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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심야예배 성금요일 (2016.3.25)

다이나마이트2 2016. 3. 25. 23:46

2016년 3월 25일 성금요일 고난주간 심야 예배가 있었다.

묵상연주로 ORGANIST 정경미 성도님의 파이프오르간 연주가 있었다.

1. 십자가에 달리신, 2,152장 귀하신 예수, 3, 주가 지신 십자가를 4, 147장 거기 너 있었는가 등

4곡의 찬양이 연주 되었다.

오프닝 연주 2부 챔버 무엇이 변치 않아 (십자가)

무엇이 변치 않아 내 소망이 되며 무엇이 한결 같아 내 삶을 품으리

그 누가 날 만족케해 내영이 쉬며 그 누굴 기다려 내 영이 기쁘리

십자가 십자가 그 그늘아래 내 소망이 있네

십자가 십자가 그 그늘아래 내 생명이 있네

주~여 내영을 고요케 하사 십자가를 품게 하시며

주~여 내영을 잠잠케 하사 십자가로 만족케 하소서

세레머니 가상칠언

소등위원 왼쪽부터 권오습 장로, 박명균 장로, 장광열 장로, 류기범 장로, 김용기 장로

조성형 장로, 허광수 장로이 소등위원으로 수고해 주셨다.

가상칠언

이상준 목사님이 가상칠언을 하나씩 읽으실 때 마다

앞에 있는 촛불을 하나씩 끄는 가상칠언 세레머니가 있었다.

제1언의 말씀 :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눅23:34)

제2언의 말씀 :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23:43)

제3언의 말씀 :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요19:26-27)

제4언의 말씀 :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마27:46)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제5언의 말씀 : "내가 목마르다!"(요19:28)

제6언의 말씀 : "다 이루었다!"(요19:30)

제7언의 말씀 :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23:46)

회중찬양 김재석 목사님과 주의 빛 찬양 사역팀

1. 151장 만왕의 왕 내 주께서. 2. 252장 나의 죄를 씻기는 3, 150 갈보리산 위에

찬양을 드렸다. 

대표기도 송영범 장로님

찬양사역팀 특순 -천번을 불러도 주의 빛 찬양 사역팀 조익현 성가사

성시교독 교독문 (고난주간 3)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 16:24)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못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벧전 2:21)

침묵기도 후 성경봉독 고린도후서 12:7~10 이상준 목사

서빙고 영상 중계 이재훈 목사

내가 온누리교회의 담임목사가 되고 얼마 되지 않아서 기자가 찾아와서 인터뷰를 하는 가운데

목사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바로 오늘 이말씀

내가 약학 그 때에 강함이라는 고린도후서 12장 말씀이 생각났다.

내가 약할 그 때에 강함이라는 말씀이 생각난 이유는

1. 첫째는 故 하용조 목사님 때문이였다. 하목사님은 수십년간 편챦으셨다.

말씀으로 많은 영혼을 고치시고 질병도 치유하시고 많은 사람들을 구원에 이르도록 복음도 전했고

복음의 통로로 사용되셨지만 정작 목사님 자신의 질병은 고치지 못하셨다.

왜? 능력 많은 사역자라면 자신의 질병을 고쳐야 하지 않는가?

병 나음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역자들은 먼저 자신의 질병부터 났게 기도해야 하지 않는가?

바울의 질병을 고쳐주시지 않은 것처럼 하목사님의 질병도 고쳐주시지 않은 아픔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더 참다운 교회의 본질을 향하여 나아가는 중심에 하목사님의 고난과 예수님의 고난이 있었다.

2. 둘째는 연약하고 부족한 내가 담임목사로 부름을 받았기에 그리스도의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

세상의 논리를 따르는 생각이 아니라 무능하면 멸시를 받고 버림을 받고 외면을 받는 상황이 아니라

고난의 신비는 내가 약할 그 때에 십자가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을 사용하신다.

이것이 고난의 신비이다.

세상적 강함은 하나님 앞에 한없이 약한 것이요

세상적으로 한없이 약함이 십자가의 고난을 통과한 능력으로 나타날 때 강함이 되는 것이다.

 

세상적으로 강점이 약점이 되는 인물은 많이 있다.

1. 모세이다.

애굽 왕궁에서 공주의 아들로 최고의 교육을 받은 인물이다.

40세때에 살인을 하게되었고 미디안 광야로 도망을 가게 되었다.

40년 동안 광야에서 생활해야 했다. 40세의 젊은 시절에 최고의 지위에 있을 때 하나님은 부르지 않았다.

강함이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강할 때 하나님은 그를 사용하지 않으셨다.

