하셨는데 모든 테이블의 사진을 다 찍어 드리지는 못했다.

혹시 보안지역으로 선교 나가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제OO 선교사님의 찬양 인도로 TIM 본부장 이취임식을 시작합니다. 

예수 열방의 소망 예수 우리의 위로자  주는 온 땅에 영원한 소망
예수 어둠속의 빛 예수 변함없는 진리 주는 온 땅의 빛이 되시네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생명의 주 주님만이 소망이요
변함없는 반석이라 주님만이 온 세상을 비추시네 어둠에서 부활하신
우리 구주 평강의 왕 주를 믿는 모든 자의 소망 되신 주를 믿네
예수 열방의 소망 예수 우리의 위로자 주는 온 땅에 영원한 소망
예수 어둠속의 빛 예수 변함없는 진리 주는 온 땅의 빛이 되시네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생명의 주 주님만이 소망이요
변함없는 반석이라 주님만이 온 세상을 비추시네
어둠에서 부활하신 우리 구주 평강의 왕 주를 믿는 모든 자의 소망 되신
주님만이 소망이요 변함없는 반석이라 주님만이 온 세상을 비추시네
그 죽음에서 부활하신 우리 구주 평강의 왕 주를 믿는 모든 자의 소망 되신 주를 믿네

 

주는 나의 힘이요 주는 나의 힘이요
영원히 주를 의지하리 영원히..
하늘위에 주님밖에 내가 사모할 자 세상에 없네 내 맘과 힘을 믿을 수 없네
오직 한가지 그 진리를 믿네
주는 나의 힘이요 주는 나의 힘이요
영원히 주를 의지하리 영원히..

 

나 주님의 기쁨되길 원하네 내 마음을 새롭게 하소서
새 부대가 되게하여 주사 주님의 빛 비추게하소서
내가 원하는 한 가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 내가 원하는 한 가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
겸손히 내 마음 드립니다 나의 모든 것 받으소서
나의 맘 깨끗케 씻어주사 주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가 원하는 한 가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 내가 원하는 한 가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

 

나의 모습 나의 소유 주님 앞에 모두 드립니다 모든 아픔 모든 기쁨 내 모든 눈물 받아주소서
어제 일과 내일 일도 꿈과 희망 모두 드립니다 모든 소망 모든 계획 내 손과 마음 받아주소서
나의 생명을 드리니 주 영광 위하여 사용하옵소서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주를 찬양하며
기쁨의 제물 되리 나를 받아 주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시간 두란노해외선교회 본부장 이취임식을 갖게하심을 감사합니다.

TIM은 교회 개척과 전방개척선교를 핵심으로 27년 전에 故하용조 목사님의 선교정신에 의해

초교파적인 복음선교회로 설립하게 해 주셨음에 감사합니다.

최선수 선교사님을 시작으로 현재 53개국 116개 지역에 425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여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사역하는 선교 단체로 성장하게 하심을 감사하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젊은 시절에 도육환 목사님을 두란노해외선교회 본부장으로 세우셔서 귀하게 사용하시고

새로운 리더와 바톤터치를 하게 하시고 삶의 현장들 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귀하게

쓰임받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새롭게 한충희 목사님을 새로운 리더로 세우심을 감사합니다.

목회자의 기도와 헌신 삶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늘의 지혜와 능력을 공급하여 주셔서 세계선교 현장이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에

두란노해외선교회가 성령의 인도에 따라 선교의 돌파를 이루어 가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새로운 선교의 길을 개척하여 열어 가게 하옵소서.

국내 선교의 문이 계속 열려지게 하시고 다른 선교 단체들과도 연합하게 하시고

세계 선교 연구에도 게을르지 않아서 하늘의 별과 같은 상급을 받는 단체 되게 하옵소서.

세계 선교를 이끌어갈 탁월한 리더로 새롭게 세우심을 감사하고

이재훈 담임 목사님을 통하여 말씀 가운데 기름부으시고 은혜의 시간되게 하옵소서.

 

사회 및 말씀 봉독 : 김홍주 이천선교본부장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양을 늑대 소굴로 보내는 것 같구나 그러므로 뱀 처럼 지혜롭고

비둘기 처럼 순결하라" (마10:16)

 

말씀 선포 : 이재훈 목사 (담임목사 & TIM 대표)

순서지에 말씀이 나중에 있어서 설교 준비할 시간이 있는 줄 알았는데........하하하하하

두란노해외선교회를 다 평가 할 수는 없지만 본부장 이취임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역사는 사람을 통하여 이루어 가십니다.

