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6일(화) 저녁 7시 30분부터 2015 온누리교회 30주년기념 부흥비전집회
첫번째 저녁 집회가 서빙고 본당에서 있었다.
김영진 목사님과 온누리워쉽 선교사 콰이어가 예배 찬양을 인도해 주셨다.
성도여 다함께, 주님같은 반석은 없도다, 예수 열방의 소망, 내가 만민중에 등등 찬양을 했다.
30주년 기념 부흥비전 집회여서 그런지 다른 어떤 집회보다 찬양이 뜨거웠다.
강의선 장로님의 대표기도가 있었다.
하나님 아버지 지난 30년간 온누리교회에 부어주신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한 것이 있었는지 되돌아 보게 하옵소서.
세상으로부터 비난 받고 비판 받는 현실의 교회에 대하여 회개하고 반성하고 자복합니다.
주여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제 주안에서 하나되어 예배공동체, 성령공동체, 선교공동체로 주님만이 주인 되시는 교회로
주님을 더 깊이 알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열방을 품고 섬기는 온누리교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지난 30년에 부어주신 은혜에 갑절이나 부어주셔서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교회 가운데 성령을 부어 주시고 말씀의 권능을 부어주시고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30주년 집회에 참석하신 모든 선교사님들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것으로 채워 주옵소서.
이재훈 담임목사님 성령충만케 하시고 영육간에 강건케 하옵소서.
부흥비전 집회 가운데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게 하옵소서 기도해 주셨다.
박종길 목사님께서 나오셔서 성도간의 축복을 나누었다.
은혜의 주님이 내 삶을 축복하고.....성경봉독 눅9:23-24절 말씀 봉독 이후에
온누리 파송 선교사님들의 특송 "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삶"이라는 찬양이 있었다.
이재훈 담임목사님이 나오셔서 선교사님 축복하시고 기도해 주셨다.
김광선 선교사님께는 대표로 화관을 씌워주셨고 모든 파송 선교사님들이 서로에게
화관을 씌워 주시고 축복을 나누었다.
때로는 너의 앞에 어려움과 아픔있지만 축복 찬양을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선교사님들을 향하여
손을 내밀고 축복했다.
눅9:23~24 말씀 부흥비전집회1 "위험한 교회"
인간에게는 두가지 본능이 있다. 모험의 본능과 안전의 본능이다. 모험과 안전 갈등하면서 살지만
동시에 추구할 수는 없는 것이다. 안전의 추구없이 모험만을 추구하는 인생은 메뚜기와 같이 방향성
없이 이리저리 뛰는 인생이다. 모험이 없이 안정만을 추구하는 인생은 문명의 발전을 가져올 수 없다.
세상은 조용하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 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동물들의 행동은 다양하지만 반복적인 습관적인 학습된 행동들이다.
그러나 인간은 모험의 본능을 주셨다. 천지창조는 하나님의 모험이다. 모험의 절정은 인간의 창조이다.
하나님을 배반 할 수 있는 존재로 인간을 창조하셨지만 그것 마저도 사랑으로 완성하신다.
사랑이 모험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모험의 본능은 인간의 인간됨을 알려 주는 것이다.
그런의미에서 결혼도 모험이다. 인생은 다 모험이다. 헬렌켈러는 안전이란? 우상과 같다고 했다.
인생은 대단한 모험이거나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믿음이야 말로 모험이다.
아브라함은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난 다는 것은 그 당시의 문화에서는 매우 위험한 일이다.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위험을 격는 일이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위험한 믿음을 선택했다.
다니엘은 포로로 잡혀간 바벨론 한 복판에서 위험한 선택을 했다.
세상이 주는 기름진 음식을 거절했다. 사자 굴에 던져 지는 일이 있어도 습관을 따라 기도했다.
하나님이 사자 굴에서 건져주지 아나하실지라도 위험한 선택을 했다.
마리아는 처녀의 몸으로 잉태를 했다. 매우 위험한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돌에 맞아 죽을 수도 있고 정혼한 요셉으로부터 파혼을 당할 수도 있다. 너무나 위험한 부르심이다.
베드로는 주님께서 나를 따르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고 부르셨을 때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다. 모든 직업을 포기하는 위험한 부르심에 순종한 것이다.
사도 바울은 가장 큰 위험을 선택했다.
고후11:23~27에 보면 40에 하나 감한 매를 5번, 세번 태장, 1번 돌로 맞음, 강, 강도, 동족, 이방인,
시내,광야, 바다, 목마름, 굶음, 추위의 위험을 견뎠다고 한다.
바울이 당한 위험의 깊이와 높이와 넓이와 길이를 잘 감이 안온다.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영웅들 위험한 선택을 한 사람들의 행적이다.
위험을 뚫고 나가는 인생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생이다.
크리스텐덤 시대는 이미 끝났다.
포스트크리스텐덤 시대가 된지 오래다.
어떤 통계에 보면 2033년이 되면 웨일즈의 모든 교회가 문을 닫는다고 한다.
서구의 교회는 문화재로 지정이 되지만 팔려서 술집으로 나이트 클럽으로 변하고 있다.
포스트크리스텐덤 시대는 개신교가 더 이상 핍박받는 종교가 아니다. 동성애를 비롯한 많은 문제들이
봇물 터지듯이 나오는 것은 교회의 권위는 떨어지고 예루살렘의 성전이 파괴되는 것과 같은 시대 상황이다.
서구 사회의 교회는 이렇게 몰락의 길로 가고 있는데 중국 교회는 급성장을 하고 있다.
