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관련

순장 영성수련회에서 (2014.10.9)

다이나마이트2 2014. 10. 11. 11:43

 

2014년 10월 9일 568돌 되는 한글날 공휴일에 온누리교회 전 캠퍼스 순장님들이

서빙고 본당에 모여서 순장 영성 수련회를 가졌다.

 

10월 7일 ~8일 2일 동안 온누리 부흥축제 '주의 날개로 덮으소서'의 연장선 상에서

온누리 순장 영성 수련회가 한글날 공휴일에 진행이 되었다. 

'하나님의 날개 아래 있는 교인'(7일), '하나님의 날개 아래 있는 교회'(8일)

'하나님의 날개 아래 있는 도시'(9일)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 졌다.

 

문영재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목사님 찬양리더들과 장로합창단 단원들의 찬양 인도로

순장 영성 수련회를 시작했다. 많은 곡을 찬양했는데 "주의 뜻 대로 살기로 했네"

"십자가를 질수 있나" 찬양을 할 때에는 성령의 감동과 흐르는 눈물이 있었다.

 

2012년 10월에 창단한 온누리가 자랑하는 성가대 장로합창단의 찬양이 있었다.

56세에서 92세까지 온누리교회 장로님들로 구성된 장로성가대이다.

남운창 성가사님이 지휘하시고 故하용조 목사님이 생전에 가장 좋아 하셨다는

"내 영혼이 은총입어"를 찬양해 주셨는데 큰 감동이 있었다. 

 

역시 온누리교회의 목사님들이야....

윤복희 권사님의 "여러분" 이라는 노래를 패러디하고 코믹하게 연기를 섞어서

순장님들을 환영하는 영상이 상영 되었는데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졌다.

온누리교회 목사님들은 영성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만능 엔터테인먼트님들이시다.

 

양재 온누리교회 담당이신 이상준 목사님의 사회로 서로 축복 하고 환영하고

찬양을 나누는 은혜의 시간이 있었다.

 

여는 강의 이재훈 담임목사님

이사야 58:10~11절 말씀 " 주린 자에게 내 심정을 동하며 괴로워 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 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라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비전"이라는

말씀을 전해 주셨다.

 온누리교회 목사님들의 필독서 중에 마크 부케넌 목사님의 "당신의 교회 너무나 안전하다" 

라는 책을 소개하시면서 말씀을 시작하셨다. 교회 생활의 안전, 아무일도 일어 나지 않는 안전

부정적인 의미의 안전에 대한 말씀이다.

 말씀대로 산다면 말씀대로 섬긴다면 위험한 곳이 교회이다. 말씀을 따라 사는 자의 도전,

위험해 보이는 선택을 해 나갈 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오늘 말씀은 조건절로 되어 있다. 주린 자에게 마음을 쏟고 괴로워 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물 댄 동산 같은 삶, 마르지 아니하는 샘 같은 삶을 약속하신 말씀이다.

 여기에 모인 우리 모든 순장님들이 굶주린 자들에게 내 마음을 열고 이웃의 아픔에 동참한다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더 풍성한 삶을 허락하실 것이다.

 순원 돌보시는 일에 헌신하시고 위험해 보이는 일에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하시면서

정경화 바이올린 리스트의 이야기를 해 주셨다.

 정경화 선생님이 더 멋진 세상을 통하여  아프리카 르완다로 아웃리치를 다녀 오시고

그 곳에 우물도 파 주시고 여러가지 유익한 일들을 많이 하시는데 너무나 큰 은혜를 받으시고

르완다에 갖다가 온 이후에 매우 많이 달라 지셨다고 일화를 소개해 주셨다.

 특별한 헌신이 없기 때문에 특별한 은혜를 누리지 못한다.