은혜롭게 서로가 서로를 축복하는 가운데 이취임식을 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읽은 마태복음 10장 16절 말씀은 예수님께서 사도들을 파송하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말씀에 4가지 동물이 나옵니다. 양, 늑대, 뱀, 비둘기 입니다.

첫째는 양을 늑대의 소굴에 보낸다고 말씀하십니다.

늑대는 어떤 동물입니까? 하나님을 거역하고 배역하는 동물을 나타냅니다.

보냄을 받는 사도들은 어떤 모양입니까? 바로 양과 같은 모습입니다.

양이 어떻게 늑대와 싸우겠습니까? 매우 위험한 파송입니다.

양을 늑대 가운데로 보낸다는 의미는 세상과 같이 되어질 위험이 크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증오하는 것을 닮아 갑니다. 사회적으로도 극우와 극좌는 일맥 상통하는 것이 있습니다.

세상을 늑대라고 하는 것은 양으로 끝까지 존재해야 합니다.

늑대에게 잡혀 먹히더라도 양으로 잡혀 먹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어려움도 격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자식을 배신하고, 부모를 거역해 죽게(21), 모든 사람에게 미움(22), 도시에서 핍박(23)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양으로 늑대에게 나아갈 때 늑대가 되지 않고 양으로 남을 수가 있나요?

 

둘째는 뱀과 비들기 같이 되어라라고 합니다.

변신이 필요하다는 말 입니다. 뱀 같은 변신과 비둘기 같은 변신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책 이름이 Orthodox(?)라고 들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의 1/3은 동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어릴적 동화책을 많이 읽지 않으신 분은 이해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초자연적인 역사가 동화책에는 많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잘 믿게 되는 분들도 어머니가 동화책을 많이 읽어 주신분들이 훨씬 이해가 쉽습니다.

동화가 하나님의 마음을 많이 잘 표현해 주는 면이 있습니다.

성경에도 초 자연적인 역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맞춤전도 사역을 할 때에 양 떼를 소 떼로 만드는 목사가 있었습니다. 하하하

양이 늑대에게 가면 잡혀 먹히지만 뱀과 비둘기로 변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어떻게 뱀으로 비둘기로 변 할 수 있을까요? 이것은 동시에 변해야 합니다.

어느 때에는 뱀으로 어느 때에는 비둘기로 변해야 합니다.

1) 뱀의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뱀이 IQ가 높은 동물이 아닙니다.  문헌에 찾아보니 뱀의 IQ는 16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럼 왜 뱀 처럼 지혜로우라고 하는가? 위험을 피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위험을 피하는 것은 뱀 처럼 지혜로워라라는 말 입니다.

세상으로부터 받게될 여러 핍박은 우리가 지혜롭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전에 피 할 수 있는 위험은 지혜롭게 피하는 것이 뱀처럼 지혜로운 것입니다.

 

2) 비둘기 처럼 순결하라 하십니다.

순결이 없는 지혜는 간교함 입니다. 지혜가 없는 순결은 답답함이고 고지식함 입니다.

순결은 지혜를 겸해야 하고 지혜는 순결을 겸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치 동화 작가처럼 양의 모습을 뱀으로 비둘기로 이미지를 새기도록 하십니다.

이 외에도 예수님이 성경에 동물로 비유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헤롯을 여우로 비유하신 말씀도 있고, 예수님 자신이 암탉이 병아리를 품는 모습으로 묘사도 하십니다.

여우에게 잡혀 먹히더라도 암탉이 생명을 잃는 일이 있더라도 생명의 역사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잡아 먹힐 지라도 양의 부르심에는 목자가 있습니다.

양과 늑대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양에게는 목자가 있습니다. 늑대에게는 목자가 없습니다.

양은 약하지만 목자는 늑대를 지킬 수 있습니다.

양은 늑대를 이길 수 없습니다만 우리는 양으로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파해야 합니다.

우리의 목자 되시는 그 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멘.

 

이임사 : 도육환 목사

지난 11년 동안 영광스런 자리를 맡겨 주심을 감사합니다.

온누리교회 당회와 담임목사님께도 이자리를 빌려서 감사드립니다.