비공식 통계로는 1억 2천만의 교인이 있다고 하고 2020년에는 2억명 정도의 교인이 될 것이라고 한다.
거의 현재 미국의 인구에 버금가는 엄청난 숫자의 교인들이 생기는 것이다.
아이러이 하게도 중국 공산당의 핍박 때문이다.
50명 이상 허가되지 않은 모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기하급수적인 작은 모임들이 생겨 난다.
허가된 교회 건물이 없기 때문에 가정 교회로 가정 교회로 교인들이 모이고 증가한다.
허가된 지도자 모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토착화된 지도자들이 양성이 되고 있다.
이 3가지는 모두 사도행전에서 보여주는 사도행적적인 교회의 모습이다.
서구교회는 몰락해가고 공산당의 핍박을 받은 교회들은 왜 성장을 해 가는가?
고난을 통해서 복음이 증거되기 때문이다.
위기는 고난이 없는 것이 위기이다. 목숨을 걸고 예수님을 믿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한국 사회는 더 이상 예수 믿음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사회가 아니기 때문이다.
핍박이 있는 것 처럼 제한적 상황에 처해 있는 것 처럼 살지 않으면
침몰하는 배에 함께 타고 있는 상황과 같은 것이다.
그럼 어떻게 위험한 교회가 되는가?
첫째 거룩한 절박함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이 어제 죽으셨고 오늘 살아나셨고 내일 오실 것 처럼 살아야 한다.
마가복음 2장에 보면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계실 때 중풍병자를 4명이 메고와서 지붕을 뚫었다.
정말 위험한 선택을 한 친구들이다. 무엇이 지붕을 뚫을 결정을 하게 했겠는가?
절박함 때문이다. 거룩한 절박함이 있어야 한다.
거룩한 절박함이 있을 때 강원도에 계신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하러 가자고 서울까지 모시고 와서
교회 마당에서 화를 내시는 부모님을 모시고 전도 집회에 참석해서 구원 얻게 하신다.
남편 구원을 위해서 비상구 초대장을 직장으로 보내서 남편에게 쫓겨났지만
중보 기도로 그 남편이 마음을 바꾸어 전도 집회에 참석해서 예수 믿게 되는 역사가 있다.
거룩한 절박함이 이런 역사를 만드는 것이다.
둘째 선교적 사명감이 살아있는 교회이다.
여행객은 옛날에는 Traveller라고 불렀다. 고생하는 사람이라는 의미고 희생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다.
그러나 요즘은 여행객은 Tourist라고 한다. 안전하게 노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교회가 Traveller에서 Tourist가 되는 순간 힘을 잃어 버렸다.
우리는 멋진 교회보다 위험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
교회안에 종교인들이 가득차 있다면 선교적인 사명감은 없다.
교회가 Traveller가 아니라 Tourist가 되면 아무런 영향력이 없다.
진정한 공동체가 아니라 피상적인 공동체 유사공동체가 되고 마는 것이다.
선교적 사명감이 없다면 예배도 예배가 되지 못한다.
이런 의미에서 교회는 Community Church가 아니라 Communitas Church가 되어야 한다.
*Communitas란 성인의식을 치르기 전에 어린 아이들이 가정으로부터 분리되어서
부모님의 보호와 보살핌 없이 일정의 통과 의식을 거치고 난 관계적인 상황에서의 모임을 뜻한다고 한다.
예를들면 JDS에서 아웃리치를 경험하고 또는 해외 단기선교를 경험하고 형성된
강한 유대의식 같은 것으로 이해를 했다.
온누리교회에 영적 은혜를 많이 부어주신 이유는 바로 커뮤니타스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감당하기 어려운 비전이 온누리교회를 커뮤니타스 교회로 되게 해 왔다.
CGN TV가 그렇고 한동대가 그렇고 몽골 국제대가 다 그런 것이다.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주어진 비전을 어떻게 감당하나 하고 생각 할 때
온누리교회가 커뮤니타스 교회가 되면 넉넉히 감당 할 수 있다.
2000/10000의 비전도 현재 누적 통계로 18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했고
현재 870여명의 선교사가 활동을 하시고 계시는데
현재 활동하시는 선교사가 2,000명이 되도록 재해석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할렐루야.
세번째 자기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다.
세상의 어떤 종교 지도자도 죽으라고 도전한 지도자는 없다.
예수님은 나를 믿는 것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는 것이라고 하신다.
왜 안전을 추구하는가? 자기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이다.
가장 안전한 길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다.
잃어 버릴 것이 없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이다.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위험한 교회이다.
믿음의 삶은 영적인 모험이다. 모험이 없으면 교회가 아니다.
1894년에 카나다에서 미국으로 나아아가라 폭포로 외줄을 타고 건너는 곡예사
"누가 내 어깨 위에 타시겠습니까?
온누리교회는 위험한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중보기도.
위기의 시대에 위기를 깨닫지 못하는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현실에 안주하고 있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선교사로 보내기만 하면 사명을 다하는 줄 알고 바벨론에 안주했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핍박이 없이 신앙의 자유로움 가운데 열정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선교적 사명감을 회복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위험한 교회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활동하는 선교사가 2,000명 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온누리교회가 사교 클럽이 되지 않게 하시고 영적인 전사들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선교적 사명감이 불타는 교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위험한 헌신, 위험한 선택을 하는 교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선교적 리더쉽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참된 믿음의 모험을 하는 성도되게 하옵소서.
오랫만에 크게 부르짖어 기도해 보았다.
이재훈 담임목사님의 축도로 2015 온누리교회 30주년 기념 부흥비전집회
첫번째날 모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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