순장은 제 정신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순장은 안 해도 되는 일에 매여 있는 것 같지만

천국에 붙잡혀 사는 삶이다. 순원을 섬기고 돌보고 나의 삶을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여서

네 영혼을 만족케하며 네 뼈를 견고케하는 물댄 동산 같은 영혼의 목자 순장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말씀해 주셨다. 

 

주제강의 대린 패트릭 목사, 통역 정인홍 목사

여호수아 1:1~9 어떤 리더가 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말씀해 주셨다.

좋은 리더십의 모습은 어떠한가?

1. 좋은 리더십은 위험을 감수한다.

2. 좋은 리더십은 사람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

3. 좋은 리더는 다른 리더에게서 성장한다.

4. 좋은 리더는 자신의 역할을 잘 파악한다.

5. 좋은 리더십은 성경 말씀을 늘 가가이 한다.

6. 좋은 리더십은 용감해 지는 것을 같이간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여호수아서 오늘 본문은 정복전쟁 이전에 하신 말씀이다.

허락하신 땅에 들어가기 이전에 12명의 정탐자들이 있었다. 10명은 부정적인 보고를 했다.

여호수아와 갈렙 만이 긍정적인 보고를 했다. 10명이 본 것이 사실일 것이다.

그럼에도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그 땅을 정복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누가 리더인가?

일어서는 자가 리더이고 주저 앉은 자는 리더가 아니다.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는 자는 리더가 아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움직이는 자가 리더이다. 여호수아 = 리더십이다.

예수 믿는 자는 누구든지 다 리더이다. 문제는 좋은 리더인지는 알아 보아야 한다.

좋은 리더란?

1, 기도하는 사람이다. 태양을 멈추어 달라고 기도했던 자가 여호수아이다.

어둠을 물리쳐 주십시오 기도하는 자가 리더이다.  그래서 리더는 위험을 감수한다.

여리고성을 돌 때에 마지막 날에 성을 향하여 외치라고 하셨다.

모든 백성이 다 외쳤는데 만약에 성이 안 무너지면 어떻게 하나? 리더십에 치명상을 입는다.

리더십은 위험이 많이 있지만 감수하는 자이다.

2. 리더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다.

나의 능력이 문제가 아니라 나를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문제이다.

젊은 시절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는 동안에도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않았다.(출33:11)

여호수아가 여리고 가까이에 왔을 때 여호와의 군대 장관을 보고

당신은 누구입니까?  아군입니까? 적군입니까? 물을 때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라는 말에

땅에 엎드려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렵니까?라고 겸손히 말했다.

리더는 사랑을 행동으로 보이는 자이다.

 

3. 좋은 리더는 많은 멘토가 있다.

예수님과 12제자의 관계를 생각해 보라 예수님은 12제자를 부르시고 멘토링 하셨다.

여호수아는 모세를 잘 따라갔다. 모세는 어떻게 여호수아를 훈련시켰는가?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좋은 메토 였다.

4. 리더는 자기 역할을 잘 파악한다.

겸손한 리더는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잘 감당한다.

자신의 영향력에 만족을 하는가?

좋은 리더는 자신의 역할을 잘 한다.

5. 좋은 리더는 말씀 가운데 깊이 빠져 있는 사람이다.(수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더나지 말게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수1:8)

좋은 리더는 말씀을 가까이 한다. 

 

산본안산공동체 순장님들이 깊은 은혜 가운데 찬양하시는 모습이 CGN TV 카메라에 잡혔다.

카메라가 잡기 어려운 위치에 앉으셨는데도 참 아름다운 장면이다.   

 

이상준 목사님의 기도 인도로 참여하신 모든 순장님들이 두 손을 들고 부르짖어 기도했다.

함게 웃고 함께 우는 삶,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 영적 생활에 새로운 도전이 있게 하옵소서.

메마른 동산 같이 지치고 힘든 삶 가운데 계신 순장님들 물댄 동산 같은 축복의 통로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직분입니다. 주님 여러가지 많은 은사가 있고 직임이 있지만

무엇보다 고전13장에 나오는 사랑의 은사와 마음을 우리 순장님들에게  부어 주시옵소서.