어린 시절에 저는 달리기를 잘 못햇습니다만 이어 달리기 계주 시합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내가 달리기를 잘 못하기 때문에 팀에 누가 될까 늘 걱정을 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달리고 다음 선수에게 바톤을 넘겼을 때 그 다음 선수가 내가 처진 것을 만회하고

더 빠르게 달려 오히려 앞서 나갈 때의 쾌감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잘 했는가? 합당했는가? 다시 되돌아 보게 됩니다만

다음 바톤을 이어 받으시는 한충희 목사님이 준비되시고 능력있으신분이 오셔서

한숨을 돌리면서 박수하고 응원하며 기쁘고 감사하게 이임 할 수 있어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2가지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는 MOVEMENT 운동력을 계속 유지해 달라는 말씀입니다.

하워드 핸드릭스는 3M을 지적하였습니다.

1) 교회가 Machine 상태로 머물러 서는 안 됩니다.

2) 교회가 Management 상태로 머물러 서도 안 됩니다.

3) 교회는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는 MOVEMENT 운동력을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두번째는 선교의 본질에 충실해 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TIM은 다양한 선교 사역을 해 왔습니다. 학교와 유치원도 설립하고 병원도 설립하고 많은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영혼을 살리는 본질적인 하나님 나라의 확장 선교의 본질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두란노해외선교회가 지금까지 그 본질을 지켜 왔지만 앞으로도 계속 본질에 충실하길 기원합니다.

이제는 양지 온누리교회만 섬기게 됩니다.

곁에서 함께 또는 응원석에서 함께하고 격려하며 박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패 증정 : 도육환 목사

 

감사패 도육환 본부장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이 되는 사람이 있는 것 처럼

지난 11년간 TIM과 선교사님들을 위한 헌신적인 수고와 사랑의 섬김은

우리들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 입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4)

2019년 12월 31일  두란노해외선교회 일동

 

TIM에서 축하 화환을 선물해 드렸다.

도육환 목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모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취임사 : 한충희 목사님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당회와 당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35년간 외교관으로 생활을 해 왔습니다만 이렇게 떨리고 두렵지는 않았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거룩한 부담감으로 소임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가 없다는 말을 저는 믿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은 사람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잘 도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온누리교회가 처한 상황도 어렵습니다. 상황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온누리교회가 마태복음 28장의 지상명령에 올인하는 교회로 선교지향적인 교회인 것에 감동을 받습니다.

故 하용조 목사님께서 주창하셨던, "가든지 보내든지", "2000/10000비젼", "ACTS29"와 같은 비전과

매 해마다 신년에 선교헌금 작정을 하는 것 등을 종합적으로 생각해 볼 때에 

선교 자체가 온누리교회이고 교회의 존재 이유이고 또 심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행동감 있고 역동적인 선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교 관련 여러기관이 협력하고 동역하고 또 현장의 선교사님들의 목소리도 듣겠습니다.

도육환 목사님의 선교 정책과 녹아있는 열정에 바톤을 이어 받아서 더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지속적인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중보기도

 

중보기도

 

중보기도

 

축복송

너는 택한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며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
너의 영혼 우리 볼 때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너의 영혼 통해 큰 영광 받으실 하나님을 찬양 오 할렐루야

 

격려사 : 김휴성 총무 (KWMA)

두란노해외선교회의 본부장 이취임을 축하합니다.

TIM은 지난 세월 동안 양적 질적 성장은 물론 한국선교에 귀감이 되어 주셨습니다.

두란노해외선교회의 본부장이라는 중책이 큰 부담이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한충희 본부장님을 통하여 두란노해외선교회가 더욱 힘있게 일어나고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랍니다.

KWMA의 총무로서 한국선교를 위한 기도와 협력이 더 필요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서로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고 합력하고 참여하길 기도합니다.

다니엘서 12장 3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단12:3)

이 말씀과 같이 하나님 앞에서 영원한 상을 받으시는 두란노해외선교회 되시길 바랍니다. 

 

격려사 : 조대식 장로 (KCOC사무총장)

도육환 목사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충희 목사님 축하 드립니다.

저는 지금까지 3가지 안경을 끼고 살았습니다.

1. 공직이라는 안경을 끼고 살았습니다. 대부분의 삶을 공직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2. BEE KOREA나 10,000 사역자로 제가 파송을 받아서 오랫동안 해외등지에서 살았습니다.

3. 2년 전 부터는 NGO의 세계에서의 안경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 3가지 안경의 색깔이 전부 다 달리 보이는 것을 최근에서 많이 깨닫습니다.

 

그래서 저는 심리학에서 이야기 하는 "메타 인지"에 대해서 말씀 드릴려고 합니다.

메타인지란? 자신의 인지 과정에서 자신의 안경의 색깔에 따라 달리 보인다는 것이지요.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아는 것도 메타인지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첫째는 두란노해외선교회가 맏형의 역할을 잘 해달라고 당부드립니다.