40년간 광야에서 목자로 살 때 도망자로 살 때 언어를 다 잊어 버리고 실제로 말을 잘 못할 때

하나님은 그를 부르신다. 장점이 모두 빠져 버렸을 때 하나님은 그를 쓰실려고 부르신다.

고난의 신비가 여기에 있다.

광야의 40년은 애굽의 왕자로서의 40년 교육보다 훨씬 중요한 교육이다.

40년의 광야 생활이 남은 인생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인도할 때에 너무나 중요한 경험이다.

만약 한 3년 광야에서 고생했다면 3년간 광야에서 인도했을지는 몰라도 40년을 인도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2. 야곱이다.

치밀한 계획과 상상하지 못하는 꾀를 가진 자이다. 엄청난 강점이다.

현실적으로 결코 망하지 않을 사람이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은 사람은 야곱같이 치밀하다.

야곱은 싸워서 져본 사람이 없다. 형 애서에게도, 삼촌 라반에게도 심지어 아버지 이삭에게도 이긴자다.

그런데 하나님은 싸움 잘하는 야곱에게 얍복강가에서 싸움으로 만나 주신다.

하나님은 그의 강점으로 만나 주신다. 환도뼈가 뿌러졌다. 연약한 자가 되었다.

이름을 바꾸어 주신다.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바꾸어 주신다.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겼다는 의미이다.

환도뼈가 뿌러져서 패자가 되었는데 어떤 의미에서 이겼다는 말인가?

미움과 영혼속에서 무엇인가가 깨어졌다는 뜻이다.

잔꾀와 자아와 강점이 깨어 졌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자가 되었다는 말이다.

약할 때 진정한 강자가 되었다는 의미이다. 이것이 고난의 신비이다.

 

3. 압살롬이다.

성경의 표현에 의하면 압살롬은 눈이 붉고 아름답고 잘 생긴 남자라고 표현한다.

특히 머리털은 굴고 아름답다라고 수려한 외모에 대해서 성경이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압살롬은 바로 이 머리털이 나무에 걸려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머리털이 굴고 아름답지 않다고 부러워하지 말라.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

지식, 재물, 외모, 이 세상에 속한 것, 자랑하는 순간 연약한 약점이 된다.

자랑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4. 부자 관원이 있다. 

한 밤중에 찾아와서 아주 심오한 질문을 한다.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엘리트 중에 엘리트요, 부자이다, 젊은 사람이다. 질문으로 보아 경건한 사람이다.

재산을 다 팔아 가난 한 자에게 나누어 주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이 부자 관원은 재물이 많은 고로 근심하며 갔다고 성경은 기록한다.

강점이 약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약점이 강점이 된 사람들이 있다.

1. 아브라함이다.

아브라함은 왜 믿음의 조상이 되었는가? 여러가지로 설명은 할 수 있지만

중요한 이유는 아내인 사라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을 만났기 때문이다.

창대한 민족을 만들이 위해서는 아이를 잘 낳을 수 있는 부부이어야  하는데 아이를 낳을 수 없다.

치명적인 약점이다. 이 치명적인 약점이 믿음의 조상이 되는 가문의 자격이 되었다.

하나님의 부르심의 자격에는 수치스럽고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결정적인 오점이 있지만

인간에게는 지우고 싶은 오점이지만 바로 그 약점이 하나님께 큰 장점이 된다.

 

2. 나오미이다.

남편과 함께 베들레헴을 떠나 이방 땅으로 가서 잘 살기를 바랐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듯이 베들레헴에서 모압으로 이민을 가서 꿈을 이루길 원했다. 

그러나 모압에서 남편을 잃고 두 아들마져 잃어 버렸다.

이제 나오미라 부르지 말라 마라라 불러라고 이름도 바꾸었다.  이런 아픔을 겪은 여인에게

하나님은 나오미를 통하여 이방여인 룻과 보아스를 만나게 하시고 다윗의 조상과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오를 수 있는 믿음의 가문을 만들어 주셨다.

육신의 남편과 아들을 잃었지만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는 가문을 열었다.

그들의 꿈은 깨어 졌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이들을 통하여 이루어 졌다.

 

3. 삭개오이다.

여리고성의 세무장이였지만 치욕적인 삶을 산 사람이다. 매국노라는 욕을 먹는 사람이다.

그런데 어느날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문을 들었다.

왜 삭개오와 예수님은 친구가 될 수 있었는가?

눅19장에 보면 영혼이 메마르고 버림받은 죄악 속에 영혼이 망가진 사람이다.

비난을 받아도 돈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 했던 사람이다.

사람들로부터 비난과 욕을 먹어도 돈이 최고다라고 착각하고 있었던 인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면은 사람들의 저주와 비난에 상처입고 아파하고 있었던 자이다.