새롭게 새워지는 순장님들이 계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옵시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보게하옵소서 뜨겁게 기도했다. 

 

점심식사 이후에 온누리 탤런트 쇼가 있었다.

나뭇잎으로 풀피리를 부시는 순장님이 나뭇잎으로 찬양을 연주하셨다.

 

 분당A공동체 믿음4순 김수웅순장님이신데 찬송가를 참 아름답게 하셨다.

 

교회에서 순장하면 축복 온다 그랬지 수원 순장 학교 수료 했어요

수요일엔 순장공부 금요일엔 순모임 주일에는 주일 식당봉사 주차 러빙핸드

불금포기 하고오신 고마우신 순원들

한 주간도 잘 지내셨나 QT도 잘하셨네 순나눔과 기도도 열심히 

새벽1시  새벽1시 새벽1시 새벽1시 어자피 영적인 불금이네 우~~

빡센 헌금 영적불금 서누리 공동체 따뜻하고 사랑이 넘쳐요

작년 순장 영성 수련회에 포토 제닉상 특별상 이재훈 목사님과 식사했지

뭐 대충 이런 내용의 가사를 비틀즈의 Let it be 곡에 가사를 붙여서 노래를 했다.

참 대단하시다. 이분들이 1등을 하셨다.

 

왼쪽부터 안광복 목사님, 이민욱 목사님, 정장철 목사님

조동진의 '나뭇잎 사이로' John Denver의 Today 라는 팝송, 벗님들의 '당신만이' 라는

3곡의 노래를 하셨는데 정말 감동이였다.

내가 심사위원이라면 3분 목사님께 1등 상을 드리고 싶었다.

 

온누리 탤런트 쇼의 심사위원님들

 

온누리 탤런트 쇼 3위

커피상품권 5만원, 해당공동체 스타박스 커피 20만원 사용권

 

온누리 탤런트 쇼 2위 김수웅순장

백화점 상품권 10만원, 해당공동체 단체 식사권 (30명)

 

온누리 탤런트 쇼 1위

유명호텔 1박 2일 투숙권, 해당공동체 강남역 비바루체 부페 석식권 (30명)

담임목사님 종강예배 설교권, 공동체는 좋겠지만 담당 목사님은 ? ㅋㅋ 축하합니다.

 

이재훈 목사님께서 필립 얀시 강사님을 소개해 주셨다.

온누리교회가 초대하지 않았는데 이웃 어느 교회에 강의를 오셨다가 연락만 드렸을 뿐인데

우리 순장님들 위하여 기꺼이 시간을 내어 주셨다고 소개해 주셨다. 감사하다.

나는 패널 토의 준비를 하느라 강의를 제되로 듣지 못했다.

 

필립 얀시 강사님과 통역은 정재륜 목사님께서 해 주셨다.

 

필립 얀시 내가 참 좋아하는 작가인데 이 다음 시간에 패널 토의에 참여하기 때문에

준비하는라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기록이 없다. 온누리 신문이다 CGN TV에서라도

다시 보기가 있으면 들어 볼려고 했는데 자료를 찾지 못했다. 참 아쉽다.

 

필립 얀시 작가와 사모님과 Q&A 시간이 있었다. 무슨 내용이였는지 나는 모른다.

 

사회선교 인트로 영상이 있은 후 이훈 목사님께서 주제 강의를 해 주셨다.

오 사람아, 무엇이 좋은 지 이미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여호와께서 네게 원하시는 것은

공의에 맞게 행동하고 긍휼을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다.(미6:8) 

라는 말씀으로 전해 주셨다.

 

사회선교 소개 영상 이후에 정운오 장로님께서 사회 책임 영역을 소개해 주셨다.