옛날에는 큰 형이 잘 되어야 한다는 개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동생이 잘하면 동생을 도와 줄 수도 있어야 합니다.

맏형의 개념도 바뀌었다는 말입니다. 주연과 조연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두란노해외 선교회가 계속해서 맏형의 역할을 잘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는 기준점을 분명하게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준 점이 왔다 갔다하면 모든 것이 다 틀어지고 흔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선교도 신학적 명확한 기준점이 확고한 상태에서 계속 성장 발전해야 할 것입니다.

세번째는 뱀과 비들기의 모델들이 많이 개발되길 바랍니다.

선교사 만이 선교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모든 성도가 선교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총체적 선교, NGO 선교, 비지니스 선교, 융합 선교 다양한 논의들이 있는데 

2000선교/10,000사역의 수단의 변화도 적용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교사와 NGO의 공통점은 내가 보니 헌신과 열정은 매우 뛰어납니다.

그러나 비지니스 개념, 경제, 경영의 관리나 원리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10여년 전부터 선교의 상황들이 아주 급속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비지니스는 여러걸음 앞서 나가고 있고,  NGO는 한 걸음 앞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교도 이젠 세상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을 하고 그 맏형 역할을 TIM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격려사 : 송상호 선교사 (IMB선교사)

IMB 선교회는 174년 전에 선교단체로 세워진 미국 남침례교단에 속한 선교 단체입니다.

4,000여명의 선교사가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2월 한국지부 IMB 대표를 맡았습니다.

제가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는 전 세계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라고

믿는 복음 주의자들이 10% 정도는 되는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는 4% 정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정말일까 하는 생각을 나도 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과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많이 노력을 하고 있지만

구원받는 자의 수가 계속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인구 50억에서 70억으로 증가하는

자연 인구 증가의 수에도 못 미치게 복음의 재생산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IMB의 비전은 하나님의 비전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계시록에 나오는 말씀처럼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계14:6) 전하는 것이

IMB의 비전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모든 이들의 비전입니다.

도육환 목사님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IMB는 실패도 가장 많이 한 단체일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KNOW-HOW가 되어서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협력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MB와 TIM이 합력하여 아름다운 팀웍을 함께 이루어 가면 좋겠습니다. 

 

격려사 : 정민영 선교사 (온누리교회 선교컨설턴트)

격려사가 이렇게 많은 줄 알았으면 이하동문 하고 마치고 식사하면 좋겠는데....하하하하하

저는 개인적으로 금년에 지도자가 떠나고 새로운 지도자가 세워지는 곳에 2번째 참석을 합니다.

앞선 지도자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덕담을 하는 자리인데 그것이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대한"이라는 단어는 하나님께 합당한 말이지 인간에게 합당한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위대한 믿음이 아니라 위대한 하나님을 향한 소박한 믿음입니다.

이번에 이재훈 목사님께 소중한 책을 한 권 성탄절 선물로 받았습니다만 거기에서도

위대한 성도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선한 성도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방식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너무나 과대망상에 빠져있는 사역자들이 많은데 위대한 사역자가 없어서가 문제가 아닙니다.

재능이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전대를 잡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 분의 일을 그르치는 일이 없이 하는 선한 참여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자기의 영광을 착각하는 사람들이 가끔 보입니다.

순수하지 않은 동기로 인해전술로 밀어 붙이는 분들이 가끔 보이는데 그러시면 안 됩니다.

벽돌 한 장을 잘 놓는 건강한 대물림이 있기를 바라고 영적으로도 선순환이 일어나는 이취임식이 바랍니다.

현대 교회의 선교가 뱀 처럼 불순하고 비둘기처럼 멍청한 일이 실제 선교 현장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원이 눈 먼 돈이고 하나님의 자원이 abuse 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교가 하나님의 방식으로 계속해서 진행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축도 : 이기원 목사

 

단체 사진

도육환 목사님 수고하셨고, 한충희 목사님 축하합니다.

 

점심식사

 

식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푸딩 : 한충희 신임 본부장님이 준비해 주셨다고 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팥죽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예쁜 떡도 준비해 주셨네요

 

식사 감사했습니다.

 

도육환 목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충희 목사님 기대가 됩니다.

사모님들의 성함이 두분이 다 같으시네요.

 

내가 메인 카메라는 아니어도 기념 사진을 한장 찍었다. 온누리 이천 선교의 주역분들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