하나님은 죄악으로 인한 그 약점 조차도 예수님을 만나는 영적인 통로가 되도록 사용하신다.

죄악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넘친다. 이것이 고난의 신비이다.

 

4. 사도 바울이다.

강점이 매우 많은 사람이다. 로마 시민권을 갖는 다소에서 태어 났다.

유대와 헬라 이중 문화에 익숙하고 이중 언어에 능통한 자이다. 가마리엘 에서 공부했다.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다. 엘리트 중에 엘리트이다.

가장 저명한 정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거의 모든 조건을 갖춘자이다.

그러나 바울은 이 모든 조건을 분토처럼 여긴다라고 배설물로 여긴다라고 고백한다. 

하나님 앞에 고난의 신비를 깨달은 자는 그것도 더하여 하나님이 사용하시지만

조건 때문에 지식 때문에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것은 아니다.

고난의 신비를 깨닫기 이전에 이 순서가 중요하다.

 

사도 바울은 육체의 가시가 났도록 3번이나 간구했다.

이방인의 사도로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건강해야 하지 않겠는가?

왜 사도 바울에게는 사단의 사자 곧 육체의 가시를 주어서 아프게 하셨는가?

하나님의 의도적인 고난이다.  바울은 여러가지 고난이 있었다.

1. 복음을 전 할 때 복음을 받아 들이지 않는 대적자들이 있었다. 데살로니가, 루스드라등이다.

2. 유대인들 가운데도 거짓 철학자 취급을 하는 부류들이 있었다.

3.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육체의 가시가 있었다. (안질인지, 간질인지, 심장병인지)

하나님은 누구보다도 바울의 질병은 고쳐 주셔야 하지 않으셨을까?

그러나 9절 하나님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 말씀하신다.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말씀하신다.(9) 하소연도 할 수 있는 내용이다.

아니 하나님 건강해야 복음도 더 많이 전할수 있을것 아닙니까?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하나님 나 상처 받았어요라고 할 수도 있는 상황인 것 처럼 보인다.

하나님도 이 정도는 들어 주셔야 할 것 같은데 오히려 매를 맞고, 돌에 맞고, 죽을 뻔하고

감옥에 갇히고 ......하나님 어찌 나에게 이러실 수 있습니까? 항의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바울은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한다(9)

자랑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단순히 그냥 받아 들임을 넘어서서 고난의 신비를 기뻐하고

약한 것들에 대하여 오히려 남에게 드러내고 뽐낸다는 것이다.  이것이 고난의 신비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기 위함이다.(9)

 

그리스도의 능력은 무엇인가?

1. 기적의 능력이다. 병든자를 고치고 귀신들린자를 쫓아내는 능력이다.

2. 십자가를 참음으로 구원을 이루는 능력이다.

고난을 참는 능력은 혈기를 인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능력이다.

바울은 어떻게 이런 그리스도의 능력을 머물게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능력을 갖는가?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7)라고 고백한다.

바울은 이미 14년 전에 3층 천에 올라가 본 환상을 가진자이다.

그 계시가 너무나 컷기에 고난의 신비를 고난으로 여기지 않았고

하나님을 떠날 수 없는 은혜가 있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에도 십자가 주변에는

1. 십자가 주변의 많은 구경꾼들이 있었다. 빵을 얻어 먹었던자, 로마 군인등등 많았다.

2. 십자가 가까이에 있었던자들이 있었다. 마리아와 요한과 같은 제자들이다.

3. 십자가 위에 있는 사람들이 있다.

로마서에도 보면 5장에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이라고 표현되어 있고

롬6장은 우리가 함께 심자가에 못 박혔 죽음을 당했다고 되어 있고

롬8장은 이제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살아 계시는 분으로  설명하고 있다.

 

십자가에 올라간 존재는 하나님과 함께 못 박히고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내 안에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 고난의 신비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다.  그러므로 죽는 것도 유익한 것이다.

십자가를 경험하는 시간이 그리스도의 능력이 되고

십자가의 신비를 받아들이는 시간이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

응답받을 때 보다도 거절을 당할때 우리의 태도는 더 크고 위대한 하나님의 은혜의 초청으로

고난이 잘 해결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난 속에서 고난 가운데 그 의미를 잘 깨닫는것

고난의 신비이다. 

성찬은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다.

성찬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나의 연약함을 자랑하여야 한다.

고난의 신비를 체험하는 자가 되고 이런자는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자가 되는 것이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아멘.

성찬식

1. 분병 : 나의 주님 친히 뵈오니 (오르간, 정경미 성도)

2. 분잔 : 주의 보좌로 나아 갈 때에 (챔버와 건반, 2부 챔버, 건반: 유은혜, 한규희))

봉헌,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봉헌기도 이상준 목사

축복기도 이상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