사회 책임 분과, 사회 통합 분과, 사회 봉사 분과, 방문 지원분과, 나눔 사역 분과

5개 분과에 대한 설명과 북한 인권에 대한 편집 영상과 경제정의에 대한 영상(정도전 편집본)을

보여주시고 설명해 주셨다.

 

다문화 아이들(Star tree)의 합창이 있었다. 바이올린 연주도 함께 있었다.

 

드디어 내가 참석한 패널 토의가 있었다.

맨 오른쪽 정진호 장로님의 사회로 임정열 장로님, 최준환 집사, 김종호 순장, 이학철 순장,

남영표 순장등 5명의 패널이 있었다. 3모녀 이야기와 주거 빈곤의 문제, 마태복음교회 사역,

산본안산공동체의 긍휼 사역지 순별 아웃리치, 한터공동체의 점심 식사 봉사등에 대한 나눔이 있었다.

 

나는 지난 여름 방학 동안에 있었던 공동체 긍휼사역 아웃리치에 대한 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사실은 일 평생 긍휼 사역에 헌신하시고 계신 순장님들도 계시고 왼손이 하시는 일을 오른 손이 모르게

헌신하신분들이 얼마나 많으신지 알고 있는 내가 하루 봉사하고 발표를 한다는 것이 얼굴이 뜨뜨하고

하나님 앞에 참 부끄럽지만 내가 한 일이 아니라 산본안산 공동체가 한 일을 대신 소개했다.

앞으로 순 단위의 소규모 아웃리치가 긍휼 사역지 곳곳에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공동체 순장님들과 함께 저녁 식사 맛있게 했다.

오후에 패널 토의에 참석해야 하기 때문에 준비하다가 보니 식당 문이 닫혀서 점심을

외부식당에서 사서 먹었는데 맡은 패널 토의가 끝나고 나니 홀가분 하게 식사 할 수 있었다.

 

마지막 저녁 집회 시간이다.

무대에는 신임 순장님들이 찬양대로 서 계신다.

 

김영진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목사님 찬양팀과 무대에 신임 순장님들과 함께

찬양으로 저녁 집회를 시작했다.

 

청바지에 흰색 상의로 통일하신 신임 순장님들이 무대에서 찬양을 하시고 계신다.

가운데 김영진 목사님이 저녁 집회의 찬양을 인도하시고 계신다.

 

"주 안에 우린 하나 모습은 달라도~~너를 통해 하실 일 기대해" 하는 기대라는 찬양을 하셨는데

마지막에 모두가 손을 들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순장님들의 모습 참 인상적이였다. 

신임 순장님들 모두 모두 축복합니다.

 

남미 콜롬비아, 페루, 멕시코, 파나마 등 여러나라에서 많은 목사님들이 저녁 집회에 참석해 주셨다.

'안녕하세요"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한국말로 인사해 주셨는데 깜짝 놀랐다.

목사님들 모두는 故 하용조 목사님의 묘소도 참배하시고 오셨다고 하셨고

역사는 QT 이전의 시대와 QT 이후의 시대로 나눌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남미에서 QT 사역에 애쓰시는 목사님들이신 것 같다. 놀랍다. 

 

마지막 저녁 집회 대린 패트릭 목사, 통역 정재륜 목사

요나서 4:1~11 무너진 도시를 향한 복음의 아름다움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해 주셨다.

요나의 갈등이 있다. 요나는 이스라엘로 보냄을 받고 싶지만 니느웨로 보냄을 받았다.

요나는 순종하기 싫었다. 반대 방향으로 갔다. 큰 풍랑을 만나 배 밖으로 던져 졌다.

큰 물고기 뱃속에 있다가 3일 만에 나와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갔다.

유난히 큰 풍랑, 큰 물고기, 큰 도시라는 표현들이 등장한다.

 

 

 

박종길 목사님의 인도로 기도의 시간이 있었다.

 

박종길 목사님의 축도로 순장영성 수련회를 모두 마쳤다.